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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상세페이지

불가사리작품 소개

<불가사리> 10대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대한 역사동화와 소설을 써왔던 작가 강숙인의 새로운 역사소설동화. 『불가사리』는 고려 말에 사람의 입을 통해 홀연히 역사에 등장했다가 사라졌던 우리나라 토박이 괴수 불가사리의 설화를 복원한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왜구의 침략으로 혼란했던 고려 말을 배경입니다. 주인공 부쇠는 무기를 만들어 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양 부자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고, 가난한 대장장이로 살아갑니다. 혼란스러웠던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장이와 연두가 만들어 가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의 참된 의미와 배려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 전설 속 불가사리가 '역사동화' 로 되살아나다!

몇 해 전부터 역사드라마와 더불어 역사소설 열풍이 불고 있다.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인 ‘역사소설’은 가히 붐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김홍도와 신윤복을 모티프로 한 『바람의 화원』이 소설을 넘어 드라마와 영화로까지 제작돼 큰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선덕 여왕』이 인기리에 TV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다. TV 드라마보다 한발 앞서 출간된 강숙인 작가의 청소년 역사소설 『지귀, 선덕 여왕을 꿈꾸다』도 책따세 추천도서, 한국출판인회의 북리펀드 선정도서, 한국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등으로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행처럼 팩션이 속속 출간되는 요즘, 한결 같은 치열함으로 꾸준히 역사동화와 소설을 써 온 강숙인 작가는 한국 아동청소년문학계에서 아주 특별한 존재다. 우리 신화와 역사, 고전을 제재로 한 장편만을 고집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러한 점은 역사적 사실을 그럴듯한 이야기로만 포장하는 ‘무늬만 역사동화’와도 차원이 다르다. 마의태자의 생애를 다룬『마지막 왕자』를 비롯해『화랑 바도루』,『아, 호동 왕자』,『지귀, 선덕 여왕을 꿈꾸다』 등 역사를 토대로 하되 기록되지 않은 야사와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해 10대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대한 역사동화와 소설을 토해 내며 작가만의 뚜렷한 역사 인식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불가사리』는 고려 말에 사람의 입을 통해 홀연히 역사에 등장했다가 사라졌던 우리나라 토박이 괴수 불가사리의 설화를 복원한 작품으로 ‘역시, 강숙인 역사소설!’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 우리 마음속 야수 를 잠재우는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

역사동화『불가사리』는 왜구의 침략으로 혼란했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전쟁으로 삶이 피폐해지고 권문세가들의 횡포가 끊이지 않아 힘들었던 시절, 사람들이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별처럼 빛나는 숭고한 정신 때문이었다. 주인공 부쇠는 무기를 만들어 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양 부자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한다. 가난한 대장장이로 살아가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속이지 않는 것이 돈보다 더 가치 있다는 부쇠의 숭고한 정신은 어둡고 험한 세상에 길을 비춰 주는 별처럼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남는다. 이렇게 작가는 부쇠의 강인한 정신을 통해 우리들에게 참된 사람살이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또 작가는 설화 속에 남아 있는 불가사리를 새롭게 해석하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잘 보여 주고 있다. 사랑은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양보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역사동화 『불가사리』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을 통해 깨닫게 한다. 이 역사동화에서 새롭게 탄생한 불가사리는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분노, 복수, 질투 등과 같은 감정들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낸 괴물이다. 이러한 나쁜 마음들은 오직 사랑으로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알려 준다.

역사동화『불가사리』는 우리에게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참된 사람살이가 무엇인지 잘 보여 준다. 혼란스러웠던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장이와 연두가 만들어 가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의 참의미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저자 프로필

강숙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3년
  •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 수상 1979년 소년중앙문학상
    1983년 계몽사 아동문학상
    제6회 가톨릭문학상
    2005년 제1회 윤석중문학상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강숙인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8년 ‘동아연극상’에 장막 희곡이 입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79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3년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우리 역사와 고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거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제6회 가톨릭문학상과 제1회 윤석중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초원의 별』,『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불가사리』,『거울은 거짓말쟁이』,『눈새』 등이 있다.

목차

길 위의 아이
십년 뒤
열일곱 살의 봄
잔인한 덫
이대로는 갈 수 없다
불가사리 어디서 왔나
우리가 지킨다
대결
그리운 불가사리

작가의 말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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