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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친구일까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우리가 정말 친구일까

소중한 존재에게 집중하기 위한 질문
소장종이책 정가9,900
전자책 정가30%6,900
판매가6,900

우리가 정말 친구일까작품 소개

<우리가 정말 친구일까> 효율성과 가성비의 시대, 친구에게 필요한 조건과 미덕!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어떤 친구일까?”

노철학자의 따뜻한 지혜와 통찰이 담긴 책
삶을 풍요롭게 해줄 친구와 우정의 재발견!


출판사 서평

“우리가 정말 친구일까”
묵혀뒀던 마음의 소리를 끌어낸 철학자의 엄중한 질문
휴대폰에 저장된 수많은 번호 중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교감하는 SNS 친구들은 과연 진짜 친구일까?
한번도 본 적 없는 페이스북 친구가 오래된 지인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한 번의 ‘좋아요’가 10년 지기의 따끔한 조언보다 더 위로가 되는 건 왜일까?
한때 소중했던 그 친구와는 왜 이렇게 멀어졌을까?
이런 질문에 답하고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우리가 정말 친구일까>가 출간됐다. ‘영혼의 치유사’로 불리는 독일의 대중 철학자 빌헬름 슈미트가 쓴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우정의 개념부터 SNS로 이어진 21세기의 우정까지 수천 년 동안 지속되어온 우정의 핵심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다. 간과해온 친구의 중요성, 우정의 다양한 형식, 관계의 변화, 우정이 주는 행복과 우정을 망가뜨리는 문제 등 친구와 우정에 대해 폭넓게 조명한 이 책은 ‘친구란 과연 누구인가’ ‘친구 사이에 필요한 경계와 존중은 어디까지인가’ ‘우정이란 왜 좋으며 어떻게 유지되는가’에 대해 묻고 스스로 답을 찾도록 안내한다.


고전에서 찾은 친구의 소중함, 우정의 재발견
어떤 사람과 친구가 되어야 할까?
저자는 우정의 효용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공동의 즐거움’, 두 번째는 ‘이익이 우선’하는 관계, 세 번째는 어떤 계산도 없이 서로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진짜 우정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우정이다.
저자는 “친구는 너를 속속들이 알고도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다”라며 독자로 하여금 어떤 우정을 맺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게 한다. 또한 ‘우정이 주는 10가지 행복’을 통해 우정이 삶을 어떻게 빛나게 하는지, 넓은 의미의 ‘우정’이 어떻게 사회를 더 친절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나아가 우정을 변질시키는 외부의 힘, 즉 돈이나 섹스, 권력 등에서 우정을 지킬 방법과 자신과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핵심 자아를 파악할 수 있는 7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친구는 많아졌는데 더 외로워진 사람들
친구와 우정에 대한 노철학자의 조언
가성비, 효용성, 속도, 개인주의가 힘센 시대다. 유튜브 채팅창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도 금세 친구가 되고 재미와 편리함을 보장하는 온갖 미디어가 친구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 하지만 과연 TV나 인터넷이 인간의 소통하고자 하는 욕망을 채워줄 수 있을까? 가상의 공간에서 스치듯 만난 사람들과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시간이 변해도 변치 않은 우정 본연의 역할과 의미를 탐색한다. ‘우정’은 인간의 삶을 관통해온 오래된 주제다. 친구 없는 사람 없고, 우정을 나눠보지 않은 사람도 거의 없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듯 친구나 우정의 개념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대도시에 사는 현대인은 희귀식물을 찾듯 친구를 찾아다녀야 한다. 바쁜 생활에 치여 친구를 만나 우정을 쌓기도 어렵고, 수많은 욕망이 부딪히는 관계 속에서 진심을 드러내기도, 누군가의 진심을 온전히 믿기도 어렵다. 얽히고설켜 돌아가는 사회에 적응해 살아가자면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기 어렵고, 불현듯 혼자라는 외로움과 상실감으로 괴로워한다. 저자는 이런 때일수록 곁에 두고 시간과 공간을 나눌 친구와 우정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일갈한다.
허기진 마음을 채우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존재 친구. 소중한 사람을 더 소중히 곁에 남기고, 손상된 관계는 늦기 전에 복원하며, 의미 없이 복잡한 인간관계를 산뜻하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지금의 관계와 의미를 되새겨볼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_빌헬름 슈미트(Wilhelm Schmid)
‘영혼의 치유사’로 불리는 독일의 저명한 대중 철학자. 1953년 뮌헨 근교 빌렌하우젠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학을 공부했고,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에르푸르트대학교의 객원교수로 재직하였고 베를린공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여러 해 동안 스위스의 한 병원에서 ‘철학적 영혼의 치유사Philosophischer Seelsorger’로 활동했고, 유럽과 중국, 한국에서도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면서 철학을 대중적으로 보급하는 데 힘썼다.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독일 메카처 철학상Meckatzer-Philosophie-Preis을, 삶의 기술에 관한 여러 저술 활동으로 2013년 스위스 에그너상Preis der Dr. Margrit Egner-Stiftung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이든다는 것과 늙어간다는 것』 『살면서 한번은 행복에 대해 물어라』 『사랑이 숨을 쉬게 한다』 『자신과 친구 되기』 『균형의 기술』 등이 있다. 그의 책은 1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프랑스, 터키, 일본, 중국 등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

옮긴이 _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숲에서 1년』 『나무 수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친구란 누구인가

1장 우리는 어떤 친구일까
2장 우정은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가
3장 우정을 위협하는 것들
4장 가장 좋은 친구, 나 자신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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