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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범벅으로 만들어 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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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범벅으로 만들어 줘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초콜릿 범벅으로 만들어 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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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 키워드 : 초월적존재, 성기사, 성녀, 나이차커플, 능력남, 직진남, 순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능력녀, 짝사랑녀, 순진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 남자주인공 – 미켈레 앙헬름 레오폴드
엄격, 근엄, 진지 그 자체. 금욕을 사람으로 빚어둔 듯한 성기사. 에스텔라가 아주 어릴 때부터 그녀의 곁을 지켰다. 금발 벽안에 검을 다루며 저절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뭇여성들의 마음을 울리는데... 아기 새처럼 지켰던 에스텔라의 구애를 받고 몹시 당혹스러워 하는 중이다.

* 여자주인공 – 에스텔라 넬 세르가리타
역사상 가장 강한 신력을 가진 성녀. 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태어난 사랑스러운 여인. 다만, 신력 외에 모든 부분에서 덜렁거리고 사고를 치며 모두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 그럼에도 반짝이는 은발을 휘날리며 배싯 웃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행복해질 따름. 오래도록 미켈레를 짝사랑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금욕적인 남주가 사랑스러운 여주때문에 본능에 굴복하는 배덕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런데 왜 이렇게 커지지? 뭐가 잘못되었을까!? 너무 심하잖아.’

분명 고개 숙인 그녀의 콧방울에 미켈레의 성기가 닿으려면 여유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발기한 그것은 더욱 커져 에스텔라의 입술 근처까지 다가왔다.

“구경 더 하실 겁니까.”
“꺅!”


초콜릿 범벅으로 만들어 줘작품 소개

<초콜릿 범벅으로 만들어 줘>

에스텔라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력을 가진 성녀이다.
신께서 그저 예뻐하며 사랑하는 여인.

에스텔라가 태어나던 날 교황은 신의 말씀을 듣고 그녀의 곁에 성기사를 붙인다.
평생을 함께 하며 그녀를 지킬 금욕적인 성기사 미켈레.

에스텔라는 사춘기가 되면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제 곁을 지켜온 미켈레에게 마음을 뺏기고 마는데...

마침내 성인이 되어 자유로운 연애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녀는 그에게 구애를 한다. 당당하게! 귀엽게! 앙큼하게!
신께서는 사랑과 잉태와 맺어짐을 죄악이라 하지 않으셨기에.

'성 쇼콜라티에의 날에 혼자 자는 남자는 고자다.'

그런 유명한 말이 전설적인 속담처럼 내려오는 날이 바로 내일, 겨울의 중간에 자리하는 초콜릿의 날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면 이루어진다는 바로 그날!

에스텔라는 미켈레에게 마음이 담긴 초콜렛을 선물한다.
난생 처음 만들어본 초콜릿 재료에 럼이 섞여 있었다는 것은 까맣게 모른 채로.

***

오, 신이시여!

미켈레는 침대에 꼼짝없이 누운 채로 먼 허공을 쳐다보았다.
그는 지금 제 위에 올라타 있는 작고 귀여운 존재에게 눈길을 주지 않으려 불쌍할 정도로 애를 쓰는 중이었다.

“미켈레, 나도 좀 봐 줘.”

어떻게 봅니까. 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뻔히 아는데.

“미켈레는 정말 내가 싫어? 내가 이래도, 여전히 어린애로만 보이는 거야?”

미켈레는 여전히 고집스레 허공만을 노려보며 아래에 집중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작고 귀여운 엉덩이가 그의 고환을 꾹 누르기 전까지는.

“헉.”

이건 정말 하는 수 없었다. 아무리 신께 귀의한 뒤로는 수련만을 반복하고 성적인 모든 것을 돌 보듯 해온 그라도 직접적인 신체 자극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니 신이시여, 당신의 추악한 양을 용서하소서.


저자 프로필

묘묘희

2020.08.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야한 로맨스 판타지를 쓰는 사람.
낯선 세상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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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2. 이번 해에는 마음을 전해보세요!
3. 금욕적인 놈이 발정나면 더하다
4. 성기사는 그 리본의 사용법을 알았다
5. 청혼
외전 1. 그녀에게 반한 이유
외전 2. 남편이 대신 임신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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