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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주는 육아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   자기계발 여성

기다려 주는 육아

다그치지 않아도 큰소리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지는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21%11,000
판매가11,000

기다려 주는 육아작품 소개

<기다려 주는 육아>

“엄마의 육아, 기다려 주는 것이 전부다!”
엄마의 조바심이 모든 육아 고민의 시작이자 끝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법’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육아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엄마로서 ‘나’는 누구인지 등 그동안 ‘엄마 여자’를 괴롭혀 온 통념과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책.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오랫동안 심리상담과 심리 세미나, 강연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줬던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기다려 주는 육아법과 심리 기술을 담았다.

“우리 아이는 게임만 하려고 해서 걱정이야!”
“편식이 너무 심해. 채소는 아예 입에 대지를 않으니 어쩌지?”
“얘는 왜 늦게까지 안 자는 거야.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책은 쳐다도 안 보고 스마트폰, TV만 보려고 하니 문제야!”

엄마들에게 육아가 어떠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호소하는 고민들이다. 그러면 이런 고민들을 안고 사는 엄마들은 평소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까? 다그치고 큰소리치며 ‘해’와 ‘하지 마’ 사이에서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지 않을까? 그러다 문득 ‘내가 좀 더 참을 걸’, ‘그때 왜 못 기다려 줬을까’ 자책하지만, 다음에 같은 상황이 또다시 반복된다.
이런 엄마들에게 저자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엄마의 조바심이 모든 육아 고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단언한다.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엄마의 생각이 매번 육아 상황에서 일종의 주술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주술이 강할수록 엄마 입에서 나오는 말도 강해진다. ‘해야만 해!’, ‘하면 안 돼!’, ‘똑바로 하지 못해!’, ‘그러면 못 써!’ 그러면 주술을 반복해서 주입받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 엄마의 심기를 살피는 아이, 즉 주눅 들고 눈치 보는 아이가 된다!

그렇다면 왜 엄마는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없는 것일까? 또 어떻게 하면 다그치지 않고 큰소리치지 않고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꽃밭형-멀티형’ 이론으로 설명한다. 특히 천생 명쾌한 ‘멀티형 엄마’와 천생 흐릿한 ‘꽃밭형 아이’가 만나면 육아가 더욱 심하게 뒤틀린다고 말한다. 따라서 엄마 자신과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를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일단 깨달으면, 대응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육아의 상식을 뒤집어 아이를 기르기에 앞서 엄마 마음을 살피고 자신감을 기르는 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엄마 마음이 바뀌면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가 바뀌고, 엄마의 태도가 바뀌면 아이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 이때 비로소 엄마는 여유 있게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가 완성되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들판의 꽃을 분재로 만들려는 엄마들에게

아이를 들판에 떨어진 꽃씨라고 생각해 보자. 엄마는 허허들판에 위태롭게 솟아난 어린 싹이 차가운 바람에 날릴까 뜨거운 햇볕에 목이 마를까 노심초사다. 제대로 된 꽃으로 키워야 한다는 엄마의 조바심은 가위로 가지를 쳐내고 비료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꽃을 엉망진창 만들고 만다. 그냥 두면 꽃이 필 때가 되어 알아서 예쁜 꽃을 피울 텐데, 엄마는 기어코 자신이 바라는 대로, 그러나 아이에게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분재로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모든 육아의 문제는 이처럼 엄마의 조바심과 억지힘에서 시작된다. 그냥 두면 아이는 저마다 타고난 스타일대로 자랄 텐데, ‘이렇게 자라야 한다’는 육아의 이상(理想)과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오는 조바심이 엄마도 아이도 힘들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아이를 방치할 수도 없지 않은가? 아이가 게임만 해도, 편식이 심해도, 구구단을 못 외도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는 엄마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
이 책은 그런 엄마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엄마들의 속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것으로 유명한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엄마들이 단계별로 실천할 수 있는 ‘기다려 주는 육아’를 위한 팁을 정리해 이 한 권에 담았다.

기다려 주는 육아 1단계
‘육아의 주술’ 알아채기

나의 육아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일단 내버려 두는 것이다. 말 그대로,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다. 얼핏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면 간단해 보일 텐데, 의외로 엄마들에게는 ‘노력하지 않는 것’이 큰 고역이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주술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지금 나이에는 키가 얼마고 몸무게는 얼마여야 하는데….’
‘잠을 제때 잘 자야 하는데….’
‘착실한 아이로 자라야 하는데….’
‘친구와 사이좋게 잘 지내야 하는데….’
이처럼 엄마의 머릿속에는 ‘이런 아이’와 ‘이런 육아’라는 이상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 이상이 현실의 아이에 어울리지 않을 때 극대화된다. 특히 엄마와 아이의 타고난 천성이 다를 때, 엄마의 조바심은 더욱 커진다.
저자는 사람의 천성을 ‘멀티형’과 ‘꽃밭형’으로 구분하는데, 둘의 성향은 다른 행성 사람으로 봐도 될 정도로 다르다. 따라서 엄마는 자신의 유형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겠다는 결심, 즉 아이를 바꾸려 하지 않겠다는 결심! 이것이 바로 모든 육아 고민에 대처하는 자세의 핵심이다.

기다려 주는 육아 2단계
어쨌든 ‘괜찮아’ 하며 웃어 주기

그렇다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혹시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더라도 실제로 엄마가 할 일은 매우 간단하다. 저자는 3가지만 명심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첫째,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둘째, 그대로 받아들인다. 셋째, 함께 웃는다.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아도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는구나, 음~’ 하고 웃고, 아이가 방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아이가 방 정리를 하지 않는구나, 음~’ 하고 웃고, 아이가 게임만 하고 있어도 ‘아이가 게임만 하고 있구나, 음~’ 하고 엄마가 아이와 함께 웃어 주면 딱 좋다.
다만, 엄마가 이 정도까지 할 수 있으려면 한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바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어떤 상태에 있든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은 쉽지 않거니와, 설사 엄마는 아이를 인정해 준다 해도 아빠, 할머니, 선생님이 조바심을 낼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엄마의 자신감이다. ‘아이는 이대로도 괜찮아’라는 자신감, ‘아이가 이대로여도 나는 괜챃아’라는 자신감.
그래서 육아는 아이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엄마를 기르는 것이다. 이것이 아이에 앞서 엄마의 마음부터 살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다려 주는 육아 3단계
꼭꼭 감춰 왔던 ‘엄마 마음’ 풀기

자신감은 나를 믿는 것이다. 나를 믿지 못하면 아이를 믿지 못하고, 아이를 믿지 못하면 육아가 ‘해’와 ‘안 돼’로 가득 찬다. 엄마의 이런 말과 태도는 그대로 주술이 되어 아이에게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로 전달된다.
저자는 유감스럽게도 이 과정이 엄마가 예전 어렸을 적, 자신의 엄마에게 겪었던 것이라고 진단한다. 주술이 대를 이어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 머릿속 ‘엄마의 주술’은 그대로 현재 나의 육아에 기준으로 작용한다. 육아 현장마다 등장해서 ‘해’ 혹은 ‘안 돼’라고 지시한다. 내가 육아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머릿속 어머니의 조종을 받는 셈이다. 이래서는 육아에 자신감이 생길 리 만무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머릿속 어머니를 떨쳐 내기 위한 마법의 주문을 외라고 제안한다. ‘어머니한테 미움을 받아도 좋아’, ‘어머니를 실망시켜도 좋아’, ‘어머니한테 불효를 해도 좋아’, ‘이 할망구야’ 하고 소리 내어 말해 보면 좋다.
감시하는 어머니를 제거하고 나면 비로소 나의 육아를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 자신감으로 무엇을 할까? 놀랍게도 무엇이든 해도 좋고, 무엇이든 안 해도 좋다! 조건은 ‘엄마 속이 시원해지는 것’이다. 쉬고 싶으면 쉬고, 집안일이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아이 간식 챙기는 게 귀찮으면 그만둬도 좋다. 이렇게 해서 엄마 속이 시원해지면? 신기하게도 아이 속도 시원해진다. 육아가 즐거워진다.

기다려 주는 육아 4단계
엄마와 아이의 ‘존재급’ 마구 높이기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존재급을 마구 높이는 것이다. 존재급은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가치’다. ‘나니까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부자를 생각하면 된다. 부자는 일을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인 것이 아니다. 그냥 ‘나는 풍족한 게 당연하다’고 믿으니까 부자이다. 실제로 그런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돈이 흘러가기도 한다.
존재급은 누군가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자기가 자기에게 매기는 것이다. 엄마가 자신의 존재급을 높게 매기고 아이의 존재급도 마구 높이면 된다. ‘있는 그대로 괜찮다’, ‘지금의 나도, 아이도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순간, 모든 문제가 갑자기 문제로 보이지 않게 된다.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면, 어떤 상태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엄마도 아이도 충분히 행복한 육아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기다려 주는 육아(본문 속에서)

자신의 육아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생겨도, 남들에게 무슨 말을 듣더라도 일단 내버려 둡니다. 그런데 ‘내버려 두는 것’은 아이를 믿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믿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란 사실은 ‘엄마가 자신을 믿지 않으면 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즉,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나는 괜찮다’고 믿는 것이 먼저입니다.
-5쪽, ‘엄마의 육아는 기다려 주는 것이 전부다’에서

‘가리지 말고 뭐든 잘 먹으면 좋겠다.’
‘부모가 묻는 말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란다.’
‘제 멋대로 말하지 말고 말귀를 잘 알아듣는 아이가 되어 주면
좋겠다.’
‘학교에 착실히 가고 공부도 그럭저럭 하면 좋겠다.’
엄마의 마음속에는 분명히 이런 식으로 ‘엄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이, ‘엄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육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이 그 이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엄마는 갑자기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럴수록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점점 커지고 그에 따라서 엄마의 주술도 점점 강력해집니다.
-18쪽, ‘아이에게 주술을 거는 엄마’에서

아이를 유형으로 나눈다는 것은 ‘각각의 유형에 맞는 육아 방법’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어느 유형인가에 따라 ‘엄마의 대응’은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대응의 핵심은 ‘엄마 자신과 같은 유형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입니다. ‘아이를 자신의 생각대로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46쪽, ‘육아가 뒤틀리는 순간’에서

이렇게 엄마가 계속해서 화를 내게 되는 상황은 대부분 멀티형 엄마와 꽃밭형 아이가 만났을 때입니다. 하지만 꽃밭형 아이는 멀티형 엄마가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서로 속한 세계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 다른 행성 또는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엄마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지?’
‘내가 뭔가 잘못한 건가?’
‘엄마를 위해 한 건데 말이야.’
꽃밭형 아이는 이렇게 엄마가 화내는 이유를 전혀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모르겠다, 빨리 안 끝나나. 아, 어쩐지 오늘은 엄마 머리카락이 뻗쳐 있는 거 같네.’
-56쪽, ‘멀티형 엄마와 꽃밭형 아이가 만났을 때’에서

모든 아이가 엄마를 선택하고 엄마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 믿고 태어난다니, 매우 근사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태어난다면 엄마는 분명 행복할 거야.’
‘내가 곁에 있어서 엄마는 분명 싱글벙글할 거야.’
아기가 이렇게 믿고 태어났는데, 만약 실제로 본 엄마가 ‘행복하지 않아’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85쪽, ‘아이는 엄마의 행복을 위해 태어난다’에서

엄마가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괴로운 상황을 두고도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게’ 되면, 모든 상황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우선, ‘엄마의 얼굴’이 바뀝니다. ‘○○를 하면 안 돼!’, ‘엄마 말을 들어!’ 이런 말만 했던 엄마가 ‘그렇구나’, ‘그걸로 괜찮아’, ‘그대로도 좋아’라고 말하며 아이와 함께 웃습니다. 이것만큼 엄마의 표정이 바뀌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엄마가 웃어 주면 아이는 본래의 자기 모습 그대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부자연스러웠던 아이의 상황도 바뀌어 갑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육아 고민’이라고 느꼈던 것들이 어느새 쓱 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103쪽, ‘우선은 엄마 자신에게 먼저 웃어 주자’에서

엄마는 아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꽃’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꽃밭형 아이는 항상 긴장하며 살게 됩니다. 기다려 주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꽃을 피울 텐데, 엄마는 자신이 바라는 대로, 그러나 아이한테는 가장 어울리지 않는 분재로 만들려 하기 때문입니다.
-123쪽, ‘기다려 주지 못하는 엄마의 착각’에서

엄마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의 머릿속은 엄마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위에서 아무리 잔소리를 해대도 엄마만은 아이를 기다려 주고 아이에게 물을 주어야 합니다.
‘엄마가 계속해서 내게 물을 준다.’
아이에게 이런 확신만 있다면 살아가는 동안 무슨 일이 생겨도,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해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물’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앞서 말했듯이, ‘엄마가 아이를 무조건 인정한다’입니다.
-142쪽, ‘엄마는 내 편의 힘’에서

아이의 일을 너무 걱정한 나머지 그동안 막아 왔던 ‘엄마 자신의 감정’과 반드시 마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처럼 잠시 쉬는 중에는 울고 슬퍼하며 우울해해도 괜찮습니다. 이해를 잘 하는 엄마, 아이의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선은 ‘자기가 느끼는’ 것만을 마주해 주세요. 자기 안에서 나온 감정과 제대로 마주하고 있다 보면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 하는 것이 점차 분명해집니다.
-163쪽, ‘엄마의 반성을 멈추면 나의 감정이 보인다’에서

여기에서 말하는 비상식적으로 돈을 사용하는 법이란 자기가 자유롭게 쓰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아이에게 귀여운 옷을 입히고 싶은 엄마는 아이의 옷에 돈을 쓰면 되고, 자기가 멋 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자기 옷을 사면 됩니다. 자기 옷을 너무 많이 사서 돈이 없다면 아이 옷을 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184쪽, ‘돈은 비상식적으로 쓴다’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일본 도쿄와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사. 심리 상담은 물론 전국에서 심리 세미나를 열고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현대인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다. 특히 ‘성격은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모토로 수많은 사람들의 성격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것으로 유명해 ‘성격 리폼 카운슬러’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심리상담사가 되기 전 저자는 대기업에서 현장 영업과 영업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자신의 꿈과 현실의 괴리, 매일같이 부딪히는 인간관계의 피곤함, 성과를 중시하는 과도한 업무 압박 등으로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 갔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심리학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해 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처럼 쉽게 지치고 마음이 약해지는 사람들을 위해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저자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둔 진솔한 조언과 상대에 대한 공감력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마음이 지쳐 있는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는 인생의 고민과 용기를 기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멘토로 통한다. 베스트셀러 대표작 《약해지지 않는 마음》을 비롯해 《나한테 왜 그래요?》, 《적당히 사는 법》,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나를 믿는 용기》, 《혼자서 참 애썼어요》 등 많은 책을 지었으며, 누계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홈페이지 ‘고코로야’ www.kokoro-ya.jp
*블로그 ‘마음이 바람이 된다’ http://ameblo.jp/kokoro-ya

목차

프롤로그 엄마의 육아는 기다려 주는 것이 전부다

1장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믿음 / 모든 육아 고민의 뿌리
아이에게 주술을 거는 엄마
애정으로 포장된 망상
무심코 내뱉는 주술의 말들
아이와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말자
엄마 생각대로 되는 육아는 없다
엄마의 애정이 주술이 되어 버린 역설
*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1

2장 잘 키우고 싶은 엄마, 눈치 살피는 아이 / ‘멀티형 엄마’와 ‘꽃밭형 아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아이가 있다
육아가 뒤틀리는 순간
꽃밭형 아이가 시들어 버릴 때
해바라기형이 더 위험한 이유
멀티형 엄마와 꽃밭형 아이가 만났을 때
잘 키우고 싶은 엄마, 눈치 살피는 아이
*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2

3장 내 아이지만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 육아의 상식 뒤집기
무례한 꽃밭형의 반전 매력
꽃밭형을 이해시키기 어려운 이유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소통은 불가
왜 같은 구슬인데 같지 않다고 할까?
아이는 엄마의 행복을 위해 태어난다
엄마가 기뻐할수록 아이가 괴로워진다면?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3

4장 모든 꽃은 필 때가 되면 핀다 / 기다려 주는 육아의 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는 항상 웃고 있으면 된다
우선은 엄마 자신에게 먼저 웃어 주자
지나치게 잘 하는 엄마가 되지 않는다
노력을 멈추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육아의 주술을 푸는 엄마의 말 ‘괜찮아’
기다려 주지 못하는 엄마의 착각
오직 엄마만이 아이를 지켜 줄 수 있다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4

5장 아이를 바꾸기 전에 엄마 마음부터 살펴라 / 엄마의 자존감 수업
‘엄마는 내 편’의 힘
엄마 속이 시원해진다면 무엇을 해도 좋다
엄마 속이 시원해지면 아이 속도 시원해진다
육아에서도 ‘나를 우선’한다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엄마의 반성’을 멈추면 ‘나의 감정’이 보인다
‘아이를 위해서’라는 위선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5

6장 부자로 자라는 아이는 따로 있다 / 아이의 존재급 높이기
무심코 ‘가난의 주술’을 거는 엄마
세뱃돈 100만 원을 줘 보면 알게 되는 것
돈은 ‘비상식적’으로 쓴다
돈은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는 것이다
내 아이의 존재급은 얼마가 적당할까?
엄마도 아이도 더 풍족해질 수 있다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6

응급 카운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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