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배우자에게 ‘졸혼’을 설득하는 법 상세페이지

배우자에게 ‘졸혼’을 설득하는 법작품 소개

<배우자에게 ‘졸혼’을 설득하는 법>

마음속으로만 졸혼을 원하지 말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최근 미디어를 통해서 ‘졸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연예인 백일섭의 졸혼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그가 실천하고 있는 자유로운 졸혼의 생활을 동경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졸혼을 꿈꾸지만, 정작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상대 배우자를 설득할 것인지, 또 자녀들에게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감을 잡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아주 보수적인 결혼관을 가지고 있거나 의존적인 성격의 배우자는 졸혼에 합의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졸혼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려고 한다. 특히 졸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양쪽 배우자의 ‘합의’이다. 그리고 이러한 합의를 원활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설득의 방법이 필요하다.

졸혼은 사실 일부일처제가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막아주는 또 하나의 안전장치라고도 할 수 있다. 더불어 ‘100세 시대’의 개막과 함께 인생 초반기의 의무를 끝낸 사람들이 나머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 모든 이들에게 졸혼을 권할 필요는 없겠지만, 좀 더 자유롭고 온전한 자신만의 인생 후반기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졸혼이란 매우 좋은 방법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워하는 졸혼을 확실하게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판사 서평

● … 배우자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 졸혼을 설득 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키워드는 ‘나’가 아닌 ‘상대방’이다. ‘나의 입장에서 졸혼을 하고 싶다, 나의 입장에서 자유롭고 싶다’의 개념이 아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상대방은 마치 자신이 버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고 따라서 졸혼에 대한 설득이 불가능할 수가 있다.

따라서 설득에 들어갈 때에는 ‘상대 배우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당신도 많이 힘들었지? 당신도 좀 자유가 필요하지? 당신도 나에게 너무 얽매여 있으니까 피곤하고 힘들지?”라는 개념이다. 이렇게 상대를 위로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그러니까 우리 하나의 방법으로 졸혼을 생각해보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졸혼의 장점들을 나열하되,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는 바로 ‘사회적으로 나쁜 시선이 없이 우리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사회적인 시선 때문이다.

● … 불안을 확대하고 안정을 강조하라 :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거의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성격이 다르다고 인간으로서의 본능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바로 ‘현재와 미래의 불안을 제거하고 싶은 심리’이다. 사람을 가장 불편하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불안이라고 하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한 철학자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라고 표현했겠는가.

따라서 사람들은 늘 자신의 마음이 평화롭기를 기대하면서 이러한 불안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지금 당장 얼마의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일을 하는 것은 이러한 미래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배우자를 설득할 때에는 ‘지금의 결혼 생활이 계속되었을 때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불안’을 강력하게 어필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심리적인 고통으로 인한 삶의 피폐화, 또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의 문제, 지금의 불편한 관계가 자녀들에게 미칠 영향 등 많은 것들을 언급할 수가 있다.

● … 보수적 결혼관을 가진 배우자의 설득법 : 보수적인 결혼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부부가 결혼했으며 이혼은 절대로 안 되고, 끝까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경우이다. 이들에게는 상대방이 겪고 있을 결혼 생활의 불행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그저 막무가내로 ‘이혼은 안 돼’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졸혼도 용납할 수 없는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 결혼관에 얽매여 ‘따로 떨어져 살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고집을 꺾기가 힘들기 때문에 졸혼의 제안이 잘 먹히지 않을 수가 있다. 무엇보다 이런 사람들의 신념은 아주 오래 전부터 형성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모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 왔거나 주변에서 어떤 특정한 경험을 한 후 그것을 완전히 내면화에서 강한 고집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우자를 설득하기 위해서 우선 ‘한 집에서 졸혼하는 방법’을 1차적으로 찾아야만 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이연정

부부상담 전문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부부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성격을 탐구하고 지혜로운 화해법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결혼 생활을 유지하라고 조언하지는 않는다. 성격상 도저히 결혼 생활이 맞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이혼을 조언하기도 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졸혼’의 개념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결혼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 부부들을 너무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들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 위한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

■ 배우자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 ‘잃는 것 없이 다른 걸 얻을 수 있다’는 논리

■ 상대가 ‘실질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라
- 해줄 건 해주고 자유를 얻어내자

■ 불안을 확대하고 안정을 강조하라
- ‘졸혼’을 매개로 긍정과 부정을 교차시켜라

■ 중간 중간 상대에 대한 칭찬을 끼워 넣어라
- ‘평온한 휴식’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법

■ “너는 어떻게 살고 싶니?”라는 꿈의 회상
- 꿈을 회상하게 하는 시그널을 던져라

■ 보수적 결혼관을 가진 배우자의 설득법
- 집 안에서 졸혼하는 새로운 전략

■ 의존적 성격을 가졌다면 특별한 거래를 하라
- 딜(Deal)을 통해서 각자의 시간 가져보기

■ ‘한 집안 졸혼 전략’에서 주의해야할 것
- 자연스럽게, 원래 행동과 다르지 않게

■ 자녀들과 대화할 때 강조해야할 것들
- 자녀를 키워왔던 성과가 제일 중요하다

■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의 졸혼
- ‘의무’를 정하고 그 외의 자유를 얻어내자

■ 졸혼을 위한 마지막의 강력한 무기
- 경제적 이유를 고민하는 배우자의 경우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