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섹스도 가능하다작품 소개

<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섹스도 가능하다>

유부남도 하고 싶은 ‘사랑’의 방법

결혼을 했으면, 이제 유부남의 인생에 더 이상의 사랑은 없는 것일까?
누군가의 아빠, 엄마로 살아가는 것이 이제 기혼자들의 남은 운명인 것일까?
도덕적으로는 그렇다. 그리고 ‘그래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진짜 마음은 어떨까? 아마도 도덕적인 사람은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갑갑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사는 삶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과감하게 새로운 이성을 찾아 나갈 것이다.

새로운 이성은 그만큼 짜릿하고 익사이팅한 인생을 선사하는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도덕과 안정보다는 ‘즐거운 인생’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있어서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바로 여성의 마음을 간파하는 심리학의 기술이 그것이다. 새로운 사랑은 마음만 앞선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냥 외모가 멋있다고, 돈이 좀 있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상대방 여성도 특정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고, 그러다보면 망설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에 따라서 충분히 감내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대체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위험도 감수하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심리가 핵심적인 키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마음 하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일이 되는 경우도 있고, 망치는 경우도 있다. 또 그저 쉽게 술술 풀릴 수도 있고, 괜한 서로간의 자존심 때문에 꼬이고 꼬이는 경우도 있다.

자, 이제 유부녀들의 심리에 대해 알아가 보자. 사실 남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공부하려고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늘 자신의 외모 탓, 언변 탓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부에는 늘 ‘지름길’이라는 것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의 인생이 좀 더 짜릿하고 즐거워지기를 기대한다.

출판사 서평

● … 명품 회사들이 여자를 공략하는 방법, -여자의 영원한 약점인 허영심을 노려라 : 모든 인간에게는 허영심이라는 것이 있다. 어쩌면 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남들보다 잘나고 싶은 것, 그래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최대치로 높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자에게는 이러한 허영심이 더욱 강하다. 특히 결혼한 유부녀의 경우에는 이것이 좀 더 강해질 수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일단 처녀 시절의 아름다움을 잃고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자신의 자녀를 잘 기르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의식과 욕심이 한 덩어리가 되어 허영심이 하늘을 찌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허영심이 결정적인 상처를 입을 때가 자신이 남편에게 빛나는 존재가 되지 못하고 있을 때이다. 모두가 자신을 사랑해주어야 하는데, 정작 남편이 자신을 무시하는 경우다.

● … 지루한 것이 싫은 여자, 불륜에 빠진다, 적극적인 여자는 남자에게도 적극적이다 :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자기 억제력이 낮은 여자, 그리고 지루함을 잘 참지 못하는 냄비 같은 성격의 여자가 불륜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여자들은 매우 자극적인 즐거움을 선호하며, 자신의 인생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술을 좋아하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생활상의 기호가 일상의 지겨움에서 잠시나마 탈출시켜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만 인생이 자극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찰리는 없다. 그래서 그녀들은 좀 더 자극적인 것, 바로 자신을 섹스로 만족시켜주는 남편 이외의 남자를 찾게 되는 것이다.

그녀들은 심지어 자신의 남편에 대해서도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또한 그것을 남편과의 사랑이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억제하려는 능력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남자에게 눈이 돌아가게 마련이다.

사실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여자들이 엔조이하기에는 최고의 여성들이다. 일단 남자의 유혹에 넘어오기도 무척 쉬울 뿐만 아니라 만약 당신이 지루해졌다면 언제든 미련 없이 떠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바람은 그저 바람일 경우가 많다.

● … 어린 시절을 보면 외도 스타일을 알 수 있다, 사랑받지 못한 여자는 사랑에 올인한다 :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애착의 문제’가 잘 해결해야 한다.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고, 정서적인 애착이 잘 형성되어야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자존감이 강하고 독립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애착이라는 것은 인간의 본능 중에서도 매우 끈질긴 것이다. 만약 어렸을 때 이 애착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반드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여자들 중에서 유난히 성인이 되어서도 사랑에 굶주린 여자들은 바로 이렇게 어린 시절의 ‘애착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결혼을 해서 남편으로부터 해결이 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그때부터는 가정의 바깥에서 애착의 대상을 찾으려고 하고, 그때 적절하게 나타난 한 남자가 바로 그 애착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김은정

심리학을 전공했다. 특히 여성들의 심리에 주목, 이제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 심리를 연구해왔다. 현재 한 심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 프롤로그
유부남도 하고 싶은 ‘사랑’의 방법

■ 사라진 남편의 관심, 드디어 시작되는 외도
- 여자는 끊임없이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 약해진 마음, 그녀들의 색다른 관심
- 가정이 흔들릴 때, 여자도 흔들린다

■ 그녀들이 원하는 낭만이 다가올 때
-그녀를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라

■ 남자의 배려와 공감, 여자는 갈대가 된다
- 여자의 외모에 가려진 심리를 보라

■ 남편에게 화가 나서 외도하는 스타일
- 분노는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 안정적 생활에서 피어나는 불륜의 가능성
- 허전한 여자의 마음, 바로 그곳이 공략 포인트다

■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한 외도
- 책 좀 읽었다는 여자들, 오히려 공략하기가 쉽다

■ 어린 시절을 보면 외도 스타일을 알 수 있다
- 사랑받지 못한 여자는 사랑에 올인한다

■ 지루한 것이 싫은 여자, 불륜에 빠진다
- 적극적인 여자는 남자에게도 적극적이다

■ 명품 회사들이 여자를 공략하는 방법
-여자의 영원한 약점인 허영심을 노려라

■ 에필로그
여자가 꼬이는 남자는 다 나름의 전략과 전술이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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