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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월트 휘트먼 시선 I 상세페이지

리디 info

* 본 도서는 본문이 일부 외국어(영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책 소개

<나의 노래: 월트 휘트먼 시선 I> | 글과글사이 세계문학 영미시선집 시리즈 003 |

글과글사이 세계문학 영미시선집 시리즈 제3권 『나의 노래(Song of Myself)』는 두 권으로 이루어진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시선’의 첫 권으로, 시집의 제목으로 삼은 시인의 대표작「나의 노래」 52편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영시 원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월트 휘트먼: 자유와 평등의 민주주의, 영원한 긍정과 한없는 포용을 노래하다 |

나는 믿는다, 풀 한 잎이 별들의 여정에 못지 않다고,
개미도 똑같이 완전하고, 모래 한 알도, 굴뚝새의 알도,
청개구리도 최고의 걸작이며,
기어오르는 검은 딸기나무가 천국의 응접실을 아름답게 꾸미고,
내 손안의 아주 좁다란 돌쩌귀가 온갖 기계를 비웃을 수 있고,
풀 죽은 머리로 어적어적 여물을 먹는 암소가 그 어떤 조각상보다도 낫다고,
생쥐 한 마리가 천의 일곱 제곱에 달하는 이교도들을 화들짝 놀라게 하고도 남을 기적이라고.

I believe a leaf of grass is no less than the journey-work of the stars,
And the pismire is equally perfect, and a grain of sand, and the egg of the wren,
And the tree-toad is a chef-d'oeuvre for the highest,
And the running blackberry would adorn the parlors of heaven,
And the narrowest hinge in my hand puts to scorn all machinery,
And the cow crunching with depress'd head surpasses any statue,
And a mouse is miracle enough to stagger sextillions of infidels.

-『나의 노래』31(일부)


나는 영혼이 바로 육체라고 말했고,
나는 육체가 바로 영혼이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자기보다 위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神)조차도 아니다,
누구건 짧은 거리나마 걸으면 문상(問喪) 없이 스스로 수의를 입고 자신의 장지(葬地)로 걸어가면 그만이다,
나나 당신이나 땡전 한 푼 없는 빈털터리라도 지구의 한 모퉁이쯤은 얻을 수 있을 것이요,
한 눈으로 흘긋 보거나 꼬투리속의 콩알 하나 보여주는 것으로도 모든 시대의 지식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직업이나 일이 없어서 일자리를 구하는 젊은이도 영웅이 될 수 있으며,
바퀴-달린 우주에 기여하는 물체 중에서 마차 바퀴통만큼 부드러운 것도 없기에,
남자건 여자건 모두에게 이르노니, 너희의 영혼이여 당당하게 의연하게 서서 백만 우주를 맞이하라.

I have said that the soul is not more than the body,
And I have said that the body is not more than the soul,
And nothing, not God, is greater to one than one's self is,
And whoever walks a furlong without sympathy walks to his own funeral drest in his shroud,
And I or you pocketless of a dime may purchase the pick of the earth,
And to glance with an eye or show a bean in its pod confounds the learning of all times,
And there is no trade or employment but the young man following it may become a hero,
And there is no object so soft but it makes a hub for the wheel'd universe,
And I say to any man or woman, Let your soul stand cool and composed before a million universes.

-『나의 노래』48(일부)


월트 휘트먼은 짧은 역사의 미국문학을 자신만의 고유한 필치와 형식으로 집대성하여 미국문학의 토대를 다진 국민시인이요, 거기에 자신만의 색깔로 인류보편의 문제들을 아낌없이 남김없이 감싸고 포용함으로써 미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한 위대한 시인이요, 형식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20세기 현대 영미시의 나아갈 방향도 예시해준 선구자적인 세계 시인이었다.

- 옮겨 엮은이의「월트 휘트먼의 삶과 문학 이야기」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월트 휘트먼

월트 휘트먼(Walter Whitman)은 1819년 5월 31일에 롱아일랜드의 웨스트힐스(West Hills, Town of Huntington, Long Island)에서 태어났다. 그는 4살 때 가족들과 브루클린(Brooklyn)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5년간 공립학교를 다녔다. 그것이 휘트먼이 받은 공식 교육의 전부였다. 1855년 『풀잎(Leaves of Grass)』 초판을 낼 때까지 휘트먼은 인쇄소와 문방구 점원, 목수, 건설노동자, 심지어 부동산투기까지 실로 다양한 삶을 체험하거나 관찰하고 그것들을 글로 옮기며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1855년 7월 4일, 월트 휘트먼은 마침내 『풀잎』 초판을 자비로 출판하여 세상에 내놓는다. 이후 『풀잎』은 판을 거듭하여 출간되면서 휘트먼의 명성도 점점 높아져 간다. 말년의 휘트먼은 죽음을 예감하고 1891년 말부터 『풀잎』의 최종판, 소위 ‘임종 판’을 준비한다. 4천 달러를 들여서 할리묘지(Harleigh Cemetery)에 집모양의 화려한 화강암 무덤을 만들도록 주문하고, 그곳에 자주 드나들며 무덤의 진척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892년 3월 26일, 월트 휘트먼은 마침내 숨을 거둔다.


편역자: 김천봉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1969년), 안타깝게도, 몇 년 전에 폐교된 소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1988),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1994)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1996),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이라는 논문으로 영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2005년).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아주대학교와 가천대학교에 출강하였고 지금은 주로 숭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영문과에 출강하고 있다. 프리랜서 번역가로서 주로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겨울이 오면 봄이 저 멀리 있을까?』, 『서정민요, 그리고 몇 편의 다른 시』, 19세기 영국 명시 시리즈 6권, 19세기 미국 명시 시리즈 7권, 20세기 영국 명시 시리즈 8권, 『이미지스트』와 『이미지스트 시인들』, 『왜, 누가 수많은 기적을 이루나?』, 『희망의 식탁은 행복밥상』, 『오직 앓는 가슴만이 불변의 예술작품을 마음에 품는다』, 『사랑도 가지가지』, 『외로운 마음밭에 꽃詩를』, 『쓸쓸한 마음밭에 꽃詩를』, 『허전한 마음밭에 꽃詩를』, 『19세기 영미名詩 120』, 『사랑에게 다 주어라』, 『봄여름가을겨울 바깥풍경마음풍경』, 『여름의 보들보들한 징후, 빛과 공기의 은밀한 정사』, 『슬픈 마음밭에 꽃詩를』, 『새벽처럼 차갑고 열정적인 詩』 등을 출간하였다.

목차

나의 노래
Song of Myself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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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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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월트 휘트먼의 삶과 문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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