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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데이즈 상세페이지

파이브 데이즈작품 소개

<파이브 데이즈> 새로운 사랑을 만난 5일간의 여정과 희망의 속삭임!
-전 세계 30여 개국 독자들을 매료시킨 반전의 미학!
-《빅 픽처》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신작 장편소설!

무려 170주 이상 국내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던 《빅 픽처》를 비롯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독자들을 열광의 세계로 이끈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13년 작 《파이브 데이즈》가 출간되었다. 이 소설의 출간을 기념해 더글라스 케네디의 방한(2013.12.02~12.07) 일정이 잡혀 있으며 각 서점별로 다채로운 독자 대상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2010년 《빅 픽처》를 필두로 2013년 《파이브 데이즈》까지 국내독자들에게 모두 합해 아홉 권의 소설을 선보였다. 작가는 생생한 묘사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독자들을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의 문체는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치며 생의 본질에 다가서는 날카로운 면모로 책에서 시종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묘사, 폭발적인 스피드,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 재기발랄한 입담이 어우러지는 그의 소설은 독자들이 조금도 나른해할 틈을 주지 않고 몰아치는 게 특징이다.
현대인들의 고뇌와 갈등, 좌절과 희망을 깊이 있게 그린 《파이브 데이즈》는 사회와 가정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삶과 개인들의 행복 추구가 배치되는 상황을 통해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올바른 방향인지 깊이 있게 성찰한다. 더글라스 케네디 소설은 아홉 권 중에서 단 한 번도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을 만큼 탄탄한 내용으로 독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작가의 이력은 독특하다. 뉴욕 맨해튼 출신이지만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며 명성을 쌓은 곳은 유럽이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파리, 런던, 더블린 등지에 거주하면서 유럽에서 먼저 작가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지금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소설을 출간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며 인기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모국인 미국에서도 재평가 작업이 한창 진행되면서 <사이먼앤슈스터>사에서 전 작품을 재출간하고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뉴욕의 오프오프브로드웨이에서 연극 대본을 쓰며 글쓰기를 시작했고, 초창기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기를 쓰다가 소설 집필에 뛰어들었다. 프랑스에서 나오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한편 프랑스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영국에서도 언제나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3년에는 소설 두 편 -《빅 픽처》, 《파리5구의 여인》-이 프랑스판 영화로 제작되어 국내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비록 상영관을 많이 잡지 못했지만 작가를 좋아하는 국내의 다수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빅 픽처》를 필두로 《위험한 관계》, 《모멘트》, 《파리5구의 여인》, 《행복의 추구》, 《템테이션》, 《리빙 더 월드》, 《더 잡》, 《파이브 데이즈》에 이르기까지 총 아홉 권이다. 출간하는 소설마다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 작가의 소설이 열 권 가까이 베스트셀러에 오른다는 건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2013년 작,《파이브 데이즈》는 진정한 ‘나’를 찾는 5일간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병원의 영상의학과 촬영 기사로 일하며 23년간 결혼생활을 지속해온 로라는 실직한 남편의 시니컬한 태도와 아들 벤의 실연으로 인한 좌절, 딸 샐리의 자유분방한 행동의 틈바구니에서 매일이다시피 조정자 노릇을 해야 하는 역할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지난 23년간 이어져온 결혼생활을 통해 로라는 지혜로운 아내, 좋은 엄마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병원에서의 일도 성실하게 해내며 홀로 가정을 부양해오다시피 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할 수 없는 상황, 덫에 빠진 듯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환경은 로라를 점점 더 지치고 힘들게 만든다.


출판사 서평

진정한 ‘나’를 찾는 변화의 시간!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빠져 있는 삶의 질곡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지만 사실 그런 환경을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이 소설은 아무리 궁지에 몰렸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희망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다만 변화를 바라는 희망과 실제로 변화를 추진하는 힘은 서로 다른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는 길은 바위를 지고 언덕을 오르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사랑하는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더욱 힘들다. 작가는 덫에 빠진 결혼생활을 지속해간다는 건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걸 이 소설의 주인공 로라를 통해 이야기한다.
로라는 보스턴에서 열리는 영상의학과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보스턴에 가고, 홀로 나들이를 하게 되고 그 결과 몇 가지 우연과 필연이 겹치면서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로라는 보스턴에서 만난 보험세일즈맨 코플랜드와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들면서 지난 23년 동안의 세월을 얼마나 허망하고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는지 깨닫는다. 항상 남편과 자식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삶, 매사 눈치를 살피며 가정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삶, 여행 한 번 갈 짬을 내지 못하고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허구한 날 일에 매진해야 하는 삶은 결국 로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놓은 덫이라 할 수 있었다.
사랑이야말로 부침과 굴곡이 심한 인생에서 커다란 위안과 힘이 되어주는 게 분명하다. 이 드넓은 우주에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기에 사랑을 통해 위안을 얻으려고 한다. 사랑의 최대 맹점은 상대에 대해 제대로 살필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빠져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 너무나 큰 기대를 건다.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삶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사랑의 덫에 빠지면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로라는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남편 댄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잘 맞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로라는 그 사실을 분명하게 알면서도 23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디며 살아왔다. 로라의 경우가 이해하기 어렵긴 해도 그다지 특별한 예는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인생 말년에 이르기까지 배우자를 원망하면서도 결별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우리가 삶에서 진정 원하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것일까? 사랑의 슬픈 진실은 자신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용기를 내지 못하고 비켜선다는 것이다. 이 소설은 사랑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여러 개의 화두를 던지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과연 존재하는가? 우리는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에 자신이 이루지 못한 희망이나 바람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지는 않는가?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차선인 사람을 결혼상대로 선택할 때 과연 행복해질 수 있는가? 삶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서 찾아내야 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는 주인공 로라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또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런 질문들을 던지고 답한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배경이 외국이고, 인물들도 외국인이지만 인물들이 처한 환경이나 생각이 우리 정서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진다. 이번 소설에서도 그런 면이 돋보인다. 주인공 로라를 비롯해 많은 인물들이 가부장적이고 억압적인 부모 밑에서 바라던 바를 끝까지 추구하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한다. 그들은 젊은 시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중년이 될 때까지 자신의 삶을 능동적이고 활기차게 열어가지 못한다. 가부장적인 가정환경, 억압적인 성장의 과정이 성인이 된 뒤에도 큰 굴레로 작용하는 삶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 탓인지 이 소설은 우리의 정서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로라와 아들 벤이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 그리고 그 실천의 방법들을 보며 독자들은 실제적인 도움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소설의 마지막까지 작가는 주인공의 미래를 독자에게 섣불리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 이 소설은 해피엔드도 비극적인 결말도 아니다. 우리의 삶이 그 어느 쪽에도 설 수 없듯이 작가는 로라의 생을 한쪽 면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작가가 은연중 내비치는 로라의 앞날은 분명 희망적이다. 그 희망은 로라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삶을 찾겠다는 결단과 노력에서 엿볼 수 있다. 로라는 인생의 변화를 꿈꾼다.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더글라스 케네디 Douglas Kennedy

  • 국적 미국
  • 출생 1955년
  • 학력 트리니티대학교 역사학
    1976년 보든 대학교 학사
  • 데뷔 1988년 소설 Beyond the Pyramids
  • 수상 2009년 르 피가로 그랑프리상
    2006년 문예공로훈장 슈발리에
  • 링크 공식 사이트페이스북트위터

2015.03.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다수의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런던, 파리, 베를린, 몰타 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조국인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고, 2009년에는 프랑스의 유명 신문 《피가로》지에서 주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한때 극단을 운영하며 직접 희곡을 쓰기도 했고, 이야기체의 여행 책자를 쓰다가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부터 시작해 파타고니아, 서사모아,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세계 20여 개 나라를 여행했다. 풍부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완벽한 탐구, 치밀한 구성,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가 발군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고 있다. 2010년 국내에서 출간된 《빅 픽처》는 최고의 화제를 끌어 모으며 국내 주요서점 최장기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어 있다.
《파이브 데이즈》는 진정한 ‘나’를 찾는 5일간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잘못된 결혼이었다고 느끼면서도 23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지혜로운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살아온 로라는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간다. 영상의학과 학술대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만난 보험세일즈맨 코플랜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된 로라는 새로운 삶의 가치와 행복에 눈뜨게 된다.
주요작품으로 《더 잡》, 《리빙 더 월드》, 《템테이션》, 《행복의 추구》,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빅 픽처》, 《위험한 관계》 등이 있으며 격찬을 받은 여행기로 《Beyond the Pyramids》, 《In God's Country》 등이 있다.

목차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목요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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