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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입문/꿈의 해석 상세페이지

정신분석입문/꿈의 해석작품 소개

<정신분석입문/꿈의 해석> 정신분석 대표적 정통 입문서
《정신분석 입문》은 프로이트가 1915∼1917년까지 빈대학에서 의사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을 대상으로 겨울학기에 한 강의를 토대로 이루어진 책이다. 3부로 구성되어 제1부는 실착행위(失錯行爲), 제2부는 꿈의 이론, 제3부는 신경증이론을 다루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개설이기는 하지만, 프로이트는 여기서 정신분석학을 체계화시키고 신경증이론을 확립하였다.
《꿈의 해석》은 1900년 간행된, 프로이트의 대표 저서이다. 프로이트가 활동하던 당시 꿈은 무의미한 현상으로서 진지한 연구대상이 되지 않았으나, 프로이트는 꿈이야말로 무의식의 세계에 이르는 길이라고 보고, 꿈의 의미와 그것이 생겨나는 구조적 체계에 관하여 탐구하였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꿈을 억압된 욕망의 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잠재의식이 시각적으로 나타나거나 왜곡?상징화되어 나타난 대리물(代理物)이라고 규정하였다.

프로이트 ‘전체심리학’
프로이트의 사상은 세 가지 입장을 바탕으로 한다. 첫째는 인간의 정신현상을 질적인 것이 아닌 양적인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예를 들면, 쾌·불쾌는 흥분의 ‘양’이 늘거나 줄어들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와 같이 모든 현상을 ‘양’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태도야말로 바로 근대과학의 입장이었다.
두 번째는 인간의 정신을 공간적인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마음을 편의상 무의식의 세계, 전의식의 세계, 의식의 세계로 구분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처럼 마음을 도식화하여 상정하는 사고방식을 ‘국지적 관점’이라고 한다.
세 번째는 인간 정신의 움직임을 서로 대립하는 어떤 ‘힘’과 ‘힘’의 경합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마음은 외부의 자극이 없더라도 마음 내부에 있는 힘과 힘의 역동적인 경합이 작용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것을 ‘역동적 관점’이라고 부른다.
프로이트는 이 세 가지 관점을 모아 인간의 심리현상을 파악하려 했다. 그는 이 종합적 심리학을 ‘전체심리학’이라 불렀다. 이 세 가지 관점의 종합은 그의 생존 시에는 완성되지 못하였으나, 그가 죽은 뒤 심리학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영원히 역사에 남을 프로이트 사상
《정신분석 입문》에는 제1차 세계대전 무렵까지의 정신분석학의 연구 성과가 집대성되어 있다. 일부 내용은 뒷날 수정되었지만 신경증에 대한 해석과 무의식의 존재,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유아기의 성적 체험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그 이론의 타당성은 변하지 않았다. 《정신분석 입문》은 확연히 밝혀진 학설이나 지식을 정리해 놓은 학술서가 아니라, 독자들에게 정신분석학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입문서 같은 인상을 주며 친숙하게 다가온다.
《꿈의 해석》은 프로이트의 최고 저작으로 불린다. 꿈 이론은 꿈에 대한 연구 자체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무의식적 정신생활을 깊숙이 파고드는 지름길이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에서 우리의 정신적 균형의 유지를 위해서는 꿈이 필수적인 것이며, 꿈은 행위의 대체물이고, 흔히 우리로 하여금 행위를 억제하게 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프로이트는 마음의 짐을 덜어 주고 인간의 수면을 보호하며 카타르시스의 역할을 하는 꿈의 의의를 찾아낸 것이다.
이론으로서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약 40년에 걸쳐 줄기차게 연구하는 동안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 프로이트의 사상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그의 수많은 저서와 논문 속에 아로새겨져 있다. 멀리서 보면 그것은 멋진 성좌를 이루어 신비스럽고 장대한, 넓고 넓은 하늘같은 이론으로 짜여 있다.
19~20세기에 걸쳐 발전한 사상에 대해 말할 때 프로이트를 빼놓을 수는 없다. 그의 사상은 정신의학과 심리학은 말할 것도 없고 문학이나 예술?사상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위대한 영향을 주었다. 《정신분석 입문》 《꿈의 해석》 등은 인류의 중요한 문화적 기록이자 고전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정신분석의 이론을 구축했다. 그의 이론은 정신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이나 철학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전통적인 인간관을 크게 흔들어 놓았다. 마르크스, 니체 등과 함께 현대의 3대 혁명적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마르크스는 종래의 관념론을 해체하고 유물변증법적 기초에서 인간의 정치·경제적 평등을 부르짖으면서 과학적 사회주의의 건설을 촉구했다. 니체는 예술가·철학자의 입장에서 종래의 합리주의적 허무주의를 타파하고 힘에의 의지를 근본으로 창조적인 초인(위버멘슈)상을 구축하고자 했다. 그런가 하면 프로이트는 의식 일변도의 심리학을 해체하고 종래에는 은폐되었던 무의식의 세계를 들추어냄으로써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을 추구하고 건강한 정신 상태를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프로이트가 죽은 지도 꽤 오래되었고 그동안 뇌 의학을 비롯해서 생화학, 생명공학 등이 눈부시게 발달한 결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 중 많은 부분이 정당성을 주장하기 어렵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정신에 관한 학문, 실험 및 치료 등 모두가 인간의 정신적 사고와 불가분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특정한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참조하지 않을 수 없다.
프로이트는 1856년 5월 6일 모라비아의 프라이베르크에서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로이트는 김나지움과 빈 대학 의학부에서 학업성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출중한 학생이었다. 그가 의대를 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다윈의 [종의 기원]과 괴테의 [자연]에 대한 독서 때문이었다. 그는 대학에서 브뤼케 교수의 지도를 받으면서 해부학과 생리학에 심취했다. 1881년 의학박사 과정을 졸업하면서 장차 대학교수 직을 꿈꾸어 보기도 했으나 당시 유대인은 일체의 공직은 물론이고 정식으로 교사나 교수가 되어 김나지움이나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도 불가능했다.
프로이트는 1885년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장 샤르코 밑에서 장학생으로 약 5개월간 연구하면서 히스테리와 최면술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장차 정신분석학을 창안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동기가 된다. 1886년 프로이트는 마르타 베르나이스와 결혼했으며, 개인 병원을 개원하고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프로이트는 치료와 동시에 정신 노이로제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꿈의 해석](1900)과 [정신분석학 입문(1915∼1917)] 등 두 권의 방대한 저서를 출판하면서 심리학을 넘어서 메타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독자적으로 창안하게 되었다.
1906년에는 카를 구스타프 융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신봉자가 되었으나 1914년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 이론이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에 반대해 프로이트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자신의 정신분석학을 계속해서 연구하면서 [쾌락의 원리를 넘어서](1920), [자아와 이드](1923), [환상의 미래](1927), [문화에서의 불안](1930) 등을 출판했다.
프로이트는 1914년에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이듬해 1915년에 [전쟁과 죽음에 관한 시평]을 써서 이를 경고했다. 1932년에는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를 주제로 한 아인슈타인과의 왕복서한을 통해 ‘어떻게 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1938년 프로이트는 딸 아나 프로이트와 함께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다. 프로이트는 1923년부터 1939년 죽을 때까지 16년 동안 33번에 걸친 구강암 수술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연구와 저술에 온 생애를 바친 인물이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기초로 삼아 독자적인 정신분석학을 전개시킨 인물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프랑스의 현대 정신분석학을 통일한 자크 라캉이 있다.

역자 - 김양순
성신여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대학에서 심리학 전공. 심리치료사 자격을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정신분석 입문

머리말

제1부 착오
첫 번째 강의 서언
두 번째 강의 착오 Ⅰ
세 번째 강의 착오 Ⅱ
네 번째 강의 착오―결론
다섯 번째 강의 분석의 어려움과 시도
여섯 번째 강의 꿈 해석의 여러 전제와 기법
일곱 번째 강의 꿈에서 드러난 내용과 잠재의식
여덟 번째 강의 어린이의 꿈
아홉 번째 강의 꿈의 검열
열 번째 강의 꿈의 상징적 표현
열한 번째 강의 꿈의 작업
열두 번째 강의 꿈 분석의 실례
열세 번째 강의 꿈의 태고적 특질과 유아성

제2부 꿈
열네 번째 강의 소망 충족
열다섯 번째 강의 불확실한 점과 비판

제3부 노이로제 총론
열여섯 번째 강의 정신분석과 정신의학
열일곱 번째 강의 증상의 의미
열여덟 번째 강의 외상에의 고착, 무의식
열아홉 번째 강의 저항과 억압
스무 번째 강의 인간의 성생활
스물한 번째 강의 리비도의 발달과 성의 조직
스물두 번째 강의 발달과 퇴행의 관점―병인론
스물세 번째 강의 증상 형성의 길
스물네 번째 강의 일상적인 신경질환
스물다섯 번째 강의 불안
스물여섯 번째 강의 리비도 이론과 나르시시즘
스물일곱 번째 강의 감정전이
스물여덟 번째 강의 정신분석 요법

꿈의 해석

머리말

제1장 꿈의 문제에 관한 학문적 문헌
A. 꿈과 깨어 있는 상태의 관계
B. 꿈의 재료―꿈속의 기억
C. 꿈의 자극과 꿈의 출처
D. 잠에서 깨면 꿈을 왜 잊어버리는가?
E. 꿈의 심리학적 특수성
F. 꿈속에서의 윤리적 감정
G. 꿈의 이론과 꿈의 기능
H. 꿈의 정신병과의 관계
보충(1909년) 보충(1914년)

제2장 꿈 해석의 방법

제3장 꿈은 소망의 충족이다

제4장 꿈의 왜곡

제5장 꿈의 재료와 꿈의 원천
A. 꿈속에 나오는 최근의 것과 사소한 것
B. 꿈의 원천으로서의 유아적인 것
C. 신체적 꿈의 출처
D. 전형적인 꿈

제6장 꿈의 작업
A. 압축 작업
B. 이동 작업
C. 꿈의 여러 가지 표현 방법
D. 표현 가능성에 대한 고려
E. 꿈에서의 상징적 표현―유형적인 꿈
F. 실례―꿈에서의 계산과 대화
G. 황당한 꿈―꿈에서의 지적 활동
H. 꿈속의 감정
I. ‘제2차 가공’

제7장 꿈 과정의 심리학
A. 꿈을 잊는다는 것
B. 퇴행
C. 소망 충족에 대해서
D. 꿈에 의한 가정, 꿈의 기능, 불안한 꿈
E. 제1차 및 제2차 과정―억압
F. 무의식과 의식―현실

프로이트의 생애 사상
프로이트의 생애
프로이트의 사상
프로이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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