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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모두의 동화 6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10%6,930
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표지 이미지

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작품 소개

<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라찬이는 엄마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원터마을로 이사를 오면서 아빠와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라찬이의 아토피를 낫게 하려고 자연 환경이 깨끗한 전통 마을로 이사한 거라고 하지만, 그건 엄마의 핑계 아니었을까요? 아빠와 엄마 사이가 예전처럼 좋지 않다는 건 라찬이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라찬이는 이러다 엄마 아빠가 진짜로 헤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게다가 전학 간 첫날, 짝꿍인 장미는 자신과 눈조차 마주치려고 하지 않아 말을 걸지도 못 했습니다. 라찬이는 왠지 자신과 닮아 보이는 장미와 친해지고 싶습니다. 라찬이는 이런 고민들을 자신의 방법대로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는데…….


출판사 서평

요즘 엄마와 아빠는 라찬이의 아토피를 핑계 삼아 시골로 이사 갈지 말지를 놓고 다툼이 잦다. 하지만 이전부터 엄마, 아빠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라찬이도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엄마의 뜻대로 라찬이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고, 아빠와 떨어져 살게 된다.

라찬이가 이사 간 곳은 깨끗한 자연 환경을 유지하며, 전통적인 마을 구조를 가지고 있는 원터마을이라는 곳이다. 엄마는 이곳에서 대학생 때 공부했던 전통마을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라찬이는 아토피 때문에 왕따를 당해 늘 혼자였던 서울에서의 학교생활과 달리 이곳에서는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 전학 온 첫날 글쓰기 시간에 라찬이가 쓴 글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모두가 주목하게 되었다. 하지만 짝인 장미만은 예외다. 라찬이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늘 혼자 다닌다. 이런 장미가 라찬이는 왠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라찬이는 엄마와 아빠가 떨어져 살면서 이대로 헤어지게 될까 봐 걱정이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아빠에게 편지를 쓴다. 자신과 엄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일상을 공유하며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라찬이는 장미가 차갑게 대해도 계속 다가가고, 아빠에게는 편지를 보내면서 진심을 다하면서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든다.


진정한 소통은 무엇이고,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요즘은 굳이 만나지 않아도 바로바로 휴대폰으로 소통할 수 있다. 그런데 라찬이는 따로 떨어져 살게 된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편지 쓰기를 선택한다.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것보다 글쓰기가 더 편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진심을 전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라찬이의 편지가 아빠의 마음을 움직인 것처럼 말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잘 살펴야 한다. 라찬이는 떨어져 있으면서 각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와 엄마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남은 장미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마음을 전하는 것에는 정해진 방법이 없다. 직접 말로 할 수도 있고, 그림을 그려서 표현할 수도 있고, 그 사람을 생각하며 간단한 선물을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진심이 담겨 있느냐가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서 고민이 있다면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진심을 담아 표현해보자.


저자 소개

1967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남대학교에서 임산가공학을 공부했다. 2007년 중편동화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듬해 장편동화 『나는 진짜 나일까』로 제6회 ‘푸른문학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중편동화 「친구」는 내성적인 여자 아이의 도벽과 친구와의 일그러진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세밀한 묘사를 통해 주제를 잘 형상화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제6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장편동화 『나는 진짜 나일까』는 아빠의 폭력에 시달리며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된 주인공이 상담 선생님의 이해와 관심으로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심리를 보편적이면서도 내밀하게 그려 낸 통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글도 쓰며 독서지도를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나는 진짜 나일까』, 『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녹두꽃 바람 불 적에』, 『숨은 친구 찾기』, 『아버지, 나의 아버지』, 『사자의 꿈』, 『박관현 평전』가 있다.

목차

진짜 걱정 7
왜가리마을 16
누구야, 너? 28
장미 한 송이 36
방법이 필요해 50
아빠에게 쓰는 편지 61
올뱅이도랑 71
너, 감자 좋아해? 82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99
축구 시합 111
숨바꼭질 124
어떻게 그럴 수 있어 144
꼭 필요한 것 156
미안해, 고마워 165
작가의 말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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