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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黃昏, 그 돌아가는 길

구매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책 소개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우선 그의 시집에서 돋보이는 것은 언어의 절제로 표현에 군더더기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안에 자기 성찰적 사유와 삶에 대한 에스프리, 그리고 정제된 풍자들이 상당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다.
<<이상국 시인, “추천사” 중에서>>

한 시인이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에 드러나는 시선의 움직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눈은 타자를 인식하는 주체의 탄생을 보여준다. 이때 시선 곧 바라봄이란 타자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데, 주체로부터 출발한 시선은 대상에 닿음으로써 비로소 그 의미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시선의 출발과 되돌아옴 사이에 놓인 상호작용은 주체와 세계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하나의 사건이 된다고 하겠다. 권오욱 시인의 시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시선의 움직임이다.
<<이기성 시인, “해설” 중에서>>

아무렇지 않게 한 글자에서 다음 글자로 넘어가는 일이 조금은 미안했습니다. 어쩐지 시인은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는 학자의 모습으로 글자를 고되게 한자 적고 오래 걸려 다음의 글자로 넘어갔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무심한 듯 다정히 세상을 품는 이 시집과 함께 우리의 남은 시간이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요조 뮤지션, 책방무사 운영>>

저는 삶을 달관한 시가 아니라 여전히 욕망하는 시가 좋습니다. “짧은 다리”에서 “휴먼로보틱스”를 거쳐 “유령”으로 나아가지만, 시인의 꿈과 존재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시를 잘 모르므로 이 시들의 ‘기예’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시간을 쌓아 만들어온 시인의 유머와 욕망과 달관의 어느 지점에서, 제가 살아갈 날들도 조금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시를 약간이라도 이해했다면 이는 ‘면허가 필요한지 물음을 제기당하는 신발’을 저 역시 신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시인의 삶에 대한 시선이 그만큼 보편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저자, 변호사>>

시인이 세상에 던진 질문들은 심오하고 무겁지만, 그 안에 따스하고 다정한 온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그저 가볍게 살아가고 사라집니다' 라는 문장처럼, 어쩌면 우리는 문학이라는 숨결을 빌려 바람에 날아가듯 가벼워지고 싶었나 봅니다.
<<이유리, 독립책방 그렇게 책이 된다 운영>>

(詩) 책 소개

산 하나 옮기는데 40여 년을 낭비했다.
그것이 너무 억울해서 책으로 묶기로 했다.
막상 공들여 묶었다고 생각하고 보니
역시 쓰레기 같다.
부끄럽다.
그래서 뻔뻔하기로 했다.
때론 제 자랑과 때론 자기 신세 한탄,
꼴 같지 않은 세상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았다.

대한민국에서 깨어 있지 못한 장애인,
덜 떨어진 소시민으로 살아온 자의 노래다.

감히 ‘책소개’라는 란에 이름으로
독자에게 다가가는 일이 쑥쓰럽다.

안 그런 척해도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낯가림이 심하다.
그러니 철면피해야 했다.
세상에 철면피한 사람 천지라는 것도,
소시민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된다.

그래서, 값을 매겨서,
분위기 좋은 해변 카페에서
자리세 포함한
갓 로스팅 된 아메리카노 한 잔 값
도둑보다 많을
허접한 대한민국 시인 중의 1인
그리고, 대한민국 마음씨 좋은 독자님의
적선한다고 싶은 마음의 선의까지
얹어서 후한 가격을 매겼다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한 잔에 10,000원
전자책 4,500원
DC없는 정가제

아님, 혼자 자축하는
파몽(波夢)의 파티.


출판사 서평

아무렇지 않게 한 글자에서 다음 글자로 넘어가는 일이 조금은 미안했습니다. 어쩐지 시인은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는 학자의 모습으로 글자를 고되게 한자 적고 오래 걸려 다음의 글자로 넘어갔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무심한 듯 다정히 세상을 품는 이 시집과 함께 우리의 남은 시간이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요조 뮤지션, 책방무사 운영>>

저는 삶을 달관한 시가 아니라 여전히 욕망하는 시가 좋습니다. “짧은 다리”에서 “휴먼로보틱스”를 거쳐 “유령”으로 나아가지만, 시인의 꿈과 존재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시를 잘 모르므로 이 시들의 ‘기예’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시간을 쌓아 만들어온 시인의 유머와 욕망과 달관의 어느 지점에서, 제가 살아갈 날들도 조금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시를 약간이라도 이해했다면 이는 ‘면허가 필요한지 물음을 제기당하는 신발’을 저 역시 신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시인의 삶에 대한 시선이 그만큼 보편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저자, 변호사>>

시인이 세상에 던진 질문들은 심오하고 무겁지만, 그 안에 따스하고 다정한 온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그저 가볍게 살아가고 사라집니다' 라는 문장처럼, 어쩌면 우리는 문학이라는 숨결을 빌려 바람에 날아가듯 가벼워지고 싶었나 봅니다.
<<이유리, 독립책방 그렇게 책이 된다 운영>>

우선 그의 시집에서 돋보이는 것은 언어의 절제로 표현에 군더더기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안에 자기 성찰적 사유와 삶에 대한 에스프리, 그리고 정제된 풍자들이 상당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다.
<<이상국 시인, “추천사” 중에서>>

한 시인이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에 드러나는 시선의 움직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눈은 타자를 인식하는 주체의 탄생을 보여준다. 이때 시선 곧 바라봄이란 타자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데, 주체로부터 출발한 시선은 대상에 닿음으로써 비로소 그 의미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시선의 출발과 되돌아옴 사이에 놓인 상호작용은 주체와 세계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하나의 사건이 된다고 하겠다. 권오욱 시인의 시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시선의 움직임이다.
<<이기성 시인, “해설” 중에서>>


저자 소개

출생 1957년생
출신 인천광역시 강화
학력 2014년 2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력 1977년~2006년 : 초등학생 인성교육 “파몽공부방” 운영
1998년 천리안 통신 모임 “문화예술사랑동호회” 제3대 문학방장 역임
2014년 계간 만다라문학(봄호) 시부분 신인상 수상
2009년~2015년 전(前) 속초시 장애인생활체육회 보치아 선수?


항상 나쁜 남자

어느 날, 문득 추가된 나쁜 장애인

우주의 남은 시간 동안 찍힌 낙인, 나쁜 유령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기저작권”을 가진 자
굳이 나의 이야기가 예술적이지 않더라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와 노래를 가지고 있지 않겠는가?

목차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차례

시인의 말

제 1 부 최근 시

화분 - 11
골방 - 12
신발과 면허증 - 13
사랑 - 14
말과 언어 - 15
환갑(環甲) - 16
웃음을 미소로 바꾸기 - 20
인간은 지구라는 별에 불시착한 외계인 - 23
예수와 나 - 24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데 - 26
속초에서 오후 4시에 실종되기 - 27
세탁기 - 28
그녀는 자동차 그는 나 - 29
그랬으면 - 31
슈~웅~ - 33
서울 - 34
사랑 - 35
폭염, 오후의 소묘 - 37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3 - 38
에이아이 시작법 - 43
하루 - 44

제 2 부 연작시 비시

비시 ? 서(序) - 49
비시 ? 1 - 50
비시 ? 2 - 51
비시 ? 3 - 52
비시 ? 4 - 54
비시 ? 5 - 57
비시 ? 6 - 59
비시 ? 7 ? 60
비시 ? 8 ? 61
비시 ? 9 - 62
비시 ? 10 - 63
비시 ? 11 - 64
비시 ? 12 - 66
비시 ? 13 - 67
비시 ? 14 - 68
비시 ? 15 - 70
비시 ? 16 - 71
비시 ? 17 - 72
비시 ? 18 - 74
비시 ? 19 - 76
비시 ? 20 - 77
비시 ? 21 - 78

제 3 부 설악동으로 가는 길

무 한 잎 베어 물었더니 - 82
울산바위의 봄 - 83
목련 - 84
설악동으로 가는 길 - 85
설악동으로 가는 길 ? 2 - 86
저 산이 - 88
마도 맛있다 - 89
깔끔한 꿈 - 90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2 - 92
술 익는 마을 - 95
가을볕 - 96
삼환재에서 - 97
국어국문학과 2학년 2학기 - 99
시간 위의 문신 - 106
버즘나무 열매 - 107
사는 기쁨 오마주 - 108
서정을 위하여 - 109

제 4 부 초기 시

왜 사느냐는 물음에 - 113
갈매기 - 115
미운 오리 새끼 - 116
안개 속에서 - 117
모래내 연가 - 118
초가을 - 119
사람은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 120
솔개 - 122
섬 - 123
길 - 125
가계에 대한 단상 - 126
막막한 앞날을 위하여 - 127
따뜻한 상징 - 128
소시민 - 130
내 마음속에 - 132
소시민 넋두리 - 133
꿈꾸는 시간 - 134
신세타령 - 135
4월의 풀잎에게 - 138
풀잎 - 140

해설 - 141
추천사 - 150
후기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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