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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상세페이지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작품 소개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음악적 선율,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하며
한국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김영랑 시인!

* 이 책은 『영랑시집』(1935)과 『영랑시선』(1949)에 실린 시와 그 외에 발표된 시, 번역시까지 총 90편의 영랑시 전편을 소개한다.

그의 시 세계는 세 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1935년 『영랑시집』 에서는 ‘슬픔’이나 ‘눈물’의 용어가 수없이 반복되면서 그 비애의식(悲哀意識)은 영탄이나 감상(感傷)에 기울지 않고, ‘마음’의 내부로 향해져 정감의 시 세계를 이룩하며 당대 순수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1940년을 전후하여 발표된 「거문고」, 「독을 차고」, 「망각」, 「묘비명」 등 일련의 시 작품에서는 형태적인 변모와 함께 인생에 대한 깊은 회의와 ‘죽음’의 의식이 나타나 있다. 끝으로 광복 후에 발표된 「바다로 가자」, 「천리(千里)를 올라온다」 등 후기 시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제한된 공간의식과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새나라 건설의 대열에 참여하려는 강한 의욕으로 충만 되어 있다.


저자 프로필

김영랑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3년 1월 16일 - 1950년 9월 29일
  • 경력 1949년 공보처 출판국장
    강진 대학독립총성국민회 단장
  • 데뷔 1930년 시문학 시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외

2014.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영랑(1903∼1950)
본명은 김윤식(金允植). 영랑(永郞)은 아호. 전라남도 강진 출신.
1917년 휘문의숙에 입학한 때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고향 강진에서 거사하려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6개월간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 중학부를 거쳐 같은 학원 영문학과에 진학하였고 독립투사 박렬, 시인 박용철과도 친교를 맺었다.
광복 후 사회에 적극 참여하여 강진에서 우익운동을 주도하였고, 대한독립촉성회에 관여하여 강진대한청년회 단장을 지냈으며, 1948년 제헌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하기도 하였다.
시작 활동은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등과 시문학동인을 결성하여 1930년 3월에 창간된 『시문학』에 시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언덕에 바로 누워」 등 6편과 「사행소곡칠수(四行小曲七首)」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후 『문학』, 『여성』, 『문장』, 『조광』, 『인문평론, 『백민』, 『조선일보』 등에 80여 편의 시와 역시(譯詩) 및 수필, 평문 등을 발표하였다.
주요저서로는 『영랑시집』 외에, 1949년 자선(自選)으로 중앙문화사에서 간행된 『영랑시선』이 있다.

목차

<영랑 시집>
1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2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3 어덕에 바로 누워
4 뉘 눈결에 쏘이었소
5 오 ─ 매 단풍 들것네
6 함박눈
7 눈물에 실려 가면
8 쓸쓸한 뫼 앞에
9 꿈밭에 봄마음
10 님 두시고 가는 길
11 허리띠 매는 시악시
12 풀 위에 맺어지는 이슬
13 좁은 길가에 무덤
14 밤사람 그립고야
15 숲 향기 숨길
16 저녁때 외로운 마음
17 무너진 성터
18 산골 시악시
19 그 색시 서럽다
20 바람에 나부끼는
21 뻘은 가슴을
22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23 떠 날아가는 마음의
24 애닯은 입김
25 뵈지도 않는 입김
26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27 미움이란 말 속에
28 눈물 속 빛나는 보람
29 외론 할미꽃
30 설운 소리
31 구름 속 종달
32 향내 없다고
33 어덕에 누워
34 푸른 향물
35 빠른 철로에 조는 손님
36 생각하면 부끄러운
37 온몸을 감도는
38 제야(除夜)
39 내 옛날 온 꿈이
40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41 아파 누워
42 가늘한 내음
43 내 마음을 아실 이
44 시냇물 소리
45 모란이 피기까지는
46 불지암서정(佛地菴抒情)
47 물 보면 흐르고
48 강선대(降仙臺) 돌바늘 끝에
49 사개 틀린 고풍의 툇마루에
50 마당 앞 맑은 새암을
51 황홀한 달빛
52 두견(杜鵑)
53 청명

<그 외 시>
못 오실 님 / 거문고 / 가야금 /
빛깔 환히 / 연 1 / 오월(五月) /
독(毒)을 차고 / 묘비명 / 한줌 흙 /
강물 / 한길에 누워 / 우감(偶感) /
내 홋진 노래 / 집 / 춘향(春香) /
북 / 바다로 가자 / 땅거미 /
새벽의 처형장 / 절망 / 겨레의 새해 /
연 2 / 망각(忘却) / 낮의 소란 소리 /
감격 8.15 / 오월 아침 / 행군(行軍) /
수풀 아래 작은 샘 / 언 땅 한 길 /
지반추억(池畔追億) / 어느 날 어느 때고 /
천리를 올라온다 / 오월한(五月恨) / 금호강(琴湖江)

<번역시>
하늘의 옷감 / 이니스프리 /
나치 반항(反抗)의 노래
-김영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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