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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20%12,000
판매가12,000

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작품 소개

<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 저자는 서른이 넘도록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던 사람이었다. 무엇 때문에 멈추지 못했는지, 왜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른 채 그녀는 결국 세 번 연속 닥친 교통사고로 만신창이가 된 몸을 직면해서야 깨달았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며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세상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그녀는 삶에서 쉬운 길이 아닌 바른 길을 선택했고 부단한 노력으로 외면의 건강한 몸을 갖게 되었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 책은 행복하다는 것은 진심으로 어떤 것인지, 그냥 열심히만 살았을 뿐인데 왜 이렇게 상처받는 것인지, 불안하고 불편한 감정들은 무엇 때문인지, 그동안 저자의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며 공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또 매일 반복되는 삶은 어쩌면 뻔해 보일 수 있으나 어제의 나보다 한 걸음이라도 움직인 자신을 응원하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답게 행복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앞만 보고 달리다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밝은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출판사 서평

결국 나를 존재케 하는 존재가 몸이다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그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몸과 마음은 여러 가지 상흔과 생채기를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으며 이 둘이 통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몸을 통해 살고,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몸, 점점 변화되는 몸, 젊음과 생기를 잃어가는 몸 때문에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들이 많지만 그런 몸일지라도 당신을, 당신의 삶을 지탱하고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너무 살이 쪄서, 너무 말라서, 키가 작아서, 배가 나와서, 신체 비율이 좋지 않아서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신체 조건에 따라 체질에 따라 환경에 따라 아름다운 신체에 대한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몸과 마음의 건강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상태가 외면도 내면도 아름다울 수 있다. 외면적인 조건에 자신을 끼어 맞추려는 노력보다 스스로 존중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타인에게 존중받는 것 이전에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일이 전부다

평범한 날이여, 그대의 귀한 가치를 깨닫게 하여라.
― 메리 J. 아이리언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자신의 속마음을 알고 싶을 때는 글을 써보자. 묻어놓고 외면하며 차마 달래주지 못한 일들과 감정을 글로써 달래주는 경우도 있고, 복잡하게 엉켜 머리를 짓누르는 생각들에 대해 스스로 정리를 하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글쓰기는 스스로에게 하는 고백일 수도 있고 그 누군가를 향한 수줍은 마음의 표현일 수도 있다.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며 어제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다. 자신을 사랑하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트레일런을 할 때 내 시야에 앞 선수가 보여도 같은 조건의 상황 속에서는 그가 멈춰 서지 않는 이상 따라잡기가 힘들다. 욕심이 앞서 능력 이상의 빠른 페이스로 달린다면 잠시 추월은 가능하나 얼마 못 가 퍼질 게 분명하다. 그저 자신이 낼 수 있는 속도로 부지런히 가는 수밖에 없다. 내가 나에게 맞는 속도로 가고 있는 것뿐인데, 나보다 빠른 성공가도를 달리는 누군가의 삶이 부러울 이유가 없다. 또한 앞사람이 멈춰 서길 기대하고 기다리기보다 꾸준히 한 발 한 발 쉬지 않고 걸으면 적어도 뒤에서 오는 선수에게 잡힐 일은 없다. 그렇게 부지런히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삶도 담백한 맛이 있다. 혹여 더 빠르게 열심히 달려 나를 추월하는 선수가 있다면 존경의 박수를 치며 앞 선수의 발걸음을 응원할 것이다.”


인생은 스스로 써 내려가는 책이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밖이 빛나는 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 알버트 슈바이처

저자는 떠나는 여행자로 살고자 한다. 떠나는 이유는 잘 돌아오기 위해서고, 지금 이곳, 스스로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절절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세상이라는 놀이터에서 마음껏 떠돌며 제대로 즐기는 자유인으로 살며,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을 누리자고 한다.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라고 한다.
어떤 일이나 경험, 장소에 대한 새로움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행복한 감정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그 무엇이야!’라고 환호하며 지속적인 만족을 기대하지만 감정의 유통기한은 짧디짧다. 어느새 익숙해지고 식상해진 감정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그럴 때 특효약은 어딘가로 떠나는 것이다. 떠남의 의미는 굳이 멀리 찾지 않아도 된다.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보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는 떠남이고 이 세상과 달리 만나는 방법이다.
삶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색깔로 자신의 세상을 채색하고 바라보고 물들여야 한다. 자신만의 컬러가 없으면, 세상은 모두 무채색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결국 그 속에 묻혀 살아가게 된다. 나로 태어나 나답게 살지 못하고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맞춰 이리저리 흔들리며 자신의 주관 없이 사는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스스로 써 내려가는 책이다. 남의 인생을 베껴 쓰는 필사본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을 담담히 적어 내려가고 있다. 경험들에 대해 말이다. 온갖 경험, 지독한 경험, 다양한 경험, 경험하지 않으면 더 좋았을 경험까지도 의미가 있다. 모든 경험에 대한 기록이 결국 삶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어떤 경험을 내 인생이라는 책 속에 담고 있는가 진지하게 묻는다.


저자 소개

오세진
작가, 힐링프로듀서, 트레일러너.
삶과 소통의 본질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길이며 천직이라 믿는다.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마주치며 익숙함과 안일함의 틀을 깨고 깨달음의 즐거움을 얻으려 노력한다.
보통의 오늘을 사랑하고 어쩌다 철학을 사랑하게 됐다. 새롭게 마주하는 삶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새로운 것에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험주의자로 살고자 한다.
저서로는 《커뮤니데아》 《호모코어밸리우스》 《몸이 답이다》 등이 있다.

목차

■ 차례

프롤로그

〈제1장〉 나다움을 찾아서
몸의 가치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하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새로운 자극의 시작, 설렘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
나를 비추는 특별한 거울
마음이 전달되는 데 필요한 조건
글 써도 될까?

〈제2장〉 매력이 넘치는 방법
아름다움의 기준
불타는 열정
쉬지 않고 나아가기
나는 구릿빛 피부가 좋다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알고 가는 사람은 흔들림이 없다
세상살이의 품격, 교양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것들
회복탄력성
천천히 멋지게 익어가기

〈제3장〉 나를 더 강하게 하고 싶을 때
쓰는 존재로서의 나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눈부신 자유를 찾아서
나를 빛나게 하라
성장은 변화를 찾는 것부터
꽂혀야 쌓고 강해진다

〈제4장〉 자유롭게 이탈한 자의 일상
시작은 잘 먹는 것부터
내가 지속적으로 달리는 이유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도전은 늘 설렌다
기억은 짧고 기록은 길다
마음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자유
화려하고 불꽃같은 나
삶은 결국, 사람공부

에필로그_ 소중한 것을 간직하고 지속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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