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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한국문학을 권하다 06: 채만식 대표작품집)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태평천하 (한국문학을 권하다 06: 채만식 대표작품집)

태평천하,냉동어,허생전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50%6,750
판매가10%6,080

태평천하 (한국문학을 권하다 06: 채만식 대표작품집)작품 소개

<태평천하 (한국문학을 권하다 06: 채만식 대표작품집)> 반어,비유,역설로유쾌한웃음과카타르시스를불러오는
현실풍자의대가천재작가채만식의대표작
김이윤작가의채만식작품을즐겁게소개하는쉬운해설글수록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태평천하》에는청소년들사이에서많은인기를얻고있는김이윤작가가쓴‘작가채만식의일생과작품을쉽고재미있게이해할수있도록돕는해설’이담겨있어서작품에대한기대감을높이고,문학작품읽기의즐거움을알게해주는길잡이가된다.
채만식대표작품집《태평천하》는‘풍자’라는미학적장치를통해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한채만식의대표작품들을모았다.윤직언과그를둘러싼인간군상을마음껏조롱하고희화화함으로써,독자들에게유쾌한웃음과미적카타르시스를제공하는세태풍자소설의대표격이라할<태평천하>,일제말의질곡속에서행동의자유를잃고무기력한지식인의삶을그린<냉동어>,박지원의고전소설《허생전》을현대적으로재해석한<허생전>까지최대한원문그대로복원했다.반어와역설을통해현실을구체적으로구현했다고평가받고있는채만식의풍부한문학세계를엿볼수있을것이다.



출판사 서평

채만식대표작품집《태평천하》는채만식의시대별작품세계를엿볼수있는대표작품을모았다.그는일제강점기에아이러니와풍자,패러디기법으로현실비판적작품을쓴대표적인작가이다.그는농민의궁핍,지식인의고뇌,도시하층민의몰락등을주제로다루며사회적상황을비판했다.또한풍자적기법에능수능란한작가로평가됨과아울러‘근대리얼리즘의대가’로인정받고있다.
애플북스의<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그동안전체원고가아닌편집본으로출간되었거나잡지에만소개되어단행본으로출간된적없는작품들까지최대한모아서총서로묶었다.특별히채만식대표작품집에실린<허생전>은현재단행본으로출간된판본이없어서종이책으로는현재유일한판본이라하겠다.종이책은물론전자책으로도함께제작되어각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대학교의도서관은물론기업자료실에도꼭필요한책이다.

[내용소개]

채만식의풍자소설중가장대표격이라할수있는<태평천하>는부정적인상황들이난무하는시대현실을독자적인문학적기법과비판의식으로그려낸장편소설로판소리사설의반어,자기폭로,비유,과장,희화화등의표현법에사투리를섞은요설,창을듣는듯한느낌과재미를선사한다.세태풍자소설의장을열었던채만식이쓴가족사소설의전형이다.
이야기는채하루가안되는시간동안5대에걸친윤씨집안의행태를유쾌하게보여준다.화적패에게죽은아버지윤용규와고리대금업으로재산모으기에여념이없는주인공윤직원영감,그리고그에게붙어사는식구들과어린기생,하인등을통해1930년대식민지조선의모습이모자이크처럼펼쳐진다.작가는개성넘치는인물들의행태를구수한사투리와발랄한묘사로재미있게표현하는데그치지않고,이인간군상을통해식민지자본주의의왜곡상과당시의생활상을생생하게전한다.채만식의역량이최고조에이르렀던시기라평가받는1938년,<조광>에<천하태평춘>이란제목으로연재되었던작품이다.
<냉동어>에서는일제말의질곡속에서행동의자유를잃고시체가되어가는지식인과조선인을'냉동어'로표현하며한무기력한지식인의삶을냉소적으로그린작품이다.주인공문대영은애초에신념과생활을지닌인물이었으나더이상신념을가지고대처할수없는냉엄한시대에묵묵히자기응시의길을택할수밖에없는지식인이다.이런냉소적인그를찾은스미코와의연애담이주된내용이지만연애감정에서조차도도무지열의가없는작가자신의허무의식이엿보인다.일제말기에이르러채만식이친일문학행위를했다고보는관점에서<냉동어>는친일행위를본격화하는첫작품으로채만식의문학에서‘관념상의분수령’을이루는작품으로평가되어왔다.
<허생전>은박지원의《허생전》과이광수의<허생전>그리고채만식의<허생전>등여러책으로각색된설화로전해져오는이야기이다.부인의성화에못이겨집을나간허생은변진사에게돈만냥을빌려안정성의과일을매점하여석달만에열배의이익을남긴다.도적들이돈을훔치러오지만허생은도적들을감화시켜새달보름까지강경장터로모이라하고돈을주어돌려보낸다.허생은변진사에게이만냥을갚고,강경장터에서물건을사들이고,조직을갖추어사천여명의사람들을배에싣고제주로떠난다.허생은제주목사의횡포를듣고그를쫓아내고삼년동안제주에낙천지를이룬후집으로돌아온다.
이작품은채만식의또다른소설<심봉사><흥부전>과더불어고전소설을대중화하고현대화하려했던작가의당시창작경향을반영하고있다.고전을패러디한이세작품은일제말기에대일협력적인문필행위로위기에처했던채만식이작가정신을회복하기위해고전소설을통한새로운글쓰기의방법으로찾아낸결과이다.


저자 프로필

채만식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6월 17일 - 1950년 6월 11일
  • 학력 와세다대학교 영문학
  • 경력 개벽사 기자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
    동아일보 학예부 기자
  • 데뷔 1925년 단편소설 `새 길로`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채만식(1902~1950)
전라북도임피군의부농가정에서출생했다.1922년중앙고등보통학교재학중에은선흥殷善興과결혼한후일본와세다대학문과에들어갔다가간토대지진으로학업을마치지못하고귀국했으며그후장기결석으로퇴학당했다.
1924년부터1936년까지동아일보,개벽,조선일보기자로근무하면서창작활동을병행했다.1924년〈조선문단〉에단편〈세길로〉를발표하며등단하였다.카프에는참여하지않았지만희곡<인형의집을나와서>등에서엿보이는초기의작품경향은카프의경향파문학과유사한점이있어동반자작가로분류된다.1934년발표한단편〈레디메이드인생〉은지식인실직자의모습을풍자적으로그리고있는대표작중하나이다.채만식은이작품을계기로사회고발적동반자문학에서냉소적풍자문학으로작풍을전환했다.이후역설적인풍자기법이돋보이는《태평천하》와1930년대의부조리한사회상을바라보는냉소적시선에통속성이가미된《탁류》를발표하였다.이후〈매일신보〉에연재한《금의정열》은완전한통속소설이라는평가를받았다.
광복후자전적성격의단편〈민족의죄인〉을통해자신의친일행위를고백하고변명했으며이때문에자신의친일행적을최초로인정한작가로불린다.1950년한국전쟁발발직전폐결핵으로병사했다.

추천인김이윤
2012년장편소설《두려움에게인사하는법》으로제5회창비청소년문학상당선.나이들수록고마운사람이많아지고,좋아하는작가와작품이늘어난다는그녀는현재MBC라디오여성시대방송작가로활동중이다.

목차

홀로걸어가다문득돌아서서이곳을바라보는사람_김이윤

태평천하
냉동어
허생전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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