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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이러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폐하! 이러지 마세요!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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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코믹/개그물
* 작품 키워드: 궁정물, 왕족/귀족, 신분차이, 기사공, 황제수, 순진공, 존댓말공, 철벽공, 환장공, 미인공, 우월수, 적극수, 얼빠수, 짝사랑수
* 공: 단 메릴 (23세/기사) - 메릴 가의 장남으로 18살 때 아버지에 의해서 반 강제로 페르난 왕국과 제국의 전쟁에 참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검을 배워왔으며 출중한 재능으로 적장의 목을 베어 평민의 몸으로 기사 작위를 받는다. 아름다운 외모로 인하여 베인의 짝사랑에 시달리게 된다.
* 수: 베인 라 케리슨(21세/황제) - 태양의 신 라녹의 핏줄로 신의 이름을 받은 케리슨 가문의 장남이자 대제국의 황제이다.
전쟁의 영웅이자, 명예로운 평민 기사인 단 메릴의 얼굴을 보고 반해 다가간다. 시종장인 첸이 대놓고 변태라 말할 정도로 단에게 음흉한 마음을 품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권력으로 음흉한 사리사욕을 채우는 수 때문에 환장하는 공이 보고 싶으실 때! 짜릿한 권력맛이 느껴지는 개그물이 땡기실 때!
* 공감 글귀: “아, 정말로 핥아 먹고 싶다.”


폐하! 이러지 마세요!작품 소개

<폐하! 이러지 마세요!>

#서양풍 #기사공 #황제수 #철벽공 #미인공 #존댓말공 #얼빠수 #우월수 #적극수 #코믹/개그물 #신분차이


"폐하…?"
"기사들은 역시 온 몸이 근육으로 이뤄져 있군."

베인의 손이 단의 엉덩이 위에 있었다. 단은 잠시 혼미해진 정신을 다시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빠르게 베인과 떨어져 첸의 뒤로 숨었다.
베인은 영 아쉽다는 얼굴로 조금 전까지 단단하고 튼실한 것을 주무르던 왼손을 꼼지락거렸다.

"약속하지 않았는가. 매정히 굴지 말고 이리 오게."
"제가 말한 곳은 그, 그곳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말한 곳은 자네의 엉덩이가 맞아."

딱 한 번만 더 만져보겠네. 베인이 단에게 다가갔다.
단은 첸의 어깨를 움켜쥐었다.

"시종장님, 왜 폐하께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까!"

겁에 질린 단이 첸을 흔들었다. 일개 시종장에 불과한 첸이 황제인 베인을 막는 건 어불성설이었다.
첸은 지금 베인과 단 사이에서 샌드위치처럼 껴 있었다.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는 게 첸에게는 우선순위였다.

"거, 충성심으로 그냥 한번 과감하게 대주세요. 폐하께서 저렇게 간절하신데."
"한 번만! 한 번만! 진짜 한 번이면 된다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안 된다고요!

*

"호른 경은 볼 때마다 아쉬워 눈이 조금만 더 컸다면 절세 미남이었을 텐데."
"대신 가슴이 크지 않습니까."
"첸, 자네가 드디어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건가?"
"그냥 폐하의 눈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기에 해 본 말입니다."

라녹의 문제적 황제 베인, 심미안이 과하게 호색적인 그는 어느 날 기사 단 메릴의 외모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

"아, 정말로 핥아 먹고 싶다."
"…제가 아둔하여 폐하의 말을 잘 못 들었습니다. 다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그대를 핥아 먹고 싶다고 말한 것 같네만."

긴 머리카락이 어깨를 타고 옆으로 흘러내렸다. 이런 우스운 상황에서 태양의 신 라녹의 자손이라는 증거인 붉은 머리카락은, 베인이 황제라는 사실을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단은 그 머리카락을 눈으로 좇다, 그제야 자신이 눈앞에 황제에게 희롱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단이, 기사로서 느껴야할 모멸감 대신 이상한 감정들이 가슴 속을 채운 것은 뒤따라온 베인의 말 때문이었다.

"그 정도로 내가, 자네를 좋아한다면 뜻이라면 어떻겠나?"
"거절하겠습니다."

단은 단호하게 의사를 밝힌 후 집무실을 나섰다.

*

다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했던 베인.
단은 황제로서의 품위며 체통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베인에게 실망을 금치 못하고 철옹성같은 철벽을 치기 시작하는데.......



목차

단 메릴
베인 라 케리슨
사냥제
상실의 시간
상실의 끝
라녹
외전 - 다정한 사디스트
외전 - 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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