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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으로 가는 길 03. 사회과학 편 상세페이지

대학으로 가는 길 03. 사회과학 편작품 소개

<대학으로 가는 길 03. 사회과학 편>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은 논술교육을 강조한 교육부의 결정으로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을 쓸 것이며,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근원적인 차원에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사고력, 창의력의 보고인 고전을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고전을 읽는 원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목록선정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서 권장하는 고전 중 공통 목록을 중심으로 선별하였고, 작품의 핵심이 되는 원문 소개 및 작가를 소개해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가치관, 경향, 배경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서평

중고등학교 독서ㆍ토론ㆍ논술 준비의 길잡이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가운데 일부를 개정 고시한 내용을 보면, ‘논술 기초 교육 근거 마련’이라는 항목이 있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논술 과목을 교양 선택 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이에 대한 적극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독서ㆍ토론 교육 강화를 위해 각 학교별로 독서토론 동아리를 지원하고 독후감 대회와 토론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정책적으로 독려하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책을 읽고, 무엇에 대해 쓰며,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의 공통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고민을 좀 더 근원적인 차원에서 해결해 주고자 풀빛에서는 모든 학문의 토대이자 사고력, 창의력의 보고인 고전을 한 권에 담아 지금의 언어로 새롭고도 쉽게 정리하는 책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을 준비하였다. 이 책은 대학 준비라는 코앞의 과제를 앞둔 청소년에게 독서와 토론, 논술을 준비하는 길잡이이기도 하지만, 거시적인 안목에서 배움의 가치와 올바른 배움의 자세를 알게 함으로써 진정한 ‘대학(大學)’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전은 창의와 소통, 융합의 토대

그렇다면 독서와 토론, 논술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학교와 교육 전문가들은 왜 고전을 읽으라고 권하는가. 서울과학고등학교 최병수 교장은 “고전이 인문학의 화수분이며, 창의와 융합의 진정한 밑바탕이 인문학적 상상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창의력과 어울림의 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이 시대가 요하는 융합 인재로 거듭나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청소년의 독서 및 토론, 논술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는 교과서 내용의 암기나 시험 위주의 단편적 공부의 한계를 파악했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한 정보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이론과 사고를 책을 통해 체험하는 공부를 계속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그들이 지구촌의 진정한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훈련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러한 교육이 가진 원래의 의도이다.
그럼 이러한 목적을 효과적으로 이루는 데 필요한 교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고전이다. 고전은 수십 수백 세기에 이르는 동안 인류가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한 과정이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고전을 통해 청소년은 나와 세계, 나와 자연, 자연과 사회,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유기체적 그물망을 이해하고 파악할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고전은 인류 최고의 지적ㆍ철학적 성과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박찬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는 “모든 공부의 기본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며, 고전이 바로 이를 위한 자양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고전 공부는 지식을 쌓는다는 표피적 목적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좀 더 근원적인 문제, 바로 가치관 형성의 자양분이라는 데서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 청소년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이유, 배우는 이유, 다른 사람은 물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성찰할 수 있다면 그들이 갖는 배움의 자세도, 시험을 대하는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박영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대학으로 가는 길》이 “대학의 길잡이로 정리한 책이지만, 왜 대학을 가며 대학에서 어떤 희망과 가치를 발견할 것인지 가르쳐 주는 인생의 길잡이”라 평하였다.

문학-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을 아우른 청소년 필독 100선

《대학으로 가는 길》은 고전을 읽는 원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목록 선정에서부터 부 구성, 내용 구성, 편집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목록 선정은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각기 권장하는 고전 가운데 공통된 목록을 중심으로 100권을 선정하였다. 100권의 목록은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분야를 대표하는 도서들이 가능하면 균등한 비율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어떤 시대나 일정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그 분야에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논쟁이 이루어지고 활발하게 연구되는 목록들이 우선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내용 소개에 들어가서는 가장 먼저 작품의 핵심이 되는 원문을 소개해 청소년 독자가 작품의 분위기를 가늠하고 작품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다음으로 작가를 소개하되, 단순히 생몰연대를 포함한 연대기식 정보 나열이 아니라 작가가 활동했던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작가의 가치관, 작품의 경향, 소개하려는 책의 집필 배경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작가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작품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기본적으로 분량에 있어서 고전이 주는 부담감을 이 부분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고, 가능하면 원전의 흐름에 따른 정리보다는 주제별 정리가 되도록 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작품의 의의와 가치 부분이다. 고전을 읽고도 그 뜻이 쉽게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 청소년이 갖는 어려움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 책이 담고 있는 주제는 무엇이며, 이 책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해석들이 있었고,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이 책을 읽어야 하는 필요성은 무엇인지 그 현재적 가치에 대해 짚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지막에 작품의 제목만 보고 이 단락만 보면 그것이 어떤 책이구나 가늠할 수 있는 키노트 부분을 준비했다.
하나의 팁이 있다. 100권의 작품을 쓴 작가의 이미지를 작품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수록하였다. 이들 이미지는 고전과 그것을 쓴 작가가 결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은 친근감을 준다. 또한 책 자체의 아름다움에도 기여를 한다.


저자 프로필

이진희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학사
  • 경력 청담고등학교 윤리교사
  • 수상 2011년 국무총리 표창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2015.0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저자 이진희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EBS 수능 윤리 강사로 활동했고 구술ㆍ면접ㆍ논술 프로그램을 여러 해 동안 진행했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 출강했으며, 현재 청담고등학교 윤리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윤리 교과서 및 EBS 수능 윤리 교재를 집필했고, 저서로 《자유론, 자유에 관한 인류 최고의 보고서》가 있습니다. 2002년 교과교육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2011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목차

PART 03 사회과학_사회를 바라보는 합리적인 눈

#064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065 유길준 [서유견문]
#066 이중환 [택리지]
#067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068 플라톤 [국가]
#069 애덤 스미스 [국부론]
#070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071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072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노예의 길]
#073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074 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075 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
#076 알렉시스 드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077 허버트 마셜 맥루언 [미디어의 이해]
#078 장 자크 루소 [에밀]
#079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080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081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082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083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084 존 로크 [정부론]
#085 존 롤스 [정의론]
#086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087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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