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한용운 시전집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한용운 시전집

서정시학 시전집 1
소장종이책 정가25,000
전자책 정가72%7,000
판매가7,000

한용운 시전집작품 소개

<한용운 시전집> 편자 최동호가 1989년에 간행한 『한용운 시전집』의 개정증보판이 20년 만에 다시 출간되었다. 민족의 지도자로서 선생의 생애가 가지는 의미가 날로 새롭게 부각되며 만해 한용운 선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폭 넓게 확대되어 연구 서지는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방대한 자료가 축적되었다. 『한용운 시전집』은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반영하고 새 시대에 맞는 편집 체제로 구성하였다. 한글 표기를 내세우고 한자어 표기를 병기하여 새로운 세대가 이 시집을 무리 없이 읽도록 한 것은 독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중의 하나이다. 또한 한용운 선생의 선시 「곽암 십우송을 차운하다」(次廓庵十牛圖頌)를 한시 부분에 추가하였으며 참고문헌을 보완하여 최근 20년 동안 학계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용운 시의 전체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작품집이다.


출판사 서평

편자가 1989년 간행한 『한용운 시전집』의 개정증보판을 20년 만에 다시 출간한다. 지난 10년 동안 이 책은 절판 상태에 있었는데 만해 한용운 선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폭 넓게 확대되어 연구 서지는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방대한 자료가 축적되었다. 이제 한용운 선생은 한국근대시인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표적인 시인이 되었다. 작품의 수준에 있어서나 민족의 지도자로서 선생의 생애가 가지는 의미가 날로 새롭게 부각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반영하고 새 시대에 맞는 편집 체제로 개정증보판을 간행하는 것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다.

이 개정증보판을 위해 김용직 선생의 『원본 한용운 시집』(깊은샘, 2009)과 김재홍 교수의 범우비평판 『님의 침묵』(범우사, 2006) 그리고 김삼웅 선생의 『만해 한용운 평전』(시대의 창, 2006) 등은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었다. 또한 한용운 선생의 선시 『곽암 십우송을 차운하다』(次廓庵十牛圖頌)를 한시 부분에 추가하였으며 참고문헌을 보완하여 최근 20년 동안 학계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새로운 것은 시집 『님의 침묵』 표기를 전체적으로 바꾼 것이다. 한글 표기를 내세우고 한자어 표기를 병기하여 새로운 세대가 이 시집을 무리 없이 읽도록 한 것은 독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중의 하나일 것이다. 초판 당시에도 밝힌 바이지만 한시의 번역은 김달진 선생의 옥고임을 다시 한 번 기록해 두고자 한다.

편자가 석사 논문을 쓰던 1973년에 간행되어 한용운 연구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었던 신구문화사판 『만해한용운전집』이 절판된 상황에서 이 시전집은 한용운 시의 전체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용운 선생의 시를 1964년 처음 접하고 시의 길로 들어선 편자에게 개정증보판 『한용운 시전집』을 간행하는 것은 여기에 오랜 서원을 실천하고자 하는 어떤 소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연처럼 보이던 작은 인연의 줄기가 반세기가 가깝게 이렇게 길게 이어져 나왔다는 것에 대해 편자 자신도 놀라움을 금치 못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별다른 성취가 없다는 점에서 자괴감도 아울러 가지게 된다.


저자 프로필

한용운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79년 8월 29일 - 1944년 6월 29일
  • 경력 1927년 경성지회 회장
    1927년 신간회 중앙 집중 위원
    1923년 조선민립대학기성회 상무 위원
  • 데뷔 1926년 시집 [님의 침묵]
  • 수상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48년 경기도 수원 출생. 고려대 국문과, 동대학원 문학박사
경남대와 경희대, 고려대 교수 역임, 현재 고려대 문과대 국문과 명예교수 겸 경남대 석좌교수
1979년 『중앙일보2』신춘문예와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시집으로 『黃砂바람』 『아침책상』 『불꽃 비단벌레』 『수원 남문 언덕』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現代詩의 精神史』 『불확정 시대의 文學』과 『현대시사의 감각』 등
현대불교문학상, 김환태비평상, 대산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등 수상

목차

편자서문
초판 편자서문

제1부 님의 沈'

군말
님의 침묵沈'
이별은 미美의 창조創造
알 수 없어요
나는 잊고저
가지 마서요
고적한 밤
나의 길
꿈 깨고서
예술가藝術家
이별
길이 막혀
자유정조自由貞操
하나가 되야 주서요
나룻배와 행인行人
차라리
나의 노래
당신이 아니더면
잠 없는 꿈
생명生命
사랑의 측량測量
진주眞珠
슬픔의 삼매三昧
의심하지 마서요
당신은
행복幸福
착인錯認
밤이 고요하고
비밀秘密
사랑의 존재存在
꿈과 근심
포도주葡萄酒
비방誹謗
'?'
님의 손길
해당화海棠花
당신을 보았습니다

복종服從
참어 주서요
어늬 것이 참이냐
정천한해情天恨海
첫 '키쓰'
선사禪師의 설법說法
그를 보내며
금강산金剛山
님의 얼골
심은 버들
낙원樂園은 가시덤풀에서
참말인가요
꽃이 먼저 알어
찬송讚頌
논개論介의 애인愛人이 되야서 그의 묘廟에
후회後悔
사랑하는 까닭
당신의 편지
거짓 이별
꿈이라면
달을 보며
인과율因果律
잠꼬대
계월향桂月香에게
만족滿足
반비례反比例
눈물
어데라도
떠날 때의 님의 얼골
최초最初의 님
두견새
나의 꿈
우는 때
타골의 시詩(GARDENISTO)를 읽고
수繡의 비밀秘密
사랑의 불
'사랑'을 사랑하야요
버리지 아니하면
당신 가신 때
요술妖術
당신의 마음
여름밤이 길어요
명상冥想
칠석七夕
생生의 예술藝術
꽃싸옴
거문고 탈 때
오서요
쾌락快樂
고대苦待
사랑의 끝판
독자讀者에게

제2부 만해한시萬海漢詩

영호 화상에게 만나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말함
완호 학사를 보내며
만화 화상을 대신하여 임향장을 조상함
가을밤의 비
선방의 뒷동산에 올라
피난 도중 비에 갇혀 머물면서
석왕사에서 영호·유운 두 스님을 만나 두 수를 지음
영호 화상과 함께 유운 화상을 찾아갔다가 밤길을 같이 돌아옴
산가의 새벽
본 대로 느낀 대로(1)
한적 두 수
영호 화상의 시에 차운함(1)
고향 생각(1)
영호 화상의 시에 차운함(2)
풍아에서 주자가 동파의 운을 써서 매화를 읊은 것을 읽고 나도 그 운을 사용하여 매화를 노래함
또 옛 사람들이 매화를 두고 오언고시를 쓴 일이 없기에 호기심으로 시험 삼아 읊어 봄
새벽
영호 화상의 향적봉 시에 차운함
스스로 고민함
스스로 즐거워함
달 구경
연말에 차가운 비가 내림을 보고 느낌이 있기에
한가히 노닐며
달을 보고
달이 돋으려 할 때
달이 처음 뜰 때
달이 하늘 한가운데 올 때
달이 지려 할 때
본 대로 느낀 대로(2)
고향 생각(2)
고향을 생각하는 괴로움
스스로 시벽을 웃음
청한
바람과 눈을 막고자 안팎의 문틈을 모두 바르고 책을 보다가 장난삼아 시 두 수를 지음
홀로 앉아
동지
눈 내린 새벽
고의
한가히 읊음
유운 화상의 병들어 누움에 대한 상심과 더불어 고향 그리는 마음
추운 계절인데도 옷이 안 오기에 장난삼아 지어 봄
본 대로 느낀 대로(3)
눈 온 뒤에 한가히 읊음
병의 시름
한가함
병을 읊음 두 수
홀로 읊음
나그네의 회포
새벽 경치 세 수
밤에 혼자 두 수
본 대로 느낀 대로(4)
회포를 읊음
높은 데에 오름
출정 군인 아내의 슬픔
산중의 한낮
멀리 생각함
본 대로 느낀 대로(5) 두 수
외로이 떠돎 두 수
내원암에 모란나무 오래된 가지가 있어서 눈을 받아 꽃이 핀 것 같기에 읊음
영호·유운 두 선백과 밤에 읊음 두 수
백화암을 찾아감
시모노세키馬關의 배 안에서
미야지마宮島의 배 안에서
아사다和淺田 교수에게 화답함
갠 날을 읊음
비오는 날 홀로 읊음
동경의 여관에서 매미소리를 듣고
나비
맑은 새벽
봄 꿈
조동종대학교 별원에서 읊은 두 수
고의(2)
증상사
고향을 생각하는 밤에 빗소리를 듣고
지광선백에게 화답함
닛코日光로 가는 도중
닛코日光의 남호
홀로 있는 방에서 비바람 소리 듣고
들길을 가면서 두 수
가을밤에 빗소리를 듣고 느낌이 있어서
가을 새벽
영호·금봉 두 선사와 시를 지음
서울에서 영호·금봉 두 선사와 만나 함께 읊음 두 수
소일
양진암에서 봄을 보냄
양진암
맑음 읊음
구름과 물
양진암을 떠나면서 학명선사에게 줌 두 수
선암사에서 앓고 난 뒤에 두 수
향로암에서 밤에 읊음
금봉선사와 밤에 읊음
선암사에 머물면서 매천의 시에 차운함
향로암에서 느낀 대로 씀
영산포의 배 안에서
지는 매화를 보고 느낌이 있어서
범어사에서 비가 온 뒤에 생각을 말함
봄 안방의 슬픔
장마가 갬
어부의 피리소리
파릉 고기잡이의 뱃노래
안해주
황매천
화엄사에서 산보하며
구곡령을 지나며
산가의 흥취
약사암 가는 길에
구암사의 초가을
회포를 말함
구암폭
구암사에서 송청암 형제와 같이 읊음
쌍계루
남형우에게 줌
송청암에게 줌
서울에서 오세암으로 돌아와 박한영에게 보냄
중양
정사년 12월 3일 밤 10경 좌선 중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무슨 물건인가를 떨구는 소리를 듣고, 의심하는 마음이 씻은 듯 풀렸다. 이에 한 수를 지음
오세암
어느날 이웃방과 이야기하다가 간수에게 들켜 두 손을 2분 동안 가볍게 묶이었다. 이에 즉석에서 읊음
옥중의 감회
어느 학생에게 줌
가을비
가을 회포
눈오는 밤
벚꽃을 보고 느낌이 있어서
기러기를 읊음 두 수
병감의 후원
고우에게 주는 선화
다듬이 소리
등불 그림자를 읊음
송별
한강
눈 오는 밤 그림을 보고 느낌이 있어서
무제(1) 여덟 수
무제(2) 두 수
신문 폐간
회갑 날의 즉흥
삼가 계초 선생의 생신을 축하함
무제(3) 두 수
곽암 십우송을 차운하다

제3부 기타 시詩


一莖艸의 生命
가갸날에 對하야
成佛과 往生
聖誕
비바람
반달과 小女
山村의 여름 저녁
歲暮
淺日
山居
산골 물
矛盾
쥐[鼠]
日出
海村의 夕陽
江배
落花
一莖草
모기
파리

제4부 시조時調

尋牛莊
還家
禪友에게
早春
春畵
禪境
秋夜短
春朝
코스모스
漁翁
男兒
成功
秋花
織業婦人
漂娥
秋夜夢
漢江에서
사랑
우리 님
無題 一四 수
無窮花 심으과저

작가연보
작품연보
연구자료 총목록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