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마음을 끄는 호감표현작품 소개

<남자 마음을 끄는 호감표현>

연애도 선빵이 중요하다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빵’을 날리는 것은 매우 충격파가 큰 방법이다. 선빵을 당한 상대방은 정신이 혼미하고 자신의 전략을 사용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연애라는 것을 ‘마음에 드는 사람을 쟁취하는 싸움’이라고 한다면, 역시 여기에서도 선빵은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뺏을 수 있기에 선빵으로 빨리 진입해 들어가야 하고, 상대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주기 전에 내 편으로 끌고 들어와야 한다. 연애에서의 선빵이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고 상대가 그것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연애에서의 주도권은 여자가 훨씬 강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보다는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 성공률이 훨씬 높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면 선빵을 통해 마음을 빼앗아 와야 한다.

하지만 의외로 이러한 방법을 모르는 여자들도 많다. 그저 마음만 애태우다가 ‘저 멀리 떠나가는 남자’의 뒷모습만 바라보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매번 이런 경우를 반복하는 여자도 있다. 모두 호감을 표시하는 전략적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여자가 먼저 호감을 표시한다고 해도 전혀 어색할 것이 없는 사회 분위기다. 과거에는 ‘여자가 왜 그래?’라는 말도 안 되는 보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확실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여자가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놓았다. 눈 딱 감고 실천해보면 남자의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번 밖에 못사는 인생 아닌가.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 이제 마음껏 연애를 해보도록 하자.

출판사 서평

● … 머리를 넘기며 목선을 노출한다, 남성성은 늘 여성성에 끌리게 된다 : 신체적인 유혹은 가장 빠른 호감의 표시 방법이다. 하지만 아직 사귀지도 않는 사이인데, 무작정 잠자리부터 가질 수는 없다. 그래서 평상시에 자연스럽게 몸을 노출하는 방법은 바로 목선을 노출하는 것이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 머리를 넘기며 목선을 드러내면 남자의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남자들은 여자의 목선에서 매우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남자와는 다르게 갸름한 그 선에서 보호본능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다. 한마디로 남자를 안달나게 만드는 노출이 바로 목선 노출이라는 이야기다.

특히 목선이 노출된 그 모습 자체가 여성스러운 자태를 보여주기에는 딱 알맞다. 남성성은 언제나 여성성에 마치 자석처럼 끌리는 법이다. 한껏 여성스러움을 보여준다면 남자도 여자에게 호감을 느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이런 목선 노출의 방법은 ‘평소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시도 때도 없이 목선을 노출하는 여자가 있다고 해보자. 그러면 이런 전략은 희소성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호감을 표현하고 싶은 남자에게 제대로 한방 먹이면서 노출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런 노출의 기회는 대부분 술자리에서 일어난다.

● … 외모의 변화를 기억하고 있다, 본능적인 인정 욕구의 자극에 대해 : 여자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외모의 변화를 기억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자신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의미이며, 자신의 ‘여성적 외모’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거꾸로 남자도 마찬가지다. 남자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당연히 기분이 좋고 그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본질적으로 ‘인정욕구’에 대한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러한 인정욕구를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부모에게 인정받고, 또래 집단에게 인정받고, 더 나아가 사회적인 경쟁자에게도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게 되면 바로 이 인정욕구가 충족이 된다. 만약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자의 외모가 변한 것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면 그 남자도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다.

● … 상대방 앞에서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남자의 궁금증을 끌어내라 : 호감이 가는 남자는 물론이고 친구들이 함께 있을 때 ‘남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너 남친 있어?”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자신의 마음을 은근슬쩍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다. 그저 쑥스러워 하면서 말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응, 남친은 아니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한마디 더 덧붙여줄 수도 있다. 바로 “근데, 그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지 몰라”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이 말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들린다. 그리고 이는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설정이다.

‘여자는 좋아하지만, 눈치 없이 그것도 모르는 남자.’

이렇게 되면 듣는 사람들 역시 궁금증에 휩싸이게 된다. 또한 그 자리에 있는 남자들은 ‘혹시 나?’라며 마음이 들뜨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다. 만약 여자가 호감이 있는 남자가 ‘혹시 나?’라고 생각한다면, 여자의 이러한 작전은 완전 대성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남자의 호기심을 단번에 만족시켜주어서는 안 된다. 남자를 안달 나게 한 뒤 사귀는 것이 여자에게는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미끼를 던져놓으면 분명, 시간이 흘러 이런 이야기가 다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남자는 다시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영인

30대 중반의 여성지 패션 에디터. 늘 아름다운 것을 고민하다보니 섹스에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남자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 남자를 유혹할 수 있는지도 연구하고 실제 많은 테스트를 해보기도 했다.

■ 프롤로그
연애도 선빵이 중요하다

■ 머리를 넘기며 목선을 노출한다
- 남성성은 늘 여성성에 끌리게 된다

■ 필요 이상의 과도한 웃음과 리액션
- 남자의 자존심을 올리는 행동

■ 외모의 변화를 기억하고 있다
-본능적인 인정 욕구의 자극에 대해

■ ‘~ 하고 싶다’를 연발하는 여자
- 자신의 여지를 드러내는 일

■ 남자의 말에 필요 이상으로 집중한다
- 나를 ‘소중한 사람’으로 받아들이게 하라

■ 상대방 앞에서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 남자의 궁금증을 끌어내라

■ 카톡을 간단하게 끝내지 않는다
- 하트의 사용도 고려해보자

■ 뭔가를 자꾸 챙겨준다
- 포근함을 느끼게 되는 남자

■ 모임에서 그 남자의 이야기 나올 때
-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

■ ‘외롭다’, ‘남친이 필요해’라는 말을 한다
-우회적이지만 적극적인 대시

■ 여자가 한 잔 더 하자고 한다면?
- 썸을 끝내고 연애로 가는 길
-
■ 에필로그
여자의 호감 표현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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