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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상세페이지

진달래꽃작품 소개

<진달래꽃> 시인 김소월이 생전에 간행한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의 초판본은 1925년 12월 23일 인쇄하고, 12월 26일 경성(서울)의 출판사 매문사(賣文社)에서 발행하였다. 서문과 발문 없이 16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대표작인 《진달래꽃》, 《산유화》, 《초혼》, 《못 잊어》, 《엄마야 누나야》,《먼 후일》 등 총 127편의 시를 264쪽에 걸쳐 수록했다. 국반판 양장본으로, 정가 1원 20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출판 당시 총 판매소에 따라 두 가지 판본이 있었는데, 한성도서주식회사와 중앙서림 판본이다. 본문 내용과 판권지의 발행일자, 발행자, 인쇄자, 인쇄소, 발행소 등이 일치하지만 겉표지와 표제, 크기, 지질 등이 다르다. 중앙서림본의 경우 크기는 105(가로)×148(세로)×17(두께)mm이며 지질은 모조지, 표지 그림은 없다. 한성도서주식회사본은 크기 110×152×13mm이며 지질은 갱지, 꽃을 그린 표지이다. 중앙서림본과 달리 본문 13쪽에 걸쳐 16곳의 편집 오류가 발생했다.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진달래꽃》의 초판본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책이 거의 없어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김소월의 시집《진달래꽃》을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다시 발간하게 되었다.김소월의 생전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에 실린 모든 시들을 되도록이면 이 한권의 책에 다 담아내도록 하였으며, 그외 개벽, 여성지 등에 실린 다수의 시도 포함하였다.

1925년 발행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초판본 4점으로, 등록문화재 제470-1~4호이다. 2011년 2월 25일 중앙서림본 1점을 등록문화재 제470-1호로 지정하고, 한성도서주식회사본 3점을 각각 등록문화재 제470-2호, 3호, 4호로 지정하였다.


출판사 서평

"가시는 걸음걸음 놓은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한번쯤은 맴돌았던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한국인의 깊은 마음속을 울리는 김소월 생전에 간행한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된 대표시들을 모아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진달래꽃》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대표작인 시들로《진달래꽃》, 《산유화》, 《초혼》, 《못 잊어》, 《엄마야 누나야》,《먼 후일》 등의 주옥같은 시 총 161편의 시를 288쪽에 걸쳐 수록하였다. 총 4단락으로 나누어 김소월의 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진달래꽃》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옛체로 되어 있어 현대적인 언어로 다시 재정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인의 감성과 민족적인 정서를 대변했던 김소월의 시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책이 거의 없어 그 가치와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감정에 무뎌진 현대인들의 메마른 감성을 다시 한번 울리기 위해 김소월의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시를 통해 김소월의 따뜻함과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 프로필

김소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
  • 학력 도쿄대학 상과
  •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시인으로 본관은 공주, 본명은 정식이며, 1902년 9월 7일(음력 8월 6일)에 평안북도 구성군에서 출생하였으며,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성장하였다. 1904년 처가로 가던 부친 김성도는 정주군과 곽산군을 잇는 철도 공사장의 일본인 목도꾼들에게 폭행당한 후 정신 이상자가 되었다. 이후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조부의 손에서 컸다. 김소월에게 이야기의 재미를 가르쳐 주어 영향을 끼친 숙모 계희영을 만난 것도 이 무렵이다. 평안북도 곽산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평안북도 정주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조만식과 평생 문학의 스승이 될 김억을 만났다. 김억의 격려를 받아 1920년 동인지 《창조》5호에 처음으로 시를 발표했다. 오산학교를 다니는 동안 김소월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25년에는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을 발간했다. 1916년 오산학교 재학 시절 고향 구성군 평지면의 홍단실과 결혼했다. 3·1 운동 이후 오산학교가 문을 닫자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 5학년에 편입해서 졸업했다. 1923년에는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에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이 무렵 서울 청담동에서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고《영대》동인으로 활동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도왔으나 일이 실패하자 처가인 구성군으로 이사하였다. 구성군 남시에서 개설한 동아일보 지국마저 실패하는 바람에 극도의 빈곤에 시달렸다. 본래 예민했던 그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술로 세월을 보냈으며, 친척들로부터도 천시를 당했다. 지병인 류마티즘 관절염을 겪다, 1934년 12월 24일 평안북도 곽산에서 작고 향년 33세였다. 통증완화를 위해 아편치료를 받아왔지만, 세간에는 아편음독으로 자살하였다는 주장이 있다. 사후 43년 만인 1977년 그의 시작 노트가 발견되었는데, 여기에 실린 시들 중에 스승 김억의 시로 이미 발표된 것들이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억이 제자의 시를 자신의 시로 둔갑시켜 발표했던 것이다. 1981년 금관문화훈장(1등급)이 추서되었으며 서울 남산에 그를 기리는 시비가 세워졌다. 1986년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 가곡의 20%가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그 수에서 가곡시인 중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까지 김소월의 시는 민존의 혼을 담은 시로 시를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목차

표지
약표제지
작품소개
저자소개

1.진달래꽃

진달래꽃
산 위에
님의 말씀
님에게
마른강 두덕에서

꿈으로 오는 한 사람
눈오는 저녁
자주 구름
두 사람
닭 소리
못 잊어
맘 켕기는 날
하늘 꽃
담배
어버이
부모

후살이
봄비
애모[愛慕]
몹쓸 꿈
그를 꿈꾼 밤
여자의 냄새
분[粉]얼굴
깊이 믿든 심성

귀뚜라미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훗길
부부[夫婦]
여름의 달밤
우리집
들도리
바리운 몸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
합장
묵념
무덤
비난수 하는 맘

2.찬 저녁

찬 저녁
초혼
여수 1
여수 2
개여울의 노래
꿈은 깨어지고

원앙침

춘향과 이도령
접동새
집 생각
산유화
부귀공명
추회
꿈 길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하다못해 죽어달내가올나
희망
전망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첫 치마
달마지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건강한 잠
가는 봄 삼월
가는 길
강촌
개미
개여울
가을
가시나무
고적한 날
공원[公園]의 밤
구름
구면[舊面]
금[金]잔디
그리워
그 사람에게
기회[機會]
기억[記憶]

3.꿈꾼 그 옛날

꿈꾼 그 옛날

꽃촉[燭]불 켜는 밤
깊고 깊은 언약
그런 말 마오
가을 저녁에
가을 아침에
나의 집
낙천[樂天]
남의 나라 땅
낭인[浪人]의 봄
눈물이 쉬루르 흘러납니다
님의 노래
님과 벗
닭은 꼬꾸요
돈타령
돈과 밥과 맘과 들
물마름
만리성[萬里城]
만나려는 心思[심사]
무심[無心]
무신[無信]
불운에 우는 그대여
바람과 봄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바다
바닷가의 밤
비단 안개


부헝새
봄밤
붉은 조수[潮水]
반 달
밭고랑 위에서
서울 밤
생[生]과 사[死]
새벽
상쾌한 아침
삼수갑산[三水甲山]

4.설움의 덩이

설움의 덩이
산[山]
삭주구성
서로 믿음
수아[樹芽]
속요[俗謠]
실제[失題]
신앙
안해몸
월색[月色]
야[夜]의 우적[雨適]
잊었던 맘
어려 듣고 자라 배워 내가 안 것은
어인[漁人]
엄마야 누나야
열락[悅樂]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옛 낯
옛이야기
오는 봄
오시는 눈
옷과 밥과 자유
왕십리[王十里]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어려 듣고 자라 배워 내가 안 것은
지연[紙鳶]
저녁 때
천리만리
풀따기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해 넘어 가기 전[前] 한참은
황촉[黃燭]불
차[車]와 선[船]
마음의 눈물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생[生]과 돈과 사[死]
고독[孤獨]
장별리[將別里]
맘에 속의 사람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길손
무제[無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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