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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정직한 섹스 교과서 상세페이지

잡지 성인(19+)

착하고 정직한 섹스 교과서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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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구독불가

착하고 정직한 섹스 교과서작품 소개

<착하고 정직한 섹스 교과서>

섹스를 어떻게 배우냐는 평생의 문제를 좌우한다

요즘에는 첫 섹스를 하는 나이가 무척 낮아졌다고 한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로까지 낮아졌다고 하니 많은 어른이 개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초등학생 때 첫 섹스를 경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섹스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이 되느냐에 대한 것이다. 사실 섹스라는 것은 우리의 성장 과정에서 무척이나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기억은 거의 평생을 통해서 유지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젊을수록 섹스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 과연 섹스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자세와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섹스란 매우 은밀하고 사적인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와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고 잘못된 오해는 그것의 실체가 밝혀지지도 않은 채 인터넷에 은밀하게 유통되기도 한다.

만약 애초에 섹스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면 이는 평생 유지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교정될 기회가 사라지고 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섹스를 그리 많이 접해보지 않은 20대, 혹은 10대들에게도 성교육의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섹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그 호기심을 풀 수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왜 이렇게 대한민국에는 성범죄, 성추행이 많은가’에 대해서도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업계와 분야를 막론하고 너무도 많은 성추행, 성폭행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모두 젊은 시절의 섹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에서 빚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내가 하고 싶으면 상대방을 만져도 돼’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것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결국에는 성추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회에 대해 섹스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올바른 인식을 가져볼 기회를 권한다.


출판사 서평

● … 처녀막’은 매우 남성 중심적인 말이다, 더욱이 꼭 첫 경험 때 피가 나는 것도 아니다 : 첫 섹스를 하는 젊은 사람들, 혹은 어린 사람들에게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처녀막’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처녀막이 터져서 피가 나왔다는 말은 마치 도시 전설처럼 떠돌곤 한다. 하지만 일단 이 처녀막이라는 말 자체가 다소 남성 중심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 근육’, 혹은 ‘질 피부’라는 말을 사용할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우선 ‘처녀’라는 말 자체가 이미 ‘섹스를 하지 않은 여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여성을 바라볼 때 섹스를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를 따지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 거기다가 ‘처녀막’이라는 말은 마치 남성에게 뚫릴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하는 듯한 이미지가 연상된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첫 섹스를 한다고 해서 누구나 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피가 날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다. 사실 섹스를 할 때 여자의 성기에서 피가 나는 일은 첫 섹스가 아닐 경우라도 언제든 가능하다. 또한,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하다가도 파열이 될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수차례의 성 경험이 있음에도 멀쩡하게 파열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말’을 하라, 당신이 말해야 상대도 말할 수 있다 : 우리는 섹스에 대해서 늘 침묵을 강요당해 왔다. 학교에서도 제대로 된 성교육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부모들 역시도 이 섹스에 대해서 자신 있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 역시 섹스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 되고, 이에 대해서는 침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서로 섹스를 하는 둘 사이에서도 섹스는 할지언정, 그 섹스에 관해서 토론하거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파트너끼리 섹스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게 되면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 수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둘 다 자기중심적인 섹스만 하려고 할 수도 있다. 침묵이 오해를 빚어내고, 그 오해가 굳어지면서 둘 다 행복한 섹스를 하는 것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섹스 자체가 행복해지는 것이 방해를 받게 된다.

● … 섹스는 결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둘만의 창작품이라는 생각을 해보라 :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교육은 ‘비교’라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아이에 비교해서 누가 더 공부를 잘하나’를 따지는 것이 전체적인 교육의 기조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훈련을 받은 우리는 섹스에 대해서도 비교를 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니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남들은 나보다 더 섹스를 잘하지 않을까?’라는 열등의식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섹스는 비교하기란 참 애매할 뿐이며, 또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것이기도 하다.

섹스를 잘한다, 못 한다는 유일한 기준은 ‘서로 만족을 하는가?’에 달려 있을 뿐이다. 서로가 만족하면 잘하는 것이고, 만족을 못 하면 섹스도 못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준을 잡으면 자신의 섹스를 발전시킬 방법도 알 수가 있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하면 만족할 수 있겠어?”라고 물어보면 되고, 상대방의 답에 따라서 해주면 그만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복진희

성교육 전문가. 그간 수많은 현장에서 성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섹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안타깝다고 한다. 그들에게 올바른 성 관념, 섹스지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

■ 프롤로그
섹스를 어떻게 배우냐는 평생의 문제를 좌우한다

■ ‘처녀막’은 매우 남성 중심적인 말이다
- 더욱이 꼭 첫 경험 때 피가 나는 것도 아니다

■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말’을 하라
- 당신이 말해야 상대도 말할 수 있다

■ 섹스는 결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 둘만의 창작품이라는 생각을 해보라

■ 변태에 대한 개념을 달리하라
- 자신을 가두는 틀을 만들 수도 있다

■ 섹스했다고 상대를 소유하려고 하지 마라
- 모든 불행의 씨앗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 섹스할 기회가 없다고 열등하다고 생각지 마라
- 자위가 주는 이점은 한둘이 아니다

■ 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워서는 안 된다
- 왜곡된 인식, 왜곡된 행동의 고착을 막아야 한다

■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섹스해선 안 된다
- 반드시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된다

■ 남자와 여자는 섹스에 대한 접근법이 다르다
- 흥분의 전제조건이 다르다

■ 여자도 사정을 한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 그것을 소변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 전희가 긴 것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 전희의 본질은 에로틱함이다

■ 쓰리썸, 그룹섹스에 대한 유혹 대처법
- 장기적으로 보면 섹스의 즐거움을 해친다

■ 성매매는 명확한 ‘범죄’이다
- 건전한 애정 관계를 방해하는 행동

■ 성인용품의 사용? 원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 그 누구도 ‘운동 보조기구’ 사용을 민망해하지 않는다

■ 에필로그
섹스도 습관이다. 모든 습관은 처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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