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비밀의 섹스 테크닉작품 소개

<감춰진 비밀의 섹스 테크닉>

들어는 봤나? 새로운 폴리네시안 섹스!

“우리 함께 침대에 누울까?”
“아, 오늘은 너무 피곤해.”

부부 사이에, 혹은 오래된 연인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제 현대인들에게는 섹스조차도 ‘피곤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상의 일도 바쁜 상태에서 섹스까지 헐떡이고 땀 흘리면서 하려고 하니 그저 잠만 자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섹스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또 하나의 섹스가 있다. 바로 ‘폴리네시안 섹스’라는 것이다. 폴리네시아는 오세아니아 동쪽 해역에 위치한 섬을 통칭하는 말이며, ‘폴리네시안’은 당연히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말한다.

이들의 지적 수준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최고라고 말해진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지적 수준이 그들의 섹스 생활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붙은 그들만의 독특한 섹스를 바로 ‘폴리네시안 섹스’라고 부르는 것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그들의 섹스를 다시 바라본다면 ‘힐링 섹스’, 혹은 ‘슬로우 섹스’ 정도로 칭할 수 있다. 쾌감은 있지만 힘 빠지는 섹스, 몸이 피곤해지는 섹스에 비하면 정 반대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어쩌면 오늘날처럼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섹스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중년들이 되어갈수록 섹스에 대해서 다소 무뎌지는 경향도 있다. 피곤하게 여자를 사귀어서 섹스를 하기 보다는 그냥 자위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에 새로운 차원의 섹스, 힐링 섹스라 불리는 폴리네시안 섹스가 있다. 어쩌면 이제까지의 당신의 섹스라이프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차원의 섹스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이 폴리네시안 섹스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욱 큰 오르가즘을 선사한다.

그저 성기 부위에서만 짜릿한 오르가즘이 아니라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멀티 오르가즘, 심지어 두뇌까지 자극하는 놀라운 깊이의 섹스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런 섹스를 한번 맛본 여자는 결코 다른 남자의 품에서 만족을 하지 못한다. 마치 지혜로 가득한 현인을 만난 느낌이랄까?

그 현인들이 전하는 속 깊은 통찰의 지식을 만나본 사람들은 저잣거리의 천박한 소문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법이다. 폴리네시안 섹스와 일반 섹스의 차이점도 이와 비슷하다.

이제 새로운 섹스의 세계로 진입해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오르가즘을 느껴보자. 이 새로운 시도 자체가 어쩌면 당신의 인생에 크나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 아닌가?

출판사 서평

● … 의무감을 버린 섹스, 더 즐겁다 : 많은 남자들에게 ‘섹스=사정’이다. 사정을 하지 않은 섹스는 섹스도 아니고 뭔가 찜찜해서 견딜 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른바 ‘방중술’의 개념에서 바라본다면, 이러한 잘못된 의무감은 오히려 성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류가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인 섹스에서의 방중술이 말하는 최고의 핵심은 바로 ‘접이불루(接而不漏)’라는 것이다. 섹스는 하되 사정은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소녀경>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사정하고 싶을 때 이를 참아 한번 사정하지 않으면 기력이 왕성해진다. 두 번 참으면 눈과 귀가 밝아지며 세 번을 견디면 만병이 없어진다. 네 번 참으면 오장 상태가 모두 안정되며 다섯 번 억제하면 혈맥이 충만해져 키가 커진다.

여섯 번을 참으면 허리와 등이 강해지고 일곱 번 참으면 엉덩이와 가랑이에 힘이 붙는다. 여덟 번 참으면 몸에 윤기가 흐르고 아홉 번을 억제하면 수명이 길어지며 열 번을 극복하면 드디어 신선이 되는 길이 열린다.’

● … 기(氣)의 순환을 염두에 둔 키스법 : 폴리섹스에서는 애무뿐만 아니라 키스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리섹스의 기본적인 원칙은 ‘남녀 사이의 기(氣)의 순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과격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짧고 강한 섹스가 아니라 천천히 섹스를 하는 그 모든 과정에서 서로의 기가 통하는 섹스가 바로 폴리섹스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남녀 간의 키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키스는 서로의 관능적인 부위인 혀와 입술이 하나가 되는 것이며 서로의 침이 섞이는 과정이다. 나 자신의 기가 상대에게 진입하고, 반대로 상대의 기가 나에게로 진입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키스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키스의 방법도 기존과는 좀 다를 필요가 있다. 물론 서로 강렬한 욕구에 의해 하는 키스도 좋지만, 살짝 살짝 입술을 스치듯 하는 키스는 서로의 애를 태우기에 좋고 여자의 마음을 동하게 하기에 최적화된 키스라고 할 수 있다.

● … 삽입에도 특별한 방법이 있다 : 이제 폴리섹스에서의 삽입 방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사실 이러한 삽입 방법 역시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삽입과는 사뭇 색다른 것이 사실이다. 물론 체위 자체는 어떤 것을 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폴리섹스는 삽입 후 30분 정도 피스톤 운동을 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남자들은 상당수 생뚱맞다는 느낌이 들기도 할 것이다. “아니, 삽입을 한 뒤에 30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그러면 도대체 뭘 하라는 이야기야?”라고 말이다. 사실 이제까지 이런 섹스를 해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저 여자의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삽입하고 정신없이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정액이 분출되는 그 순간만을 기다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폴리섹스의 원칙은 완전히 다르다. 다만 삽입을 한 후 ‘부동자세’를 취하라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삽입 후에 가만히 있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남자의 발기력이 약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박영희

늘 새로운 섹스를 탐구하는 섹스 전문가. 현재 다양한 언론에 기고를 하고 있으며 특히 ‘폴리네시안 섹스’를 새로운 섹스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폴리네시안 섹스를 통해서 새로운 섹스의 신세계를 맛보길 권하고 있다.

■ 프롤로그
들어는 봤나? 새로운 폴리네시안 섹스!

■ 천천히, 하지만 더 강한 오르가즘을 위해
■ 이런 환경에서 가능한 폴리네시안 섹스
■ 한 영혼을 사랑하는 섹스법
■ 와우, 애무를 무려 1시간 씩이나?
■ 그러면 어떻게 애무를 할 것인가?
■ 삽입에도 특별한 방법이 있다
■ 기(氣)의 순환을 염두에 둔 키스법
■ 섹스에 점점 몰두하는 여자를 보는 즐거움
■ 의무감을 버린 섹스, 더 즐겁다

■ 에필로그
패스트푸드 같은 섹스에서 벗어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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