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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된 할아버지 상세페이지

아기가 된 할아버지작품 소개

<아기가 된 할아버지>

문영숙 작가가 자신의 절절한 체험을 녹여 쓴 장편동화 『아기가 된 할아버지』 노인성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와 그 가족의 이야기이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가 얼른 돌아가셨으면 하고 바라는 찬우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의 모든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 동화를 통해 치매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바로 곁에서 벌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신도 언젠가는 어른이 되고, 더 나아가 노인이 되고,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치매로 인해 고통 받을 때 가족은 더 큰 사랑으로 서로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치매에 걸린 찬우 할아버지는 밤마다 징을 쳐 댄다. 그러자 엄마는 그 징을 감추고 버리려고까지 하고, 할아버지 때문에 찬우네 가족은 갈등하고 틈이 벌어지게 된다. 결국 엄마는 도와 주지 않는 남편과 자식의 반항에 충격을 받고 가출을 한다. 회사와 학교를 빠진 채 하루 종일 할아버지를 돌보게 되는 아빠와 찬우는 그제야 엄마의 노고를 깨닫게 된다.

그 뒤, 찬우네 가족은 치매 증세가 심해진 할아버지를 고향 근처의 치매노인 보호시설에 맡기려고 한다. 그 곳으로 가는 도중 아빠는 댐 공사로 물에 잠긴 고향 고두실로 할아버지를 모시고 가서 징을 치게 한다. 징 소리는 할아버지의 온전한 정신을 불러오고 엄마 아빠, 찬우에게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할아버지를 모시고 집으로 오는 길에 찬우는 징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된다. 찬우의 증조할아버지가 목숨과 바꿔 남겨놓은 징은 할아버지에게는 아버지의 넋이며 세상의 이치를 알려 주는 하늘의 소리였던 것이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치매 증세는 더욱 심해진다. 급기야 할아버지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고 누워만 지내게 된다. 찬우는 그런 할아버지를 귀찮아하고, 미워하고, 때로는 어서 빨리 돌아가셨으면 하고 바란다. 또 한편으로는 아기가 된 할아버지를 불쌍하게 여기기도 한다.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찬우는 그 동안 못되게 굴었던 일들에 대해 용서를 구하지 못해 자책한다. 할아버지를 화장해 유골을 고두실에 뿌리면서 찬우는 할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저자 프로필

문영숙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200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2011년 한국작가회
    2010년 푸른아동문학회 회장
    한국안동문학인 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 데뷔 2000년 월간 문학 등단.
  • 수상 2005년 제6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
    2000년 월간 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1999년 문학시대 시부문 신인상
  • 링크 블로그

2022.0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문영숙
195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아동청소년문학 창작을 시작했다. 2006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멕시코로 이민 간 조선인들의 역사를 깊이 알게 된 작가는 절망뿐인 환경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었던 그들의 애환을 그리기로 마음먹고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을 3년 동안 공들여 집필하였고, 또한 『검은 바다』와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을 통해 동북아 역사속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리얼하게 그렸다. 현재 동화, 수필, 청소년소설 등 날마다 쓰는 일로 삶의 의미를 수놓고 있다. 지은책으로 『나야 나, 보리』,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색동 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개성빵』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꽃제비 영대』가 있다.

그림 : 이영림
1979년 대구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책으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면놀이』, 『아기가 된 할아버지』 등이 있다.

목차

징 소리
엄마의 가출
고두실을 찾아서
증조할아버지의 혼
엉뚱한 사고
마지막 굿판
아기가 된 할아버지
하늘의 소리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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