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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찌아족 나루이의 신기한 한글 여행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찌아찌아족 나루이의 신기한 한글 여행

모두의 동화 3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10%6,300
찌아찌아족 나루이의 신기한 한글 여행 표지 이미지

찌아찌아족 나루이의 신기한 한글 여행작품 소개

<찌아찌아족 나루이의 신기한 한글 여행>

찌아찌아족 나루이, 한글왕 되다?!
한글을 자신들의 글자로 쓰고 있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소년, 나루이.
나루이는 한글을 가르쳐주셨던 정현보 선생님의 초대로 한국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잠들었다가 깨보니 조선이라는 낯선 곳입니다.
날은 춥고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 한 친절한 할아버지가 나루이에게 손을 내밉니다. 나루이는 그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며 훈민정음을 배웁니다. 할아버지와 지내는 게 즐겁고 편하지만 언제까지 조선에 머물러 살 수는 없습니다. 얼른 한국으로 돌아가 정현보 선생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나루이에게 훈민정음을 가르쳐준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나루이는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가 정현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은 자신들의 언어를 옮길 문자로 한글을 채택했습니다. 찌아찌아어를 다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한글이었기 때문이지요.
찌아찌아족 소년 나루이는 한글을 가르쳐주셨던 정현보 선생님을 만나러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나루이는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 스님을 만났어요.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행기 안에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낯선 곳이었어요. 비행기에서 만난 스님과 함께였지요. 스님은 나루이에게 힘들 때 차례대로 열어보라며 빨강, 파랑, 흰색 복주머니를 주고 갔어요.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마중 나오기로 하신 정현보 선생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루이는 스님이 준 빨간 복주머니를 열어보았어요. 거기에선 하늘이라는 단어가 적힌 종이가 나왔습니다. 하늘이 어떻게 도와준다는 건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루이에게 한 할아버지가 다가옵니다. 나루이의 사정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자신의 집에서 머물다 가라고 하죠. 마지못해 할아버지를 쫓아간 나루이는 할아버지에게서 훈민정음을 배웁니다. 훈민정음은 한글과 참 비슷해서 배우기 쉬었어요. 그런데 훈민정음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걱정이 많고요.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한국에 가서 정현보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어디서 타야 할지도 모르는데 시간만 흘러갑니다. 스님이 준 나머지 복주머니에는 어떤 글자들이 들어있고 나루이를 어떻게 도와줄까요? 나루이는 한국에 무사히 도착해서 정현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배경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훈민정음에 대한 이야기예요. 1443년, 세종대왕은 왕위에 오른 지 25년째 되는 12월 겨울에 훈민정음을 세상에 내놓았어요. 그리고 2개월 후인 이듬해 2월 16일, 한글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지요.
이 일은 원나라의 웅충이라는 사람이 엮은 운서(한자의 운을 분류하여 배열한 책)인 『고금운회거요』를 한글로 번역하는 일이었어요. 훈민정음의 뜻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므로, 백성들이 쓰기에는 어려운 한자음을 바로잡기 위해서였어요. 세종대왕은 이 일을 최항, 박팽년, 신숙주 등 집현전 젊은 학사들에게 맡겼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만리를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은 반대 상소를 올려요. 이 날이 바로 1446년 2월 20일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정확한 시대적인 배경은 1446년 2월 16일부터 2월 25일 정도가 된답니다.

* 훈민정음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알 수 있어요
스님은 나루이에게 세 개의 복주머니를 줘요. 빨강 복주머니에는 ‘하늘’, 파랑 복주머니에는 ‘땅’, 하얀 복주머니에는 ‘사람’이라는 글자가 각각 들어있어요.
‘하늘, 땅, 사람’을 ‘천, 지, 인’이라고 하는데, 세종대왕이 한글의 모음을 만들 때 ‘천지인’의 원리를 담았기 때문이에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나타내는 천(·), 평평한 땅 모양을 나타내는 지(ㅡ), 땅 위에 사람이 우뚝 서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인(ㅣ), 실제로 하늘, 땅, 사람을 나타내는 것 같지요.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천지인 사상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백성들이 글자가 없어 당하는 어려움과 억울함을 보시고, 백성들 스스로 글자를 익혀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어요. ‘한글’ 속에는 세종대왕님의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과 평화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저자 소개

저자 장경선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한 덕분에 글 쓰는 작가가 되었답니다. 지금도 뒹굴뒹굴 굴러다니며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지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장난감이 아니야』, 『쇠똥 굴러가는 날』, 『황금박쥐 부대』, 『완전 찬밥』, 『세 발 강아지 종이배』, 『치약 짜놓기』, 『일 번, 사십 번』, 『하얀 오렌지』, 『제암리를 아십니까』, 『나무새』, 『김금이 우리 누나』, 『나는 까마귀였다』, 『검은 태양』 등이 있답니다.

그린이 윤종태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 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어요.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 심청>에서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했으며, 디자인으로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이 뉴욕 광고 대상을 받았어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관에 『흥부 이야기 속으로』의 인터렉티브 앱북 제작에 참여했어요. 그린 책으로는 『연탄길』, 『이중섭과 세발자전거 타는 아이』,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무덤 속의 비밀』, 『별』 등이 있어요.

목차

찌아찌아족 대표 선수
우리가 누군지 아무도 모를 거야
빨간 복주머니
이도 할아버지
눈 도둑
이상한 네 글자
빙그레 할아버지
최만리 상소문
닫힌 문
파란 복주머니
비밀이야!
꼭꼭 숨어라
초아 아씨
늘해랑
사라진 신미 스님
하얀 복주머니
나야 나, 늘해랑
책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우리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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