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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 체험판] 제왕업(상)

    [특별 체험판] 제왕업(상)

    • 글자수 약 6.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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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왕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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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왕업(하)

    • 글자수 약 32.1만 자

    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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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왕업> 황제의 운을 타고난 여인,
대륙의 패업을 둘러싼 야망과 배신
그리고 운명처럼 마주친 뜨거운 사랑…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장쯔이 주연 <강산고인江山故人> 원작 소설!


2007년 출간된 후 10년간 재판을 거듭하며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온라인 조회수도 누적 10억 뷰를 돌파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황권이 약화된 틈을 타 중원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영웅들의 피비린내 나는 각축전 속에서, 금지옥엽으로 보살핌만 받던 한 여인이 점차 권력의 비정함을 깨닫고 지독히도 사랑하는 한 남자와 패권을 위해 나서는 방대한 스케일의 호쾌한 스케일의 무협 멜로극이다.

문벌세가의 금지옥엽 왕현(王儇)은 조정의 권력 투쟁에 희생되어, 사랑했던 사람을 뒤로한 채 미천한 출신으로 전쟁에서 공을 세운 남자와 혼인하게 된다. 자신이 사랑했던 궁궐의 벗들과 가족이 자신을 한낱 권력 유지의 도구로 여겼을 뿐이었던 것. 권력의 비정함을 뼈저리게 느낀 왕현은 사랑하는 것을 잃지 않는 방법이 패업을 얻는 것뿐임을 자각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난뿐이다. 이 작품은 1980년생 여성작가 메이위저(寐語者)의 데뷔작으로서, 섬세하기만 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광활한 무대를 배경으로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르고, 인물과 사건이 매우 선 굵게 묘사되는가 하면, 권력의 비정한 속성과 욕망을 위한 배신, 사랑의 절절함 등 스케일과 속도감, 그리고 섬세함이 겸비된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대작이다.

광활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작품인 만큼 블록버스터가 아니면 구현이 어려워 드라마 제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2017년 드라마 제작 발표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월드스타 장쯔이 데뷔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202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제작사는 중국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랑야방≫ 이후 또 하나의 걸작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이라는 야심을 밝히기도 했으며, 드라마는 2020년 초 절강위성TV를 통해 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출판사 서평

“단 한 편의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뜨겁고도 진한 긴 인생의 감동을 경험했다.”

장중한 스케일, 빠른 호흡, 가슴 아린 사랑…
패업을 둘러싼 권력 쟁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지는
한 여인의 빛나는 일생을 담아낸 고전 대작


2007년 출간된 후 10년간 다양한 판본을 거듭하며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온라인 조회수도 누적 10억 뷰를 돌파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제왕업帝王業≫이 전 2권으로 동시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미 중국 소설/드라마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최고의 고장극’으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황권이 약화된 틈을 타 중원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영웅들의 피 비린내 나는 각축전 속에서, 금지옥엽으로 보살핌만 받던 한 여인이 점차 권력의 비정함을 깨닫고 지독히도 사랑하는 한 남자와 패권을 위해 나서는 방대한 스케일의 호쾌한 무협 멜로극이다. 이 작품은 1980년생 여성작가 메이위저(寐語者)의 데뷔작으로서, 섬세하기만 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광활한 무대 위에서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르고, 인물과 사건이 매우 선 굵게 묘사되는가 하면, 권력의 비정한 속성, 욕망을 위한 배신, 사랑의 절절함 등 속도감과 섬세함이 겸비된 작품으로 독자와 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광활한 공간을 무대로 한 대규모 공성전 등이 묘사되는 작품인 만큼 블록버스터가 아니면 영상 구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2017년 최고의 제작진과 월드스타 장쯔이가 데뷔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 말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2020년 초 절강위성TV에서 방영되는 중국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제작사는 중국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랑야방≫ 이후 또 하나의 걸작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이라는 야심을 밝히기도 했다.


[제왕업(상): 아름답고 사나운 칼]

“당신과 나 사이에, 이제 다른 사람은 없소.”

난세 속 치열한 권력 다툼과 궁중 암투,
그 속에 피어난 두 남녀의 사랑

당대 최고 문벌세가 랑야왕씨의 고귀한 딸이자, 모든 영웅들이 흠모하는 여인, 왕현(王儇).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궁궐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황제와 황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아름다움과 존귀함, 재주와 청매죽마의 연인까지 모자람이 없다. 그러나 황실 내 권력 다툼과 변방의 반란이 일어나면서, 서로 연모하던 황자와 연을 끊어야 하고 자신은 존귀한 존재가 아닌 한낱 가문을 위한 정략결혼의 도구일 뿐임을 깨닫게 된다.

더 강해지고자 다짐하며, 왕현은 이미 지난날의 연약한 여인에서 철의 여인으로 변모한다. 세상의 권력자들이 감히 그녀를 얕보지 못하게, 그 누구도 그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없게 천하를 손에 쥐고자 정략결혼에 동의하게 된다. 마침내 혼례가 있던 그날, 그러나 변방의 반란 소식에 생면부지 남자는 혼례에 얼굴도 비추지 않고 급히 떠나버리고, 그녀에게도 감히 감당하기조차 어려운 죽음의 칼바람이 불어닥친다.



[제왕업(하): 반룡蟠龍, 용이 될 남자]

“나는 당신이 패업을 이루고
천하를 누비는 것을 지켜볼 거예요!”

권력을 향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충격적 반전
서로를 지키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한 사투


천하에 뜻을 품은 강건한 남자, 그에게 패업을 쥐어주고자 하는 여인. 운명처럼 만난 남자와 여자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끝에 서 있다. 권력의 정상에 올랐으나, 나아가면 칼바람이 몰아치고, 물러서면 깊고 깊은 심연에 가라앉는다. 일찍이 죽마고우였던 형제였으나 서로 죽여야 하는 비정한 상황에 몰린다. 믿음이 깊던 주인과 충직한 부하였으나 적이 되어 생사를 위해 서로 싸워야 한다. 친족에게 공격을 받고, 가족에게 버려진다.

믿었던 벗들의 배신과 음모, 그들을 죽여야 하는 가혹한 운명. 천하에 뜻을 세워 칼날을 벼르고, 차게 빛나는 철갑을 두르고 험한 곳에 오로지 소기와 왕현 그 둘만이 외로이 서 있다. 오랜 전장 생활로 왕현의 몸은 날로 쇠약해지고, 소기는 다시 생을 장담할 수 없는 변방의 전장에 나선다. 그러나 두 남녀를 떨어뜨렸던 변방의 소란이 황궁을 장악하려는 세력의 음모였음이 드러나지만, 이미 내부 깊숙이 황궁의 세력들이 반란군에게 넘어간 탓에 소기의 주군이 회군할 수 있는 시간을 왕현 자신이 스스로 벌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책 속으로

[상권]
“나도 무척 사랑한 사람이 있었단다. 한때 그는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이자 또 슬픔이었지. 그 기쁨과 슬픔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 그것을 얻든 잃든 오롯이 나 혼자 감당해야 했단다. 그러나 또 다른 얻음과 잃음은 나 혼자만의 기쁨과 슬픔보다 훨씬 깊고 중하며, 살아 있는 한 거기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었지. 그것은 바로 가문의 영예와 책임이었어.”
가문의 영예와 책임.
낯선 글자는 하나도 없었지만 마치 처음 듣는 말인 듯 생소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치 커다란 장도리가 가슴 한복판을 사정없이 내리친 듯 커다란 울림이 오래도록 퍼져 나갔다.
고모의 눈 속에는 투명한 눈물이 빛났지만, 그 눈빛 아래서 서릿발 같은 결연함과 단호함이 빛났다.
_상권, p.57

소기의 눈빛은 그의 검광보다 더 날카로웠다.
나는 그를 제대로 보려고 애썼지만 갑자기 눈에 물기가 차올랐다.
3년 만의 첫 만남이 하필 이런 식이라니… …. 지금 그는 나를 어떤 눈으로 보고 있을까? 왕비? 아내? 아니면 그저 장기짝… …? 이런 것은 이제 중요하지 않았다. 그의 뜻에 내 생사가 달려 있을 따름이었다.
네 개의 눈동자가 얽히는 순간, 차마 다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말이 침묵이 되어 돌아왔다.
하란잠은 서슬이 퍼런 비수를 내 목에 가져다 댔다.
소기 뒤에 있는 궁수는 진즉에 활시위를 팽팽히 당기고 있었다.
“왕비… ….” 은갑을 입은 장군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으나, 그마저도 소기가 손을 들어 막았다.
_상권, p.176

“당신, 고개 돌려요!” 부끄러움에 머리가 하얘질 지경이었지만, 아무리 힘을 줘도 그에게 붙들린 두 손을 빼낼 수가 없었다.
그가 한 손으로 나를 끌어안더니 다른 손으로 고약을 집어 들었다.
“계속 바동거리면 옷을 다 벗기고 약을 바를 수밖에 없소.”
그는 스스로 내뱉은 말은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분명했기에 나는 더 이상 바동거리지 못하고 입술만 꽉 깨물었다.
그가 손가락으로 고약을 덜어내 내 어깨와 손목 상처에 꼼꼼히 발랐다. 상처는 이미 아물어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손가락이 내 살결을 오가며 가만가만 고약을 펴 바르니 자꾸만 간질간질한 느낌이 이는데… … 어째서인지 소기가 웃음을 머금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시녀들이 약을 바를 때는 이처럼 귀찮게 굴지 않았다. 이제 보니 소기가 일부러 나를 놀리는 것이었다.
그를 쏘아보면서도 기가 차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몹시 의미심장하게 나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토록 사나우니… … 잘됐군. 무장의 아내가 될 운명이었겠소.”
_상권, p.203

시든 꽃은 미인처럼 박명(薄命)했다.
팔자를 잘못 타고났고, 길을 잘못 택했고, 사람을 잘못 만났다.
팔자를 잘못 타고나도 운명에 순응하고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며 일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가장 가엾은 것은 두 가지 경우다. 하나는 품은 뜻은 높지만 타고난 팔자가 더없이 기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걸음마다 가시밭길이 펼쳐져 뚫고 나가지 못하면 그 자리에 갇혀 죽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_상권, p.238

“이런 장수의 재목을 썩혀야 하다니, 당신이 여인인 것이 애석할 따름이오.”
“만약 여인이 아니었다면 어찌 당신과 만날 수 있었겠어요?” 나는 뒤돌아보며 활짝 웃었다. “당신이 이처럼 허장성세를 꾸미는데 당연히 미심쩍겠지요. 건녕왕이 신중하게 우리 군을 정탐한 지 여러 날이 지났으니 이제 곧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낼 거예요.”
_상권, p.375

“소년 시절의 꿈은 이미 이루고도 남았다. 겨우 집금오가 다 무엇이란 말인가? 번왕의 지위도 그의 웅대한 포부를 잡아맬 수는 없을 것이다.
타는 듯한 그의 눈빛에 나는 잠시 불안을 느꼈으나 이내 미소를 머금고 탄식했다. “광렬황후(光烈皇后, 광무제의 두 번째 황후, 음려화)도 광무황제를 따를 수 있었으니 그 인생이 헛되지 않았지요. 그 옛날, 미녀를 데리고 천하를 평정한 영웅의 삶은 얼마나 통쾌했겠어요?”
소기가 큰 소리로 웃어젖혔다. “이번 원정에 당신이 함께해주니, 이 사실을 광무황제가 안다면 그 또한 나를 시기할 것이오!”
눈앞에는 도도한 강물이 흐르고 드넓은 천지가 펼쳐져 있었으나, 그의 눈에 담긴 호기는 이 장엄하고 화려한 강산조차 숨을 죽이게 만들었다.
_상권, p.397

[하권]
이 고통은 나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요, 이 원망도 나 혼자만의 원망이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이 전쟁 중에 가족과 목숨을 잃고 피붙이와 헤어지는 고통을 겪는다. 이 모든 일을 겪는 이와 비한다면 내가 어찌 원망할 수 있으며 어찌 고통스러워할 수 있겠는가!
나는 손을 들어 그의 손등을 덮으며 담담히 웃었다. “당신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온다면 내 원망도 그만큼 줄 테고, 당신이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다쳐서 온다면 내 원망도 그만큼 늘 거예요. 나는 당신이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계속 당신을 원망할 거예요. 그리고 돌아오면 다시는 떠나지 못하게 할 거예요. 평생토록 말이에요.”
_하권, p.292

소기는 말없이 그저 고개를 쳐들더니 한참 만에야 다시 고개를 숙이고는 여전히 축축한 물기가 배어 있는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떨리는 손길로 그의 뺨을 어루만지자 소기가 나를 확 끌어안았다.
소기는 나를 힘껏, 아주 힘껏 끌어안았다. 마치 손을 놓으면 나를 잃을까 봐 두려운 것처럼 말이다.
“아이가 말을 떼기 전에, 처음으로 아버지란 말을 하기 전에 돌아오리다. 아무, 기다려주시오. 아무리 고되고 힘들더라도 내가 돌아올 때까지… ….” 거기까지 말하고 목이 멘 소기는 목울대를 울렁이며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붉어진 두 눈이 나를 마음속에 담으려는 듯 가만히 바라봤다. 바르르 떨리는 몸이 그의 고통과 무력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 순간의 그는 더 이상 전지전능한 예장왕이 아니었다. 그저 다른 이와 마찬가지로 감정과 눈물이 있는 범부이자 무력한 낭군이요,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누지 못하는 아비였다.
_하권, p.293

“다른 누구도 아닌 소기이기에 과감히 나를 이 위태로운 곳에 두는 위험을 무릅쓸 수 있었다.” 나는 옥수를 마주 보며 웃었다. “그리고 내가 왕현이기 때문에 소기는 이 판을 내 손에 맡길 수 있었던 것이다.”
“정분과 은정, 도의로 따지면 우리는 부부이자 사랑하는 반려다.”
나는 한 자 한 자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이 제왕의 패업을 이루는 길에서 우리는 함께 싸우는 지기니라. 태평할 때는 깊은 규중에서 그에게 먹을 갈아줄 것이나, 혼란할 때는 분연히 일어나 그를 둘러싼 가시덤불을 쳐낼 것이다. 만약 나를 그저 귀하고 연약한 여인으로만 본다면 나를 알고 나를 믿는 그 소기가 아닐 것이고, 나 또한 그런 평범한 사내와는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_하권, p.403

제왕의 패업, 제왕의 패업… … 줄곧 제왕의 패업을 이루고자 한 이는 소기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야지. 애당초 내가 원한 낭군은 천하에서 가장 강하고 존귀한 사람이어야 했다.
그는 장차 천하를 정복하고 나를 정복할 것이며, 또한 내게 정복당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 뼛속 깊이 줄곧 숨겨져 있던, 말로는 꺼낼 수 없었던 웅대한 바람이다.
마음속 깊이 숨겨뒀던 이 말을 오늘에야 비로소 당당하게 입 밖으로 꺼냈다. 이제 더 이상 피할 필요도,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일 필요도 없었다.
이 판이 아무리 두렵고 위험해도 나는 맹세코 소기의 저의를 의심한 적이 없고, 그럴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_하권, p.404



저자 소개

지은이 메이위저寐語者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중국의 바링허우(八零后)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1980년 충칭(重慶)에서 태어난 그녀는 역사와 소설에 관심이 많아 웹 게시판에 올렸던 글들이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며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녀의 대표작 《제왕업(帝王業)》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 작품은 방대하고 호쾌한 스타일과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며, 온라인 조회수 10억 뷰를 넘어선 것은 물론, 2007년 출간된 후 500만 부가 팔리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중국 최고의 드라마 제작진과 장쯔이 등이 주연으로 참여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강산고인(江山故人)》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 《봉혈(鳳血)》, 《황도(凰圖)》, ‘의향빈영(衣香????影)’ 시리즈 등 장편소설과 수필집 《오랜만입니다》가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드라마로 소개되었다. 현재는 유럽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 중이다.

옮긴이 정주은
고려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여러 해 동안 철학, 문학, 사학, 육아,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번역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제갈량의 지혜에서 배우다》, 《정진: 위대한 사람이 되는 법》, 《몸, 예술로 말하다》, 《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위한 철학형 사유》 등이 있다.

목차

1부 찬란하던 시절, 지나가다
햇살이 쏟아지다 | 바람이 불다 | 비바람이 치다
낭군을 만나다 | 변고가 생기다 | 하란賀蘭
위험천만한 길을 가다 | 사지死地 | 섬뜩한 기다림
혼비백산魂飛魄散 | 죽음의 문턱 | 애증愛憎
화복禍福 | 까닭 모를 분노 | 당신과 나 사이
진퇴進退 | 매혹하다 | 다시 놓치지 않으리라작가의 말

2부 황궁, 뒤집어지다
함정 | 항장降將 | 성을 빼앗다
함께하다 | 토벌討伐 | 천자가 거처하는 곳
대립 | 작비昨非 | 다급한 발걸음
황궁에서 정변이 일어나다 | 요절夭折
미간에 서린 한기 | 탁고託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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