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멋대로 도서관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멋대로 도서관

상상도서관 1 |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7,700

멋대로 도서관작품 소개

<멋대로 도서관>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멋대로 도서관』은 요즘 아이들이 독서는 해야 할 숙제며 공부의 일부분으로 여기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작품입니다. 멋대로 도서관의 주인공 강우는 독서 골든벨에서 우승하려고 고군분투 합니다. 특이한 것은 강우가 이토록 열심히 책을 외우는 이유가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칭찬 받기 위해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강우는 ‘무식한 애’라는 이유로 자신을 차 버린 독서 골든벨 왕중완전 우승자인 슬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투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읽었던 책을 또 읽고 읽어 주인공의 친구들 이름까지 일일이 다 외우려하니 책이 지겹기만 합니다. 그러다 책 속에서 ‘나는 협박을 받고 있다’는 수상한 낙서를 발견하면서 강우는 평범치 않은 ‘멋대로 도서관’에 얽힌 비밀과 낙서의 정체를 추리해 갑니다.


출판사 서평

* 제12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 『멋대로 도서관』출간!

국내 아동문학계에서 신예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 온 ‘푸른문학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 작품들의 높은 완성도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 왔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어, 상반기에 출간된 개성 넘치는 청소년소설집『스키니진 길들이기』와 왕따 문제를 SF 장르로 풀어낸 장편동화 『수상한 전학생』은 이미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많은 독자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 푸른문학상 시상식 개최와 함께 출간된 두 번째 청소년소설집『나는 블랙컨슈머였어!』 와 동화집『두 얼굴의 여친』, 장편동화 『고민있으면 다 말해』도 일찍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독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장편동화 『멋대로 도서관』, 『초대장 주는 아이』, 동시집 『스트라이크!』를 동시에 출간함으로써 비로소 제13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이 완간되었다. 이중 두 편의 장편동화 『멋대로 도서관』, 『초대장 주는 아이』의 출간과 함께 푸른책들의 새로운 시리즈 〈상상도서관〉도 시작을 알린다. 〈상상도서관〉 시리즈는 앞으로도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이고 통통 튀는 개성과 참신함을 보여 주는 동화들이 가득 찬 무한한 상상력의 도서관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상도서관〉의 주춧돌을 놓는『멋대로 도서관』은 제12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멋대로 도서관’이라는 특이한 공간을 무대로 ‘책’과 ‘독서’를 둘러싼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생생히 그리면서 추리기법을 이용해 긴장감을 자아내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히는 ‘읽는 재미’가 있는 동화이다. '나는 협박을 받고 있어.'라는 심상치 않은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판타지 공간인 듯 보이는 도서관이 사실은 지극히 현실적인 공간이라는 점’과 ‘아이들의 생활과 맞물려 돌아가는 이야기’를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 독서는 숙제다? 독서는 놀이다!
- 멋대로 읽고 멋대로 쓰며 느끼는 진정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자

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에 나온 초등학생의 이야기가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이 11살 어린이는 총 12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밤 12가 넘어서도 숙제에 매달리느라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아이답지 않는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이에 대해 ‘요즘 엄마들은 다 그 정도’라고 당당히 밝혔다고 한다. 실제로 ‘자신의 학년보다 4개 학년 정도 앞서 공부하면 대학에 합격하고 3개 학년만 앞서 공부하면 떨어진다’는 뜻의 ‘4당3락’이라는 말이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라고 하니 이 어머니가 유난스럽다며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공부란 모름지기 무언가를 읽히고 배우는 데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법이다. 그러나 현 시대에 공부란 좋은 대학이나 직장을 얻기 위한 ‘고행’의 과정처럼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람으로 태어나 누릴 수 있는 좋은 즐거움 중에 하나인 ‘독서’ 역시 그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멋대로 도서관』은 이처럼 요즘 아이들이 독서는 해야 할 숙제며 공부의 일부분으로 여기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작품이다. 멋대로 도서관의 주인공 강우는 독서 골든벨에서 우승하려고 고군분투한다. 특이한 것은 강우가 이토록 열심히 책을 외우는 이유가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칭찬 받기 위해서는 아니라는 것이다. 강우는 ‘무식한 애’라는 이유로 자신을 차 버린 독서 골든벨 왕중완전 우승자인 슬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투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 하지만 읽었던 책을 또 읽고 읽어 주인공의 친구들 이름까지 일일이 다 외우려하니 책이 지겹기만 하다. 그러다 책 속에서 ‘나는 협박을 받고 있다’는 수상한 낙서를 발견하면서 강우는 평범치 않은 ‘멋대로 도서관’에 얽힌 비밀과 낙서의 정체를 추리해 간다.
이 작품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사연을 지니고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것이다. 아들이 골프선수가 되기를 은근히(?) 바라며 책 읽는 것을 방해하는 강우네 아버지, 학부모들의 극성에 문방구 문을 닫게 된 창수네 집,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 가며 책을 공부하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처럼 살고 싶냐?’는 협박에 가까운 말들은 습관처럼 하는 부모들. 자세히 들여다보면 『멋대로 도서관』에 나오는 아이들은 위에 언급했던 현실 속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녹록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지만 결코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고 부모들의 개입 없이도 ‘멋대로’ 즐거움을 찾아낸다. 이 작품은 '독서'라는 아이들의 생활 중 일부분을 중심 소재로 삼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현재 우리 아이들의 생활 전체를 고루 들여다보고 어루만지고 있다는 데에, 그러면서도 결코 고루하거나 억지로 교훈을 이끌어 내지 않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하여 『멋대로 도서관』을 만난 독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독서를 마치고 나서, 멋대로 읽고 멋대로 쓰며 느끼는 진정한 책 읽기의 즐거움도 곱씹는 두 배의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신현경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6년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 수상 2014년 제12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2013년 KB 창작동화제 장려상

2015.08.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글 : 신현경
1976년에 태어났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잡지기자로 일하다가 뒤늦게 동화를 만났다. 2013년 단편동화 「열여덟 살 교문할머니」로 ‘KB 창작동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단편청소년소설 「브래지어 집착증」으로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2014년 장편동화 『멋대로 도서관』으로 제12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 등이 있다.

그림 : 에스더
어릴 적부터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해서 어른이 된 지금도 꾸준히 미술을 공부하고 있다. 그림책 외에도 의상, 환경, 기업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창작 활동을 통해 다양한 그림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담 위로 우뚝 솟은 집 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 『엄마는 동생만 예뻐해』, 『멋대로 도서관』 등이 있다.

목차

1. 멋대로 어린이 도서관
2. ‘사백원’이 나타났다
3. 이상한 낙서
4. 고릴라의 정체는 바로!
5. 함정 수사
6. 벨마녀와 나만 아는 비밀
7. 도대체 누구냐!
8. 낙서 이어 쓰기
9. 끔찍한 협박
10. 낙서로 고백하기
11. 독서 골든벨 왕중왕전
12. 멋대로 만화 클럽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푸른문학상 수상작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