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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상세페이지

제인 에어작품 소개

<제인 에어> 로망문학 최고걸작! 여류작가 박순녀 최고명역!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는 돈, 가문, 사회적 지위의 힘을 빌리지 않고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젊은 여성의 인생투쟁을 다루고 있다. 고아인 제인은 양극단의 충동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한편으로 그녀는 극기와 겸손, 자기희생의 표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데 주저하지 않는, 정열과 독립심의 처녀이다.어린 시절 제인 에어는 부유한 후견인인 숙모 리드 부인과 못된 사촌들 때문에, 그 뒤에는 로우드 학교의 혹독한 환경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 돈필드 저택의 젊은 가정교사가 되어 주인인 로체스터의 사생아의 교육을 맡으면서 그와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된 뒤에는 신분의 격차가 그녀의 사랑을 괴롭힌다.
그러나 결국 그들의 결합에 장애가 되는 것은 신분 차이가 아니라 로체스터에게 이미 부인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 부인 버사 메이슨은 다락방에 갇혀 있는 악명 높은 미친 여자이다. 버사의 비극은 제인의 그것과 정반대이다. 강한 양심과 꿈을 현실로 이루려는 노력 덕분에 로맨스는 행복한 결말을 맺지만, 지성과 야망을 지닌 젊은 여성이 빅토리아시대 영국의 숨막히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겪어야 했던 고난을 잘 말해주고 있다.
뜨거운 열정과 독립적인 자아의식을 지닌 여주인공의 낭만적 사랑과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여성 입장에서 본 사랑과 욕망’을 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즈음 독자들에게 큰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아가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사랑과 행복을 이룰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에까지 이르는 당찬 여주인공의 모습은 새롭고도 매혹적인 여성상으로 제시되어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어린 소녀 제인은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끊임없이 시련에 부닥치지만, 언제나 스스로 존중하며 당당하고 성실한 태도로 생활해 나가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해 가면서 끝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제인 에어 인생길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정감 어린 대사, 극적인 반전들과 어우러지며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브론테 자매로 알려진 샬럿, 에밀리, 앤의 세 자매 가운데 맏이인 샬럿 브론테의 실제 경험과 삶이 작품 속에 깊숙이 녹아 있는 「제인 에어」는 「빨간머리 앤」과 함께 로맨스 여성소설의 고전일 뿐만 아니라, 영국ㆍ미국에서는 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부모들이 선물하는 책 1위로 꼽힐 만큼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작가 샬럿 브론테
샬럿 브론테(Charlotte Bronte 1816~1855)는 소녀시절부터 공상력과 분방한 상상력을 지녔고, 글쓰기 습관을 붙여 뛰어난 표현기법을 터득하였다. 잉글랜드 요크셔주 손턴에서 태어난 그녀는 본디 셋째딸이었는데, 두 언니가 일찍 죽자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의 언니가 되었다.
1846년 두 동생과 공동으로 익명의 시집을 자비출판하였고, 그전에 소설 「교수」를 썼으나 출판을 거절당하였다. 그러나 1847년 정열적인 고아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소설 「제인 에어」가 출판되자마자 큰 평판을 얻었으며, 이어서 「셜리(1849)」 「빌레트(1853)」를 발표하였다. 아버지의 부목사 니콜스와 결혼하였으나 이듬해 결핵으로 죽었다.


저자 프로필

샬럿 브론테 Charlotte Bronte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16년 4월 21일 - 1855년 3월 31일
  • 데뷔 1847년 소설 `제인에어`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C. 브론테 (Charlotte Bronte)
1816년 4월 21일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자매들과 함께 잠시 기숙학교에 다녔는데, 학교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영양실조와 폐렴에 걸려 두 언니마저 잃었다. 1825년부터 5년 동안, 후일『폭풍의 언덕』을 쓰게 될 동생 에밀리와 함께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고, 이 시기부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1831년 샬럿은 에밀리와 함께 로헤드에 있는 사립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에밀리는 심한 향수병에 시달려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간다. 샬럿은 그곳에서 3년간 교사 생활을 하였지만 건강을 해쳐서 결국 그만두고 만다. 스물여섯 살 되던 해에 샬럿은 학력을 키우기 위해 에밀리와 함께 브뤼셀에 있는 에제 기숙학교에 들어갔는데, 샬럿은 기숙학교의 교장인 에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1843년부터는 혼자 에제 기숙학교에 남아 조교로 일하기 시작한 샬럿은 우울하고 고독한 생활을 한다. 에제를 향한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은 깊어져 가지만, 그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의 아내로부터 시샘을 당하던 샬럿은 결국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오고 만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정서적으로나 내면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후일 에제는 『제인 에어』에서 로체스터 씨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1846년 아버지의 백내장 수술을 위해 맨체스터로 동행한 샬럿은 그곳에서 『제인 에어』를 쓰기 시작한다. 『제인 에어』는 1847년 스미스사(社)에서 출판되자마자 커다란 호응을 얻으며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여동생 에밀리와 앤 그리고 남동생까지 모두 잃어 크게 상심하게 된다. 또한 그 사이에 몇몇 남성들로부터 청혼을 받지만 모두 거절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부목사인 아서 벨 니콜스로부터 네 번째로 청혼을 받고 서른여덟 살에 그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이듬해 봄, 늦은 나이에 임신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 병이 겹쳐 결국 결혼 9개월 만에 눈을 감고 말았다.

역자 - 박순녀
여류작가이자 영문학 번역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케이스 워카〉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다. 1970년 소설 〈어떤 파리〉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다. 소설집으로 「어떤 파리」 「영가」 「마리아의 간통」 「로렐라이의 기억」 「비단비행기」 등 다수가 있다. 옮긴책에 나보코프 「롤리타」,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크리스티 「ABC살인사건」 「잠자는 살인」, 가드너 「비로드의 손톱」 등이 있다.
이 책은 소설가 박순녀가 여성특유 섬세한 필치의 명역으로 이루어낸 동서판 「제인 에어」 말고도 〈샬럿 브론테의 생애와 문학〉이란 80여쪽 글을 통해 작가의 생애와 문학작품, 문학사상, ‘제인 에어’ 작품론, 연보 등을 사진·삽화와 함께 수록하고 있다.

목차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의 생애와 문학
샬럿 브론테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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