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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사내연애, 계약연애/결혼, 갑을관계,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복수, 권선징악, 고수위, 씬중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존댓말남, 상처녀, 철벽녀, 도도녀, 동정녀, 냉정녀, 우월녀, 능력녀
*남자주인공: 이시우 - 미술관 몽드의 관장. 아트 딜러 출신으로, 뛰어난 심미안을 가졌다. 모화에게 비밀스러운 제안을 하는 남자.
*여자주인공: 강모화 - 몽드의 큐레이터. 도도한 철벽녀. 반은 충동적으로, 반은 필요에 의해 시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관장님과 제가 사적인 얘기를 나눌 만큼 각별한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왜 거절할 거란 생각을 안 했다는 거죠?”
“각별하죠. 내 좆이 왜 이렇게 섰는데요.”
“무슨……!”
“지극히 사적인 이유로 선 거잖아요. 그럼 각별한 거 아닙니까?”


꺾다작품 소개

<꺾다> “스캔들을, 스캔들로 묻는 건 어떻습니까?”
“네?”
“음, 간단히 말해 일종의 ‘복수전’이라고 하죠.”
모화가 시우를 본 건 그의 취임식 때뿐이었다. 오고가며 마주친 적은 있지만 상사와 직원으로서 인사를 주고받는 것 외에 사적인 대화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랬던 그가 제게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시우의 속내를 알고 싶지만 시종일관 웃고 있는 그의 눈빛만으로는 의중을 헤아리기가 어려웠다.
“복수전…….”
“조희원 씨는 감히 욕심낼 수도 없는 남자를, 강모화 씨가 갖는 거예요.”
그 순간, 알 수 없는 보복 심리가 넘실넘실 피어올라 가슴에 얽혀 댄 건 여우처럼 간악하게 웃는 그의 눈빛에 홀려서라고, 모화는 부단히도 생각했다.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요.”
충동적인 생각이겠지만 욕심이 났다. 조희원은 가질 수 없는 남자라는 데서 그를 이용하는 게 꽤 괜찮은 메리트처럼 느껴졌다.
모화가 홧김에 대답하려는 찰나, 기회를 가로챈 그가 싱긋 웃으며 한마디 덧붙였다.
“어쭙잖은 스캔들은 싫어요. 그러니, 확실하게 했으면 합니다.”
“뭘…… 말이죠?”
시우가 그녀의 귓바퀴 가까이에 입술을 바짝 대고, 숨결을 토해 내듯 느긋하게 속삭였다.
“……나한테 다리를 벌려 달라는 얘기예요. 누구보다 개처럼 잘 빨아 줄 자신 있으니까.”



저자 소개

국전

목차

프롤로그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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