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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한국 스켑틱 SKEPTIC 3호 상세페이지

리디 info

* 이 책은 본권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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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체험판] 한국 스켑틱 SKEPTIC 3호> 인공지능은 인간의 생활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이끌 것인가, 아니면 조금씩 인간의 자리를 빼앗고 지구의 새로운 주인이 될 것인가? 이번 『스켑틱』 3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기사들을 통해 이 같은 물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인공지능과 크렐 머신의 귀환’에서는 궁극에 도달한 첨단 기술의 세계에 과연 인류도 초대받을 수 있을지 전망해본다. 이어지는 두 글에서는 인공지능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상반된 두 입장인 낙관론과 비관론을 대비해서 살펴본다.
인터뷰 섹션에서는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를 만난다. 지난 스켑틱 연례학회에서 마이클 셔머와 리처드 도킨스는 신의 존재가능성, 이슬람 근본주의, 윤리성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한국 스켑틱은 직접 리처드 도킨스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한국의 기독교와 회의주의,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도킨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인터뷰도 이번 호 『스켑틱』에서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스켑틱』 3호에서는 과학철학자 마시모 피글리우치의 글을 통해 과학과 종교를 수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정리하고 회의주의의 지형을 짚어본다. 『누가 지구를 대표할 것인가』라는 글에서는 SF 소설가 데이비드 브린이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왜 성급한 행동인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스켑틱』의 편집위원 해리엇 홀은 현대 임상의학이 병의 예방을 소홀히 한다는 대체의학자들의 주장을 하나씩 반박했으며, 캐롤 태브리스는 ‘창조적인 사람들은 미치광이’라는 천재 신화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에모토 마사루의 주장을 실험으로 검증한 기사도 준비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한국 스켑틱 SKEPTIC 3호 출간”

▶ 인공지능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
▶ 리처드 도킨스와의 대화
▶ ‘신’의 다양성으로 나타낸 회의주의의 지형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현대 의학이 병의 예방은 소홀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선 안 되는 이유

▼ 커버스토리: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어쩌면 인류는 지금 새로운 시기의 목전에 서 있는 건지도 모른다. 곧 도래할지 모르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인류는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술 낙관론자들이 희망하듯 인공지능은 인간의 생활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이끌 것인가, 아니면 SF 소설이 예견하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조금씩 인간의 자리를 빼앗고 지구의 새로운 주인이 될 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스켑틱〉 3호는 커버스토리를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먼저 ‘인공지능과 크렐 머신의 귀환’에서는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기술의 미래에 대해 살펴보고 궁극에 도달한 첨단 기술의 세계에 과연 인류도 초대받을 수 있을지 전망해본다. 이어지는 두 글에서는 인공지능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비관론과 낙관론의 입장을 각각 살펴본다. 피터 카산의 ‘인공지능, 무수한 실패와 좌절된 꿈’은 인공지능 연구의 세 분야를 소개하고 각각이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에 대해 보크 페리스는 ‘인공지능, 생명을 재정의하다’에서 카산의 글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멀지 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구현될 수 있다는 증거들을 제시한다.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변론하다
2015년 5월 30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열린 스켑틱 연례학회에서 마이클 셔머와 리처드 도킨스가 신의 존재가능성, 이슬람 근본주의, 윤리성의 진화,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여기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와 ‘자연선택’의 본뜻, 이슬람 근본주의와 관련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진보 진영에 대한 불만, 명상 체험에 대한 소회, 그리고 외계생명체의 지구 침략 가능성 등에 대해 말한다.
한편 한국 스켑틱은 직접 리처드 도킨스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한국의 기독교와 회의주의,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도킨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인터뷰도 이번 호 〈스켑틱〉에서 만날 수 있다.

▼ 우리는 모두 같은 신을 말하지 않는다
테마 섹션 〈회의주의란 무엇인가〉에서 과학철학자 마시모 피글리우치는 과학과 종교를 수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정리하고 회의주의의 지형을 짚어본다. 여기서는 과학과 종교가 충돌하는 방식을 한 축으로, 논의되고 있는 ‘신’은 어떤 신인가를 다른 축으로 입장과 신념에 대한 지도를 그리고 각 영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위치시켰다. 당신의 신은 전지전능하여 인간사에 모두 개입할 수 있는 인격신인가, 혹은 자연법칙을 통해서만 현현하는 자연신인가? 아니면 우주를 창조한 이후에는 인간사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이신론의 신인가? 당신이 어떤 신을 믿는지 그리고 과학과 종교가 세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준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당신이 보는 세계도 달라진다.

▼ 의사들이 예방은 하지 않는다고?
대체의학의 옹호자들은 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면서 자신들의 방법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카이로프랙틱 치료사들은 척추의 배열을 올바르게 유지함으로써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동종요법사들은 자연재료에서 추출한 약물로 면역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은 ‘의사들은 병을 치료만 할 뿐 예방은 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그런데 현대 임상의학은 정말로 병의 예방에는 관심이 없는가? 대체의학자들이 추천하는 식품을 먹고 그들이 시킨 대로 생활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까? 정말로 그렇다면 이만큼 큰 위안도 없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병에 걸리지 않을 기회를 증가시키는 것뿐이다. 그리고 현대 임상의학은 실제로 그 기회를 증가시켜 왔다!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책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는 물에게 감정을 담아 “사랑해, 사랑해.”라고 말한 뒤 이 물을 얼리면 아름다운 결정이 맺힌다고 주장했다. 영어로 말하든 중국어로 말하든 상관없다. 그저 감정을 담아 물에게 속삭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물이 이렇듯 우리 감정의 영향을 받으므로 우리도 항상 사랑과 감사를 담아 생활하면 우리 몸속 물 분자들도 아름답게 정화된다는 것이 에모토 마사루의 주장이다. 그냥 들어도 실웃음이 나오는 주장이긴 하지만, 〈스켑틱〉의 기본 정신은 사이비 과학이라고 단정하기 전에 검증해보고 증거를 통해 반박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접 실험해보았다! 에모토의 책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쌀밥’ 실험을 재연하고 정말로 에모토의 주장처럼 쌀밥에게 다정한 말을 매일 속삭이면 덜 부패하는지 확인해보았다.

▼ 누가 지구를 대표할 것인가?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면 안 된다고? 우주 밖 어딘가에 외계생명체가 있다면 그들에게 우리 존재를 알리고 이 우주를 함께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 외계문명에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주장은 허황된 꿈이나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몇몇 과학자에 의해 진지하게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그러나 이들은 외계로 메시지를 보내는 일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 정말로 외계문명과 접촉한다고 한들, 그 문명이 우리에게 우호적이리라고 보장할 수 있을까? 혹시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세균을 가지고 있을지 누가 아는가? 우리는 제래드 다이아몬트의 《총, 균, 쇠》를 떠올리며 두 문명의 만남이 한 문명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하드 SF 소설가인 데이비드 브린은 아직 적극적으로 외계에 메시지를 보낼 단계는 아니며, 단지 외계에서 오는 신호에 귀 기울이며 ‘미지와의 조우’를 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주장한다.



저자 소개

스켑틱 협회는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1992년 마이클 셔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샘 해리스, 레너드 서스킨드, 빌 나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등 55,000명 이상의 회원이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스켑틱 협회는 〈스켑틱〉과 〈e-스켑틱〉 등 과학 저술을 출간하고 무료 팟캐스트인 ‘스켑티컬리티’와 ‘몬스터톡’을 배포하는 한편, 매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과학, 심리학, 인류학 관련 학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지적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목차

COLUMN
의사들이 예방은 하지 않는다고? | 해리엇 홀
천재는 미친 괴짜인가? | 캐럴 태브리스
우리는 어떻게 공포를 느끼게 되었는가 | 스티븐 T. 아스마

ISSUE & NEWS
누가 지구를 대표할 것인가: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선 안 되는 이유 | 데이비드 브린
물은 답을 알고 있다? 감정이 물체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을 검증하다 | 니콜라 고브리트 · 스타니슬라스 프랑포르

INTERVIEW
마이클 셔머와 리처드 도킨스의 대화 “《이기적 유전자》는 이타주의에 관한 책이다.”
한국 스켑틱과 리처드 도킨스의 대화 “인간의 도덕에 초자연적인 믿음은 필요하지 않다.”

COVER STORY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인공지능과 크렐 머신의 귀환: 실현 가능한 궁극의 기술-나노테크놀로지, 특이점, 그리고 인공지능 | 스티븐 해리스
인공지능, 무수한 시도와 좌절된 꿈: 인공지능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 피터 카산
인공지능, 생명을 재정의하다: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적 전망 | 보크 페리스

THEME 회의주의란 무엇인가
회의주의의 지형: 우리는 모두 같은 신을 말하고 있는가? | 마시모 피글리우치

AGENDA & ARTICLES
거짓말보다 자기기만이 더 위험한 이유: ‘셈을 하는 말’ 한스를 통해 보는 확증편향과 자기기만 | 토머스 하인젠 · 스콧 릴리엔펠드 · 수전 놀런

REVIEW
인공지능의 두 얼굴: 미치오 가쿠 〈마음의 미래〉 & 제임스 배럿 〈인류 최후의 발명품〉 리뷰 | 조지 마이클
하려는 의지와 하지 않으려는 의지: 월터 미셸 〈마시멜로 테스트〉 | 마이클 셔머
결점투성이의 과학 천재들에 대한 뜻밖의 호의: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이미테이션 게임〉 리뷰 | 도널드 프로세로

JUNIOR SKEPTIC
텅 빈 지구 속으로의 환상 여행(I) | 대니얼 록스턴


북 트레일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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