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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미를 꺾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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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미를 꺾지 마세요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그 장미를 꺾지 마세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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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미를 꺾지 마세요작품 소개

<그 장미를 꺾지 마세요> 평범한 평민 이나샤 체예프.
알로로사 대공의 초대를 받아 그의 성으로 간 이나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대공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이 그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

좌절한 이나샤는
날 안을 거라면 차라리 사랑해 달라고 했다.

“정말 내 사랑을 원해?”
“치욕을 피할 수 없다면요.”
“좋아, 그 대가로 넌 생명을 주는 거야.”

아름다운 장미 정원과 겨울장미 성.
이제 이나샤는 그 새장 속에 갇힌 새가 되었다.

- - -

이나샤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오세요.”

블라드는 붉은 머리칼을 흔들며 이마를 맞댔다.
불길한 마나로 타오르는 붉은 눈동자는 깨질 것 같았고,
살짝 찡그린 표정에서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 느껴졌다.

“돌아가는 길은 없을 거야.”
“그딴 건 그날 이미 각오했어요.”

이나샤의 대답에 블라드는 한 폭의 그림처럼 황홀한 미소를 지었다.

“훌륭해. 함께 지옥까지 춤추자고, 나의 겨울.”



저자 소개

필명 슈테른. 늘 재미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

목차

1장. 붉은 욕망의 정원
2장. 노란 질투의 정원
3장. 검은 영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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