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8.02.2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7MB
- 약 12.8만 자
- ISBN
- 9791162830499
- ECN
- -
뜨거운 타인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속도위반, 재회물, 운명적 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동정남, 평범녀, 무심녀, 동정녀, 잔잔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이태강 - 재벌 후계자로 외모까지 완벽한 매력적인 남자. 하지만 비틀어진 가정사로 인해 사랑이란 감정을 신뢰하지 않는 남자.
*여자주인공: 윤서하 - 호텔리어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사는 여자. 지독한 외로움을 무심한 성격으로 감추고 있지만 운명적인 만남 앞에 용기를 내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정말로 잘 몰라서 묻는 건데, 누군가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끌린다는 게 그렇게 흔한 일입니까?”
“…….”
“나로선 대책 없이 이렇게 끌린 사람, 당신이 처음인데, 윤서하.”
뜨거운 타인작품 소개
<뜨거운 타인> “깨지 말고 계속 자지 그랬어요.”
“네?”
“그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태강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 채 고개를 갸웃하는 여자의 두 뺨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었다. 손가락에 닿는 여자의 피부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보드랍고 말랑한 느낌이었다. 동시에 돌아 버릴 만큼 자극적이기까지 했다.
여자는 놀란 눈을 커다랗게 떴지만 그의 손길을 피하지는 않았다. 다만 혼란함으로 가득한 눈동자가 바르르 떨렸다.
“미리 말하지만 처음부터 이러려던 건 아니에요.”
중얼거리듯 작게 속삭인 태강이 이번엔 여자의 입술을 엄지로 가볍게 쓸었다. 손가락 끝에 여자의 가는 숨결이 느껴지자 심장 박동이 미친 듯이 빨라진다.
이성이 저만치 물러간 자리에 남은 것은 이미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한 붉은 욕망.
여자는 뺨에 이어 입술을 쓰다듬는 그의 행동에도 눈만 커다랗게 뜨고 있을 뿐 거부하지 않는다. 태강이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살짝 고개를 기울인 채 다가오는 것도 피하지 않는다. 그저 느리게 눈을 꼬옥 감았을 뿐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은여경
로맨스를 사랑하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작가.
활동 - 로망띠끄, 첫눈 속을 걷다
<출간작>
사랑내음. End, And... 봄이 내게로 왔다. 가을 소나기를 맞다. 첫눈 속을 걷다. 그녀, 차혜서. 끝내, 사랑하다. 시작은 뜨겁게, 연애는 은근하게. 사랑애(愛) 타다. 통제 불능 남녀. 엎친 데 덮친 남녀. 눈길이 머무는 곳에, 그대. 달콤한 금단. 엇갈림 속 愛. 숨결이 머무는 곳에, 그대.
목차
프롤로그
01. 친절한 철벽남, 이태강
02. 달콤한 그녀
03.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는다 해도
04. 당신이 그어 놓은 타인의 자리
05. 또다시 엇갈리다
06. 운명처럼 반복되는 우연
07. 아마도, 인연
08. 이유 없는 끌림만으로도 충분하다
09. 사랑이든 아니든
10. 점점 깊어지는 연애
11. 그녀의 진심 어린 위로
12. 운명의 실체
13. 뜨거운 심장에 닿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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