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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무너지지 않는 연습 상세페이지

이별에 무너지지 않는 연습작품 소개

<이별에 무너지지 않는 연습>

자, 이제 해피엔딩을 위한 생각 바꾸기를 해보자

지금 당신은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혹은 헤어지기를 마음먹은 후 불안한 상태일 것이다. 내가 그것을 이겨낼 수 있을까, 혹은 상대방에게 그런 상처를 주어도 되는지 무척 고민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고쳐 생각해봐도, 다시 이 상태로 지속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해피엔딩을 봐왔다. 그러나 ‘천년만년 행복하게 잘 살았다 …’라는 해피엔딩은 그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다. 수많은 미디어는 현실에서 그다지 해피엔딩이 많지 않기에 대리만족을 위한 해피엔딩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머릿속에 있는 그런 종류의 해피엔딩을 부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의미다. 그것은 심지어 조작된 것이기도 하다.

결국 자신의 해피엔딩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 뿐이다.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서 지금의 고통과 슬픔, 상처를 해피엔딩으로 만들 수가 있다. 여기에서는 아무런 객관성이 필요 없다. 어차피 사랑이라는 마음의 문제에서 ‘객관’이라는 것이 가능하지가 않다. 누가 잘했냐, 잘못했느냐를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

그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사람마다 다르게 말한다. 심지어 과거의 연인과 서로 생각이 달랐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 아니었는가? 이런 상황에서 ‘객관’을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나 마찬가지다.

이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까지의 모든 것들을 인정하고 그저 생각을 바꿈으로써 지금의 상황을 헤피엔딩으로 바꾸는 일이다. 슬퍼하면 뭐하겠는가?

언젠가 당신은 다시 웃게 되어 있고, 지금의 고통도 미소 짓는 마음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기는 반드시 오고야 만다. 따라서 지금의 이 고통을 계속 끌고 갈 필요가 없다. 빨리 끝내면 끝낼수록 당신의 인생에는 더욱 플러스가 된다. 따라서 당장 ‘생각 전환의 기술’을 통해서 지금의 고통을 줄여야 한다.

끝난 건 끝난 거다. 설사 당신이 ‘난 죽어버릴 꺼야’라고 말하고 실제 죽는다고 하더라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당신의 죽음으로 상대방이 이별을 후회한다고? 그게 도대체 몇 년이나 가겠나. 그 사람은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또 애인을 만들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키울 것이다.

이제부터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당신의 행복을 위한 극단의 이기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상처는 생각보다 빨리 아물 것이며, 얼마가지 않아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듯, 다시 평온과 안정의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자, 그럼 이제 함께 시작해보자.


출판사 서평

● … 이해가 안 되면 외워라. 그 사람은 ‘남’이다 : 세상의 그 어떤 일이든지 ‘인정’을 하는 것이 제일 힘들다. 일단 인정만 하기 시작하면 감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지만, 이 인정이 되지 않으면 고통의 순간에 갇혀 있기 일쑤이다. 이별을 통보했다면, 혹은 이별은 통보받았다면 이제 그냥 ‘남’이라고 생각하자. 길거리에 걸어가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당신은 길거리에 그저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돼요?”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상대방은 당신에게 “미치셨어요?”라고 물을 것이다. 또 “넌 왜 그랬니?”라고 물어도 반응은 비슷할 것이다.

이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당신이 알고 있던 사람은 원래 당신을 모르던 처음의 상태로 되돌아간 것이다. 당신의 연애기간이 2년이었다면, 상대방은 이미 2년 1개월 전으로 되돌아갔다. 당신을 모르는 사람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 2년이라는 기간이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이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것의 효력은 끝났다고 생각하라. 그 생각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짓이다.

● … 한때, 달콤한 시간을 보낸 걸로 만족하자 :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일도 없다. 가성비 면에서도 짱이다.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순간적으로 감정의 행복도를 최고치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도 알고 있듯이,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음식도 4~5시간이면 언제 먹었냐는 듯이 다 소화가 되고 만다.

우리의 기억에 남는 것은 ‘아, 나도 그거 먹어봤어’일 뿐, 실질적으로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그때부터 실물이 아닌 머릿속의 ‘추억’의 형태로 존재할 뿐이다.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미각이 느꼈던 희미한 풍미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도 그저 이 정도일 뿐이다. 그 순간에는 인생의 행복과 전율과 쾌감을 맛보았겠지만, 그런 사랑도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저 혼자의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 우리의 기억에는 그 편린과 향기, 장면들이 남아 있겠지만, 그것은 그저 ‘추억’으로 존재할 뿐이다.

● … 인정하자, 재결합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가? 그렇다면 왜 지금 당신이 느끼는 아쉬움이 별로 의미가 없는지를 알려주겠다. 실제 벨기에의 한 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남녀 한쪽이 이별을 통보한 뒤, 붙잡았을 때에 다시 되돌아오는 확률은 32%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되돌아오더라도 원래부터의 비슷한 이유로, 혹은 더욱 비참한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는 92%에 달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100명 중에서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확률은 2명에 불과하다. 이 정도면 그냥 로또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어쩌면 당신은 이러한 퍼센트에도 희망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그 2명도 ‘완벽하게 헤어지지 않는다’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일단 어떤 식으로 서로 이별의 기미가 보이고 일단 한번 헤어졌다면 그것은 그냥 그 자체로 ‘끝’이라고 생각해야 올바르다. 더 이상의 행운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라는 이야기다.

이제는 일정해야 한다. 재결합은 불. 가. 능. 하. 다.



저자 소개

저자 소개 _ 김채희

여성지 기자 출신으로 여자의 성적 욕망과 남녀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해왔다. 그간 수많은 이별을 경험했으며 주변의 많은 여자 후배들에게 이별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다. 비록 이혼녀이지만 지금도 2~3명의 섹스 파트너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자, 이제 해피엔딩을 위한 생각 바꾸기를 해보자

■ 이해가 안 되면 외워라. 그 사람은 ‘남’이다
-길거리의 여자와 남자를 보라. 느낌이 올 것이다

■ 정답이 없는 질문은 이제 폐기처분하라
- 당신을 사랑했던 안 했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 한때, 달콤한 시간을 보낸 걸로 만족하자
-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곧 소화가 되고야 만다

■ 인정하자, 재결합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 붙잡아 봐야 37%만 돌아오고 재이별 확률은 92%다

■ 차라리 ‘일방적 편견’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 때로는 편견도 상처의 치유에는 도움이 된다

■ 멜로드라마에 몰입하라, 힐링이 될 것이다
- 옛 애인을 생각하지 말고 드라마 주인공을 생각하라

■ 실수로 연락하는 것,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 그것도 헤어지는 과정이다. ‘실수’였다고 말하면 된다

■ 안타깝게도, 상대방은 지금 신이 날 수도 있다
-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뻔하다. 당신도 신이 나면 된다

■ 관계 중독일 수도 있다. 이제 당당히 맞서자
- 독립적인 사람으로의 성장을 꾀하자

■ 에필로그
또 사랑을 기다려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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