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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원정대 상세페이지

책 소개

<직지 원정대> 《사춘기 가족》, 《교환 일기》 오미경 작가의 신작 동화!
소중한 우리 문화재 ‘직지’를 소재로 한 아주 특별한 스토리텔링
개성 만점 4인방의 보물찾기 대소동!

《사춘기 가족》으로 2012년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오미경 작가가 이번에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사라진 우리 문화재 ‘직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선보인다. 잃어버린 문화재라는 독특한 소재를 모티프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역사 탐험에 직지에 담긴 참뜻을 깨우치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성장기가 더해졌다. 역사 현장 속으로 체험하는 듯한 탄탄한 구성과 어린이들의 현실과 고민까지 아울러 해소해 주는 섬세한 문학성까지 두루 갖춘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본 ‘직지’를 찾아 떠나는
개성 만점 4인방의 기상천외하고 비밀스러운 모험 이야기

《사춘기 가족》으로 2012년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오미경 작가가 이번에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사라진 우리 문화재 ‘직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선보인다. 잃어버린 문화재라는 독특한 소재를 모티프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역사 탐험에 직지에 담긴 참뜻을 깨우치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성장기가 더해졌다. 역사 현장 속으로 체험하는 듯한 탄탄한 구성과 어린이들의 현실과 고민까지 아울러 해소해 주는 섬세한 문학성까지 두루 갖춘 작품이다.
공부보다 노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사고뭉치 삼총사’는 사라진 문화재 직지를 찾아 나서는 ‘원정대’를 만든다. 파이팅을 외치는 순간, 같은 반 조은빛이 우연히 목격하면서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삼총사는 공부로 은빛이를 따라갈 수 없어 서로 어울릴 일이 없었다. 외려 밝고 건강한 삼총사를 부러워하던 조은빛이 원정대에 함께하기를 소심하게 고백하고 삼총사는 내심 조은빛을 질투하면서도 마음을 열어 준다. 이렇게 4인방은 두근두근하고 긴장감 넘치는 그들만의 모험의 세계로 점차 발을 내딛는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 난생 처음 겪는 어려움 앞에서 철없던 아이들은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직지를 향한 아이들의 간절한 마음은 직지를 향해 닿을 수 있을까?
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가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인쇄본으로 인정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이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 프랑스에 가 지금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 오미경 작가는 이러한 사실이 안타까워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직지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더하려 했다. 로드 무비를 떠오르게 하는 여행의 구성은 모험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간결하고 맛깔스런 문장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생생한 허구 작가의 그림이 버무려지면서 모험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듯하다. 가슴 뭉클하면서 아이들의 펄떡이는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우리, 끝까지 함께하는 거야!”
직지를 찾고 싶은 아이들의 가슴 벅찬 성장기

직지 원정대는 골동품 가게에서 도서관 특별 서고, 시골의 오래된 절까지 직지가 있을 만한 곳이라면 어디든 무작정 찾아간다. 그렇지만 매번 허탕을 치는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이 꼬이면서 점점 힘도 빠진다. 그때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은빛이 고모가 직지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차근차근 일러준다.

“박병선 여사가 도서관에 처박혀 있는 직지를 우연히 찾은 줄 알아? 천만에 말씀! 문화재를 찾으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야. 간절한 마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 _본문 중에서

그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고 직지를 찾겠다고 나서자 아이들에게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진다. 골동품 가게에서 주인과 등산복을 입은 아저씨 사이의 대화를 엿들은 호일이가 직감적으로 직지의 단서를 느끼면서 원정대와 등산복 아저씨 사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아이들은 산속으로 도망치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애초에 원정대를 왜 만들었을까 서로를 원망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못내 은빛이를 얄미워하던 홍비는 급기야 겁에만 질려 있는 은빛이에게 가시 돋친 말을 내뱉으면서 원정대의 분위기는 더 차가워진다. 가까스로 폐가를 발견해 몸을 추스르자 부모님이 새록새록 떠올라 그리움에 복받쳐 평소 가슴속에 맺힌 것을 편지로 고백한다.

아빠! 엄마 돌아가시고 내 앞에선 씩씩한 척하지만 속으론 안 그런 거 다 알아. 언젠가 밤에 혼자 술 마시면서 우는 거 다 봤어. 우리 다시 못 만나게 돼도 너무 슬퍼하지 마. 아빠가 슬퍼하면 나도 슬프고 엄마도 그럴 거야. 공부도 못하고 맨날 말썽만 피워서 미안해. _본문 중에서

재미로 떠난 모험에서 다투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한층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경쟁에 지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준다.


신나게 모험하면서 생생한 역사 체험 학습을 떠나자!

아이들이 직지를 찾는 과정은 역사 답사를 떠오르게 한다. 어린이들을 고인쇄 박물관, 절, 도서관 등 생생한 역사 체험 학습 현장으로 초대한다. 모험을 계속해 나가면서 직지는 단지 하나의 오래된 유물이 아닌 아이들의 마음속에 피어난 한 송이 꽃이 된다.

“겉보다 중요한 건 속이니라.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로 찍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담긴 뜻 또한 중요하니라. 백운화상께서 멀리 중국까지 가서 지혜의 말씀을 가져오시고, 그걸 널리 알려 사람들을 깨우쳐 주려 하셨느니라. 제자들이 스님의 그 귀한 뜻을 받들어 금속 활자를 만들어 찍은 것이고.” _본문 중에서

아이들은 직지를 찾아가며 멀리 중국까지 배움의 길을 떠난 백운화상의 지혜는 물론 어려움을 무릅쓰고 새로운 활자를 만들어 낸 모험과 도전 정신, 백성에 대한 사랑의 마음 등 그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를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 공부에서 얻는 즐거움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스스로 다른 보물, 자기만의 꿈 등을 찾아 나서는 원정대를 상상하고 꾸려 볼 수 있게 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저자 프로필

오미경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5년
  • 학력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
  • 데뷔 1998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
  • 수상 2012년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

2017.0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글 오미경
1998년에 동화 작가가 되어 동화를 쓰고 있으며, 동화라는 샘물을 맑게 가꿔 좋은 동화를 쓰기 위해
늘 골몰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교환 일기》, 《사춘기 가족》,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금자를 찾아서》, 《일기똥 싼 날》, 《신발 귀신 나무》, 《뚱뚱해서 싫어?》, 《나도 책이 좋아》, 《난 꿈이 없는걸》 등이 있다. 2012년, 《사춘기 가족》이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그림 허구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바람으로 남은 엄마》,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거꾸로 세계》, 《세상을 바꾼 학교》, 《말하는 까만 돌》, 《귀양 간 코끼리》, 《김수환 추기경》 등이 있다.

목차

사고뭉치 삼총사의 심심한 여름 방학
빵떡모자 할아버지
직지 원정대 결성
직지를 찾아 지구 끝까지!
도깨비 만물상으로 드디어 출동!
절에서의 한바탕 소동
고장 난 시계가 수상하다
수상한 빨간 모자 아저씨
산 너머 산!
유령의 집에서
믿기지 않는 일
호랑이에게 쫓기다 여우한테 잡히다
갈매기, 드림 플라워, 2시 30분
아이들이 찾은 보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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