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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TV 쇼닥터에게 속고 있다 상세페이지

건강/다이어트 건강

우리는 TV 쇼닥터에게 속고 있다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우리는 TV 쇼닥터에게 속고 있다작품 소개

<우리는 TV 쇼닥터에게 속고 있다> TV 쇼닥터에 의해 과장된 건강기능식품의 실체
소비자의 불안을 조장하는 자칭 전문가들의 허위·과대 광고
우리가 알아야 할 진짜 건강 상식은 이 책 속에 있다!
‘100세 시대’라는 키워드가 대중들에게 적잖은 공포를 조성하여 나이를 불문하고 건강염려증을 앓게 만들고 있다. 이런 불안 심리를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이 바로 종합편성채널과 홈쇼핑이다. 종편에서는 앞다퉈 의사를 패널로 초대해 식품의 특정 성분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효능을 퍼트리고, 홈쇼핑에서는 이 특정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여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다. 심지어 해당 건강식품에 대해 종편과 홈쇼핑이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경우도 많다.
‘전문의’ 이름표를 달고 나와 달변을 쏟아내는 의사들의 말에 어찌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환자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식품 영역에까지 전문가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TV에 나와 때로는 유산균 전문가가 되고, 때로는 노니 전문가가 된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들을 ‘쇼닥터’라 칭하며 ‘의사 신분으로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등 간접·과장·허위 광고를 일삼는 일부 의사’라고 정의한다. 의사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사명감을 저버리는 회원들에게 경고와 제재를 가한다는 취지다. 쇼닥터는 의사뿐만이 아니다. 한의사, 교수, 식품영양학자 등 자칭 전문가로서 TV나 여타 언론 매체에 무책임한 허위사실을 쏟아내고 유포하는 이들을 모두 포함한다.
『우리는 TV 쇼닥터에게 속고 있다』를 집필한 저자 이태호 교수는 30년 이상 대학에서 생화학과 응용미생물학을 강의했고, 십수 년간 신문과 잡지 등에 엉터리 유사과학에 반박하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리기 위한 글을 꾸준히 써왔다. 이 책은 현재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칼럼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의 일부 주제와 그동안 게재한 글들을 다듬어 묶은 것으로, 도를 넘은 쇼닥터들의 허위·과대 광고를 고발하고,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아준다. 우리가 알아야 할 진짜 건강 상식은 이 책 속에 있다.


출판사 서평

반짝 인기를 누린 후 사라진 수많은 건강기능식품들,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물과 돼지기름이 들어 있는 비커 두 개가 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으므로 돼지기름은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여기에 한 비커에는 식용유를 넣고 다른 비커에는 크릴오일을 넣어 빠르게 저어준다. 식용유를 넣은 비커는 돼지기름과 식용유가 뭉쳐질 뿐 물에 녹지 않았고, 크릴오일을 넣은 비커는 돼지기름이 녹아 물과 함께 섞였다. 이 실험의 결론은 크릴오일 섭취 시 우리 혈관 속의 기름을 크릴오일이 녹여서 몸 밖으로 배출한다는 것이다. 그럴듯하게 보인다. 그러나 이는 비커 속과 혈관 속을 동일시하는, 인간의 소화 및 물질의 흡수과정을 무시하는 비논리적인 결론이다.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들이 비슷한 과정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가 별 효능이 없다고 밝혀져 자취를 감추었다.
건강식품은 식품위생법, 의약품은 약사법으로 규제한다. 건강식품은 의약품으로서의 인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선전해서도 안 된다. 의약품은 임상성적을 제출해 관계기관의 허가를 득한 것이고, 건강식품은 이런 절차가 필요 없어 제품등록만 한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건강식품의 대부분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언제나 피해를 입는 것은 이를 알 길 없는 소비자들이다.
건강 핫이슈 69개를 쉽게 설명한 건강정보서
이 책은 식품 및 건강식품에 대한 팩트와 함께 평소 대중들이 궁금해 했던 건강 관련 이슈들을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1장 건강식품의 배신’에서는 유산균, 코코넛오일, 노니, 크릴오일 등 현재 각광받고 있는 건강식품들의 실체를 밝히고, ‘2장 그거 진짜 몸에 좋은 거 맞아?’에서는 식초, 현미, 천일염, 밀가루, 설탕 등 건강에 좋거나 나쁘다고 알려진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3장 건강상식, 제대로 알기’에서는 활성산소, 자외선, 면역, 유·무산소 운동 등 일상에서 흔히 쓰지만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주제들을 다루었고, ‘4장 뉴스 속 건강 핫이슈’에서는 라돈, GMO, 미세먼지, 살충제 계란 등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이슈들을 짚어본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다. 매일 한 움큼씩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탓할 수는 없지만,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무분별하게 퍼져 있는 가짜뉴스에 더는 속지 않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1980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대학교 미생물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생화학, 응용미생물학을 강의했다. 매년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뽑는 강의 평가에서 2009년 ‘최우수강의교수(Best Teaching Professor)’로 선정되었다. 국립보건원 및 식약처 심의위원, 교육부 교재 편찬 심의위원, 부산대 기초과학연구원장,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및 한국미생물학회 이사, 미국 워싱턴대학 및 일본 동경대학 교환교수, 미국 미생물학회·일본 농예화학회 정회원 등을 지냈으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수상,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리기 위한 칼럼을 꾸준히 써왔으며, 현재 『중앙일보』에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를 연재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건강식품의 배신
유산균에 대한 환상
요즘 브라질너트 안 먹는 사람 있나?
오메가-3, 누구냐 넌!
콜라겐을 먹어서 보충하라니!
항산화제의 거품
코코넛오일은 그저 기름의 한 종류일 뿐
해독주스에는 해독기능이 없다
버섯이라는 곰팡이
요구르트 바로 알기
자작나무에는 자일리톨이 없다
효소제품과 발효효소의 실체
코코넛슈가도 설탕입니다
육각수 기억설, 물의 영특함에 대하여
고칼로리인 벌꿀로 하는 허니다이어트
체내 지방 녹인다는 석류즙과 크릴오일, 믿을 수 있나?
노니, 신이 준 선물인가?

2장 그거 진짜 몸에 좋은 거 맞아?
식초 예찬에 초 치기
화학조미료, MSG는 무죄
치명적 매력의 활성수소 혹은 수소수
현미가 그렇게 좋다면서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네랄
아직도 천일염만 찾나요?
하루에 물 몇 잔이나 드시나요?
변비는 있어도 숙변은 없다
제6대 영양소의 탄생
설탕의 오명을 벗기다
피 맑게 해주는 음식이 있으면 혈액투석은 왜 하나?
밀가루는 몹쓸 식품인가?
알칼리 식품과 알칼리 체질의 상관관계
막걸리가 항암식품이 된 사연
효소찜질 하면 몸이 정말 개운해지나요?

3장 건강상식, 제대로 알기
활성산소가 그렇게 무서운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라는 이상한 구분
소식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
자외선과 피부암, 선탠과 비타민D
방귀는 몸에 나쁜가?
대변이식, 똥이 약이 되는 시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면역의 비밀
우유 마시면 설사하는 이유
아미노산이란 무엇인가?
염산이 소화를 돕는다고?
비만은 오로지 과식 탓일까?
음주와 사회비용 그리고 건강
매연은 발암물질인데, 연기 쏘인 훈연식품은 괜찮을까?
빵이 부푸는 이유
식혜, 물엿, 엿은 한 몸
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콩의 미학-두부, 간장, 된장, 청국장
식품의 갈변현상, 건강에 괜찮을까?
암의 원인과 치료법
항암식품은 없다

4장 뉴스 속 건강 핫이슈
음이온에 대한 맹신이 불러온 라돈 사태
유전자변형식품, GMO가 그렇게 위험한가?
미세먼지, 해결책은 없나?
살충제 계란 대란의 교훈
보톡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를 왜 주사 맞나?
멜라민 분유의 기막힌 꼼수
구제역은 왜 반복되는가?
냉동인간의 부활은 정말 가능할까?
가장 흔한 질병, 감기는 왜 자꾸 걸릴까?
원전과 방사선의 위협, 우리는 괜찮을까?
줄기세포, 많이 들어는 봤는데
부모가 헷갈리는 시대, 진짜 부모는 누구인가?
살균제, 몸에 나쁘지 않은 게 없다
플라스틱 공포, 사실인가 과장인가?
커피의 두 얼굴
식품 유통기한, 믿어도 될까?
식품첨가물, 무조건 기피해야 할까?
방부제는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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