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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2 상세페이지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2> 우리가 지나온 1980년대를 돌아보고자 80년대를 '광주학살'과 '서울올림픽'이라는 두개의 코드로 접목시키고 있다.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퇴진, 김대중 석방 등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광주민주화운동이라 하며 그 과정에서 엄청난 사상자들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광주학살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광주민주화운동을 계기로 한국의 사회운동은 70년대의 지식인 중심의 운동에서 민중운동으로의 변화를 가져온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그 뒤에도 계속 민주화 바람은 식을 줄 모르고 절정을 향해 달렸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뒤 우리는 서울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이후 경제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게 된다. 그러나 88올림픽을 통한 국가주의적 통제 아래 시민들은 점차 정치적 관심을 멀리하게 되고 말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불과 10-20년전 우리가 걸어온 역사지만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지금과는 너무도 다른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과거는 결국 현재에까지 이어져가는 진행형이기 때문에 결코 잊을수 없는, 잊어서도 안되는 것임을 기억하자.


저자 프로필

강준만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6년 1월 5일
  • 학력 1988년 위스콘신대학교메디슨캠퍼스 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
    1984년 조지아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1980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
  • 경력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 수상 2005년 제4회 송건호 언론상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한국 사회에서 '유별나다'라는 평가를 받는 얼마 안되는 지식인 중의 한명. 사실 한국 사회에서 지식인에게 '유별나다'는 평가는 흠이 되지는 않을 지는 몰라도 듣기에 좋은 소리는 아니다. 모름지기 지식인이라면 '젊어서는 관직에 나아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물러나서는 후학 양성에 힘쓰는' 선비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지배적인 한국 사회에서 강준만은 '유별난' 지식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강준만은 그런 소리들에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하다.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입바른 소리를 누구에게나, 그리고 어느 세력에게나 퍼부어대며 책을 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유별나다'는 사람은 강준만의 입바른 소리가 성가신 사람들에게서 나왔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식인이라면 겸손하고 자신의 의견을 직선적이고 감각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논리적이고 냉철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지식인 상에서 강준만은 완전히 반대쪽 극에 서있다. 강준만의 문체는 매우 직선적이고 도발적이라는 점에서 읽는 이를 통쾌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그리고 강준만에 제기하는 문제 또한 그의 문체를 닮아 있다. 왜냐하면 강준만이 문제삼는 부분은 많은 부분이 한국 사회에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준만의 비판은 더욱 전투적이고 신랄할 수 밖에 없다. 지역주의와 연고주의, 학벌 중심 주의, 비합리주의 등의 요소는 현재의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것들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한국 사회에 있어서 일종의 행동 규칙으로 정착된 면이 있다. '좋은 것이 좋다'라는 말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강준만의 비판은 바로 그러한 '은밀한 합의'를 불편하게 만드는 면을 가지고있다. 그런 점에서 강준만이 제기하는 문제들은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그의 문체와 맞닿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강준만의 비판의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너무나 직선적인 문체가 오히려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나아가서는 문제 제기 자체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까지도 동의 의사를 표현하기에 부담스럽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공격적이 방식은 논리와 합리성에서 벗어난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강준만의 대답은?
"매달 원고지 600장 분량의 글쓰기 작업을 한다. 그래서 문장과 논리가 거친 게 사실이다. 그게 내 단점이자 한계다. 그러나 내 글쓰기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교양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데 있지 않다. 「왕따」당할 각오를 하고 우리 사회의 성역과 금기에 도전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글쓰기를 계속하는 이유다"

지식인의 역할로 규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회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강준만은 '지식인'이 되고자 하는, 한 사회과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또한 지식인의 사명이 바로 지식의 대중화에 있다고 여긴다. 굳이 대중이 지식을 생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지식을 유통하고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오늘도 그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 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 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하는 데 선도적인 구실을 해왔다. 2011년에는 세간에 떠돌던 ‘강남 좌파’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냈고, 2012년에는 ‘증오의 종언’을 시대정신으로 제시하며 ‘안철수 현상’을 추적했을 뿐만 아니라 2013년 벽두엔 ‘증오 상업주의’를 화두로 던지며 2012년 대통령 선거와 한국 정치를 분석했다. 2012년에는 ‘멘토 열풍’에 주목했다. 이어 2012년 시대정신은 ‘증오의 종언’이라고 선언하며, 증오의 정치가 정치의 주요 동력과 콘텐츠가 되고 시종일관 진영 논리의 포로가 돼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증오 시대를 끝낼 적임자로 안철수를 꼽았다. 그러나 2012년 대선은 결국 ‘증오의 굿판’이 되고 말았다. 국민의 절반을 절망시키는 정치 현실에서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강준만은 모든 비극은 ‘증오 상업주의’에서 비롯됐으며 이런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나아가 한국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열과 절망의 정치를 끝내고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생활문화 사전』,『나의 정치학 사전』,『한국인을 위한 교양사전』,『세계문화 사전』,『선샤인 논술사전』,『대중문화의 겉과 속』(전3권),『한국인 코드』,『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다』,『글쓰기의 즐거움』,『대학생 글쓰기 특강』,『인간사색』,『한국 현대사 산책』(전18권) ,『한국 근대사 산책』『지방은 식민지다』, 『고종스타벅스에 가다』, 『입시전쟁 잔혹사』『대한민국 소통법』,『행복코드』『미국사 산책』,『세계문화전쟁』,『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다』,『특별한 나라 대한민국』, 『안철수의 힘』, 『멘토의 시대』, 『강남 좌파』,『교양 영어 사전』, 『세계 문화의 겉과 속』『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교양 영어 사전 2』외 다수가 있다.

목차

제2장 충성경쟁과 마법의 주문 '86·88' / 1981년
'1대대(민정당) 2중대(민한당) 3소대(국민당)'
전두환의 방미와 대통령 취임
KBS와 MBC의 충성 경쟁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한수산 필화사건
유사 이래 가장 거대한 놀자판, 국풍 81
서울올림픽 유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 자세히 읽기
KCIA와 CIA의 관계 개선
부림 사건과 노무현
5공의 북방외교
김수환 추기경과 전두환

제3장 밤의 자유와 프로야구에 취해 / 1982년
통행금지 해제와 '애마부인'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교수의 경찰화와 김준엽의 외로운 투쟁
프로야구 출범
장영자·이철희 사건
금융실명제 파동
'양파사건'과 새마을운동

제4장 '땡전뉴스'가 대변한 '전두환 공화국' / 1983년
이산가족찾기 방송
김대중-김영삼 8·15공동선언
KAL기 실종과 '땡전뉴스'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프로야구와 호남의 한
학원자율화 조치

제5장 저항의 불꽃은 타오르고 / 1984년
'위장취업' 노동운동과 블랙리스트
민추협 출범
'환상적으로 강요된 애국심'
함평·무안 농민대회
<노동의 새벽>과 <영웅시대>

제6장 탄압과 고문의 광기 속에서 / 1985년
김대중의 귀국과 2·12 총선
깃발논쟁과 CNP 논쟁
'괘씸죄'에 걸린 국제그룹의 해체
동아 - 조선의 민족지 논쟁
소몰이 싸움
서울 미문화원 점거농성사건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이념서적 파동
구로동맹파업
학원안정법 노란
남북교류와 남북정상회담 무산
'깃발사건'과 김근태 고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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