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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   과학 과학일반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문명의 기반이 된 ‘철’부터 미래를 이끌 ‘메타물질’까지!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작품 소개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수만 년 인류사의 결정적 순간을 탄생시킨
위대한 물질들의 과거, 현재, 미래”
금, 도자기, 콜라겐, 철, 종이, 탄산칼슘,
비단, 고무, 자석, 알루미늄, 플라스틱, 실리콘
★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의 후속작 ★

새로운 재료는 인간의 능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열쇠다!
역사와 과학을 재료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신개념 역사책!
조앤 K. 롤링이 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는 마법 세계라는 특별한 공간을 다루고 있다. 판타지 소설인 만큼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물건도 다수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투명 망토다. 주인공인 해리와 친구들은 투명 망토를 사용해 비밀 장소에 몰래 들어가거나 적의 시선을 피하며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한다. 그런데 이 투명 망토, 과연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일까?
미래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재료 중 ‘메타물질’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이것은 빛이 구부러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굴절률’이 마이너스인 물질을 가리키는데 자연계에는 없지만 미세한 크기의 금속 코일을 이용하면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물질로 일반적인 물체를 덮으면 그 속에 있는 물체에 반사된 빛이 메타물질의 표면을 돌아 들어가 보는 사람의 눈에 도달한다. 그러면 덮인 물체는 감지되지 않고 그 뒤에 있는 물체가 그대로 보이게 된다. 판타지 소설이나 SF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일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에서 ‘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류 생존의 역사를 맛깔나게 풀어낸 사토 겐타로가 이번에는 범위를 넓혀 ‘세상을 만든 12가지 대표적인 물질’을 들고 찾아왔다. 전작에서 ‘이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면’이라는 ‘역사 속 만약’을 다룬 그는 이 책에서는 혁신적인 물질의 발견으로 역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펼쳐 보이며 ‘필연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책에서는 각 물질이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어떤 사건으로 세계가 연결되고 바뀌었는지를 미시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꿰뚫는 한편, 과학 칼럼니스트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역사와 과학을 긴밀하게 연결해 독자를 사로잡는다.


출판사 서평

땅의 길을 열어준 재료가 고무라면
하늘의 길을 열어준 재료는 알루미늄이다?
인류의 운명을 결정한 12가지 혁신적 재료들!
새로운 소재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과학 용어를 빌려 ‘속도결정단계’라고 표현했다. 속도결정단계란 변화하는 연속된 흐름에서 가장 화학반응 속도가 느린 단계를 가리키는데, 이 단계가 어떤 구간을 빠져나가는 전체 속도를 결정한다. 즉 ‘시대가 원하는 재료의 등장이 세상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결정타, 즉 속도결정단계’라고 본 것이다.
음악은 레코드판에 녹음이 가능해지면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퍼져나갔다. 초창기에는 랙깍지진디의 분비물을 굳힌 ‘셸락’이라는 수지로 만들어 대량생산이 어려웠지만 폴리염화비닐이 등장하며 누구나 싼 값에 고품질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이 폴리염화비닐이 바로 ‘속도결정단계’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알루미늄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축복’이라고 할 정도로 녹이 잘 슬지 않고 가벼우며 튼튼한 금속이다. 지표에서의 존재비율은 7.5퍼센트로 산소와 규소 다음으로 많지만 산소와 잘 결합하는 탓에 발견되지 않은 채 오랜 세월 땅속에서 잠들어 있었다. 그러다 1880년대 미국 오하이오주의 오버린대학에서 학생들이 산소와 알루미늄을 분리시키는 방법을 발견하며 급속도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이로써 인간의 영역은 땅을 벗어나 하늘로 확장되었다.
과거로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더욱 대단한 발견이 속속 등장한다. 흙으로 만든 그릇을 불에 구워 만든 자기 덕분에 인류는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무두질로 콜라겐을 가죽과 분리하면서 따뜻한 생활이 가능해졌고 인간의 평균 수명 역시 늘어났다. 지구에서 가장 많은 원소인 철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강력한 힘을 갖게 되었다. 식물에서 나온 피브로인을 활용해 만든 종이로 인류는 지식을 대대로 전하게 되었다. 고무를 가공해 타이어를 만든 굿이어 덕분에 인간의 기동력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렇듯 인류의 발전은 항상 새로운 소재의 발견과 함께 이루어졌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성질을 가진 재료의 등장에 사회가 뿌리째 바뀔 가능성은 충분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무한에 가까운 재료의 우주에서
극히 일부만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재료는 만물의 기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인간의 발전에 끼친 막대한 영향에 비해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신소재로 둘러싸여 있고, 특히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실리콘 등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물질들은 이 시대를 떠받치는 기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전 세계 과학계는 새로운 재료의 발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국가마다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어떠한 재료를 찾고 개발하느냐가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바로 지금 신소재에 주목한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앞으로 세계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재료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것이다.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한다.

“강철보다 강한 종이, 깨져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도자기, 작게 접을 수 있는 유리, 열을 통과시키지 않아 겨울에도 셔츠 한 장으로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따뜻한 천, 내용물을 다 마신 후 사라져버리는 용기. 우리의 자녀나 손자는 이러한 재료에 둘러싸여 생활할지도 모른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무한에 가까운 재료의 우주에서 극히 일부만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의 위대한 발견에 감사하고 미래의 새로운 발견을 기대하며 무한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사토 겐타로

  • 학력 도쿄공업대학 대학원 유기합성화학
    도쿄이과대학 응용화학과
  • 경력 도쿄대학 대학원 연구과 조교
  • 수상 2010년 과학저널리스트 상
    2011년 화학 커뮤니케이션 상

2019.06.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저자 소개
사토 겐타로(佐藤 健太郎)
도쿄이과대학 이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도쿄공업대학 대학원에서 유기합성화학을 공부했다. 1995년부터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때의 경험 덕분에 유기화학이라는 학문에 특별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1998년부터 인터넷에 ‘유기화학미술관’이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컴퓨터그래픽으로 분자 이미지를 제작해 관련 기사를 집필해 올렸는데, 이 사이트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과학 블로거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말, 회사를 그만두고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홍보담당 특임 조교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과학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화학 관련 잡지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탄소 문명》, 《의약품 크라이시스》 医薬品クライシス, 《제로 리스크 사회의 덫》「 ゼロリスク社会」の罠 등이 있다. 2010년 《의약품 크라이시스》로 과학
저널리스트 상을 받았으며, 2011년 인터넷 상에서 화학 지식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아 화학 커뮤니케이션 상을 받았다.


■ 역자 소개
송은애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에서 글로벌문화학과 비교역사학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번역, 통역, 레슨 등 일본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원문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 더 나아가 저자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번역을 지향한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 《시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여행》, 《정관정요 강의》, 《과학잡학사전》, 《병은 재능이다》 (공역) 등이 있다.

목차

■ 저자 소개
사토 겐타로(佐藤 健太郎)
도쿄이과대학 이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도쿄공업대학 대학원에서 유기합성화학을 공부했다. 1995년부터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때의 경험 덕분에 유기화학이라는 학문에 특별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1998년부터 인터넷에 ‘유기화학미술관’이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컴퓨터그래픽으로 분자 이미지를 제작해 관련 기사를 집필해 올렸는데, 이 사이트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과학 블로거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말, 회사를 그만두고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홍보담당 특임 조교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과학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화학 관련 잡지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탄소 문명》, 《의약품 크라이시스》 医薬品クライシス, 《제로 리스크 사회의 덫》「 ゼロリスク社会」の罠 등이 있다. 2010년 《의약품 크라이시스》로 과학
저널리스트 상을 받았으며, 2011년 인터넷 상에서 화학 지식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아 화학 커뮤니케이션 상을 받았다.


■ 역자 소개
송은애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에서 글로벌문화학과 비교역사학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번역, 통역, 레슨 등 일본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원문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 더 나아가 저자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번역을 지향한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 《시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여행》, 《정관정요 강의》, 《과학잡학사전》, 《병은 재능이다》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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