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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좋은 부모되기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백세시대 좋은 부모되기

백세시대 인성교육 프로젝트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35%9,000
판매가10%8,100
백세시대 좋은 부모되기 표지 이미지

백세시대 좋은 부모되기작품 소개

<백세시대 좋은 부모되기> 백세시대 인성교육 프로젝트. 저자가 학원과 장학재단 일을 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경험담을 중심으로 쓴 책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학원으로 내몰며 아이에게 일일이 간섭하는 부모나, 반대로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며 방임하는 부모에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길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하는 풍부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백세시대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지금 아이가 어리다고 자기 방식대로 양육한 부모는 노후에 반드시 자기 방식대로 부모를 모시려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지금 아이에게 심은 양육법이 나중에 아이가 늙어서 힘없는 부모를 모시는 방법 그대로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백세시대의 행복은 지금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교육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타응로 들려주는 행복한 자녀 교육법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서울대학교 학생을 둔 아버지가 쓴 글이라 해서 “나는 이렇게 해서 내 아이를 서울대 보냈다”는 식의 뻔한 원고일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원고지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 철저히 깨졌다. 원고 어디에도 “어떻게 해서 아들을 서울대학교에 보냈다”는 이야기는 눈에 띄지 않았다.
대신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경험담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중에 부모를 개집에 모시겠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아이, 지금이야 어쩔 수 없이 함께 살지만 경제적인 자립을 하게 되면 절대로 부모와 살지 않겠다는 아이의 이야기, 너무 간섭을 해도 잔소리로 듣고 부모를 미워하고, 너무 방임을 해도 관심이 없는 부모라며 원망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원고를 덮고 나서도 한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어디 그뿐인가? 본문 중에는 아이들이 입시면접과 입사면접에서 반드시 부딪혀야 하는 실전면접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었다. 어찌 보면 딱딱할 수 있는 면접 문제를 대화체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풀이해 주고 있으니 정말 이해하기가 쉬웠다. 입시생과 학부모에게 정말 좋은 교육 정보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좋았다. 좋은 책을 발간하고자 갈망하는 편집팀으로서 한시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부담없이 읽고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백세시대의 부모로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인지 독자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만들었다.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고 내실있게 자녀교육법과 입시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자부한다.

책속으로

5P. 프롤로그
무엇이 행복을 위한 길인가?

“아드님, 서울대 보내신 비결이 무엇이에요?”
“서울대 학부모가 되니까 기분이 어떤가요?”

아들이 서울대에 들어가자 많이 들었던 말들이다. 하지만 나는 특별히 해 줄 말이 없었다. 아이를 위해서 특별히 해 준 것은 없다. 단지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이가 해달라는 대로 해줬을 뿐이다.
그래서 사실 그동안 출판사에서 부모로서 서울대 보낸 비법을 담은 책을 발간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이 망설였다. 특별히 책에 담을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그래도 뭔가 할 말이 생각났다. 특히 장학재단에서 일하다 보니 그동안 교육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점들을 책으로 묶어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렇게 책을 내기로 결심했다.
나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본 적이 있다. 그때 아이를 무조건 학원으로 내모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학원에 가기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보내는 것도 문제지만, 아이가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한 것을 찾아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는데 학원이 무슨 소용이냐며 보내지 않는다면 그것도 큰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둘 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키워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교육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다. 하루 종일 학원으로 내몰리는 남의 아이를 볼 때는 그렇게 만든 현실을 개탄하면서도, 막상 내 아이를 대할 때는 남들도 다 하기 때문에, 내 아이만 뒤처질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장학재단에서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을 때 책을 내보자는 제안을 받았어도 자칫 잘난 척하는 소리로 들릴까 조심스러웠는데 교육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이라 생각해서 그동안 틈틈이 써왔던 글들을 한 자리에 모아보기로 했다.

15P . 엄마 아빠는 개집에 살게 할 거예요
중학교 1학년짜리 학생이 쉬는 시간에 공책에 예쁜 집을 그리고 있었다.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앞으로 네가 살고 싶은 집이야?”
“어, 어떻게 알았어요?”
“집이 정말 멋진데. 나도 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
그랬더니 학생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렇죠? 정말 멋지죠? 그런데 선생님 이건 뭔지 아세요?”
학생은 커다랗고 근사한 집 앞에 있는 작은 개집 같은 그림을 가리켰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대답했다.
“이건 개집인가 보네. 그런데 모양이 너무 안 좋네. 근사한 집과 어울리지도 않고.”
그러자 학생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어, 이거 개집 아닌데요.”
“그럼, 그게 뭔데?”
“이건 우리 엄마 아빠 집이에요. 이 다음에 엄마 아빠 늙으면 이 집에서 살게 할 거예요.”
순간적으로 학생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어이가 없다는 내 표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아이가 말했다.
“제가 나이 먹어서도 엄마 아빠랑 한 집에서 산다는 것은 비극이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따로 집을 만들어 드린 거예요.”
“왜?”
“엄마 아빠는 항상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해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무서워하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어떻게 나이 들어서도 같이 살 수 있겠어요?”
“그래도 너무 함부로 말하는 거 아냐? 내가 네 부모님이라면 가슴 아프겠다.”
“그러니까 선생님도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애들한테 잘해 주세요. 괜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



저자 소개

저자소개/ : 문기흡
경기도 이천에서 1966년 여름에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이천초등학교, 이천중학교, 이천고등학교를 다녔다.
학창시절에는 모든 학년마다 학급반장이나 회장을 맡으며 선생님이나 친구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이천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 교육과 인연을 맺었다.
장학재단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청소년들과 함께 폭 넓은 소통을 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취득했고, 전문영역을 더 넓히기 위해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했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이 있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 무엇이 행복을 위한 길인가?

chart1.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을 누려라
엄마 아빠는 개집에 살게 할 거예요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라면?
자식을 왜 잘 키우려고 하는가?
품 안의 자식과 행복을 누려라
망치고 싶다면 마음대로 사랑하라
실패도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
원하는 걸 먼저 해줘라
마음대로 주면 받는 사람이 없어진다
아이의 몫을 분명히 하자
일단 원하는 것을 해주고 보자
먼저 원하는 것을 말하라

chart2. 아빠도 아이의 행복을 책임져라
때로는 엄한 아빠도 있어야 한다
아이의 미래를 재단하지 말라
아빠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
원하는 것을 살피면 답이 보인다
아빠의 영향력이 훨씬 크다
책은 아빠와 아이의 평생 친구다
아이는 하라는 대로 할 뿐이다
솔직함과 어리석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먼저 아이의 행동을 잘 헤아려 보자
아이들은 말보다 행동을 먼저 배운다

chart3. 굽으면 굽은 대로 곧으면 곧은 대로
행복지수는 사회적인 책임이 더 크다
아이의 행복지수 어떻게 높일 것인가?
아이의 친구를 잘 받아 줘라
옆집 아이와 비교하지 말자
굽으면 굽은 대로 곧으면 곧은 대로
더불어 사는 지혜를 물려 줘라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상처를 준다
머리는 좋은데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로 기를 꺾지 말라
사람들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라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따라 배운다
숙제를 강요하는 것은 아이를 해치는 일이다

chart4. 부모의 꿈을 자식에게 떠넘기지 말라
학원에 보낸다고 아이를 위하는 건 아니다
진정한 장래희망은 무엇인가?
어떻게 아이의 장래희망을 찾아 줄 것인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 들이자
부모의 잣대로 아이의 미래를 제시하지 말자
자식에게 못다 이룬 꿈을 한탄하지 말라
휴지를 먼저 줍는 것이 부모의 일이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로 구속하지 말라
“네!”라는 대답만을 강요하지 마라
순종형이 되도록 만들지 말라

chart5. 받는 것보다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자
받기만 바라는 마음은 저주를 부른다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야 한다
주는 것과 받는 것도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잘 받으면 거름이 되고 복이 된다
주고 받는 것은 물질만이 아니다
줄 줄 알아야 원하는 것도 쉽게 얻는다
인생은 좋은 대학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잘 주고 받는 아이가 고운 말도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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