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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자기계발 인간관계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세 여자의 유쾌한 실험, 그 10년의 기록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24%9,900
판매가9,900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작품 소개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 우리는 모두 언젠가 혼자가 된다.
그때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

만약 당신이 지금 혼자 살고 있거나, 앞으로 혼자 살 계획이 있다면 마흔 이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혼자라는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지나고 육체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마흔 이후부터는 인생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의지할 만한 가족도 없고 그렇다고 국가가 나서 보호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은 어차피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야만 한다. 이것는 더 이상 먼 훗날의 일로 미뤄둘 수 없는 시급한 문제다.
이 책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마흔 이후에 선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나의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성숙한 인생 3막을 먼저 연 세 여자의 리얼 스토리
이 책의 저자인 캐런, 루이즈, 진은 각각 교사, 임상심리학자, 간호사로 일하는 매우 독립적인 여성들이다. 우연히 키우던 고양이를 누구에게 맡겨야 할 것인가의 문제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평소 관심사였던 ‘싱글 여성의 삶’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놓고 진지한 토론을 거치며 함께 살아보기로 의기투합했다. 이 책은 그렇게 스스로의 인생에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화답한 세 여자가 10년을 함께 보낸 공동주거 리얼 체험담이다.
뜨거우면서도 차갑고, 무서울 만큼 합리적이면서도 더없이 인간적인 세 여자의 이야기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망설이는 많은 이들이 새로운 삶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책은 총 16장에 걸쳐 세 사람이 만난 과정부터 집을 구하고, 돈을 마련하고, 재산을 분배하고, 공동협약서를 작성하고, 세 가구를 하나로 합치고, 노동력을 분배하고, 사생활의 경계를 설정하고,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이자 철저한 독립체로 살아올 수 있었던 비결과 일상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다. 곳곳에 넘쳐나는 유머와 여유 덕분에 소설처럼 술술 읽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공동주거’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즉 준비 단계에서 챙겨야 할 사소한 것부터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가치관의 충돌까지 삶의 단계별로 중요했던 부분들을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출판사 서평

●잘 늙어간다는 것,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 조언
이 책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함께 살기를 물리적 동거개념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인간의 심리적, 정서적 측면을 다루는 데 할애하고 있다. 함께 살 때 가장 첨예한 문제는 성격이나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들임을 감안할 때 이점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서로 침범하면 안되는 심리적, 물리적 경계선에 대한 원칙을 정해 놓고 철저하게 지킴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을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성공적인 공동거주의 방법론을 제시한 책은 많다. 하지만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합의와 조정의 경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적정한 거리 유지의 기준,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의 적절한 조화 등을 기존 도서들에서 다루지 않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다음의 ‘함께 살기를 결정하는 10가지 기본 행동들’은 세 주인공이 얼마나 진지하게 스스로를 성찰하고 상대를 존중하며, 합리적인 사고에 기반하고 있는지 잘 보여줌과 동시에 이 책의 특징적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자기를 관찰하고 자기를 의식하라.
•공정할 뿐만 아니라 유연하라.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라.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라.
•책임감 있는 독립성을 유지하라.
•명확하고, 진실하고, 정중하게 의사소통하라.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 것을 모두 하라.
•‘경계’를 잊지 말라. 매일 경계를 잘 지키라.
•자신을 잘 돌보고 건강을 유지하라.
•우호적인 낙관주의를 유지하라.
•모험을 즐기라.

다음은 이 책의 성격을 보여주는 몇 가지 특징이다.
- 책은 함께 살면서 누리게 될 혜택과 가치만을 떠벌리지 않는다. 오히려 함께 살면서 대두되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가치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냉혹할 정도로 현실적 조언을 들려준다.
-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동시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먼저 답하게 이끈다.
- 함께 살 때 발생하는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 알려줌으로써 실제 닥칠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예측, 대처하게 한다.
- 타인과 함께 산다는 것, 잘 늙어간다는 것, 나이 들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숙고하게 만든다.
- 공정하고 균형잡힌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현실적, 심리적 경계 설정의 모범을 보여준다.
- 다면적 인간관계를 통해 단절된 개인에서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 공동주거에 관한 한 ‘고전’으로 불릴 만큼 실질적이고 디테일한 정보의 정수만을 모았다.

●당분간 혼자 살아도 좋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마흔 이후를 준비하라
자의든 타의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혼자라는 외로움,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불안감, 혼자 끼니를 챙겨먹어야 하는 쓸쓸함,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 단절, 금전적 어려움 등은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낙관적 태도만으로는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은 기존의 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줄 뿐 아니라 각자에게 필요한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답하게 한다. 공동주거를 본격적으로 계획하는 사람은 물론 20~30대 미혼 남녀, 자발적 비혼 남녀, 도시에 사는 30~50대 비혼 여성 등 싱글턴이라면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탁월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캐런(Karen M. Bush):교사, 컨설턴트, 작가. 여행·글쓰기·사진찍기를 좋아한다. 비어즐리(고양이)의 엄마.
• 루이즈(Louise S. Machinist):임상심리학자. 엄청난 독서광,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고 논쟁을 좋아한다.
• 진(Jean McQuillin):전문간호사, 사업가. 매우 독립적이며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치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캐런의 한 마디- 우리 세 사람은 서로 오래 알고 지냈지만 친한 친구 사이는 아니었다. 한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로 인해 조금 운명적으로 얽히기 전까진 말이다. 우린 각자 꽤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일을 사랑하고 정치와 종교, 문화에도 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비교적 독립적인데다 경제적 상황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니까. 인생은 참 신기하다. 동떨어져 있는 사건들이 다른 사건들과 줄줄이 얽혀 결국 누군가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보면. 어쨌든 우리는 의기투합했다. 걱정만 하며 머뭇거리기보다는 직접 부딪히는 것이 나을 테니까.
처음 우리의 결심을 밝혔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왜 아니겠는가. 인생의 절반 이상을 따로 산 사람들이 뒤늦게 함께 살겠다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모험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우리는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한층 안정됐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이 이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풍요로워졌다는 점이다. 이점은 분명하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 세 사람이 거쳐온 10년의 기록이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목차

추천의 글-앞으로 30년,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 섀도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이게 다 고양이 때문이야!
네 번째 이야기 - 나중에? 왜 지금이면 안 되지?
다섯 번째 이야기 - 바로 우리가 찾던 집이야!
여섯 번째 이야기 - 돈, 대출, 그밖에 해결할 것들
일곱 번째 이야기 - 이사, 세 가구를 하나로 합치기
여덟 번째 이야기 - 반드시 합의하고 넘어가야 할 것들
아홉 번째 이야기 - 다른 생활방식,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열 번째 이야기 - 진정한 공동체의 성공 요소
열한 번째 이야기 - 섀도론에 싸움이?
열두 번째 이야기 - 공유를 통해 배운 것들
열세 번째 이야기 - 진지하고 엄중한 경고
열네 번째 이야기 - 깜짝 퀴즈, 당신은 적합한 사람인가?
열다섯 번째 이야기 - 장벽을 넘어 행동에 옮기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 - 혼자 살 것인가, 함께 살 것인가
에필로그
부록: 협동주택 파트너십 협약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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