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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상세페이지

책 소개

<메밀꽃 필 무렵> 섬세한 탁마琢磨를 거친 우아한 문체

사실적인 묘사와 시적인 문장이 돋보인다.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배경과 인물 등이 잘 어우러진 이효석의 대표작인 단편소설집.
<메밀꽃 필 무렵>외 6편이 수록되어 있다.

돌을 집어 던지면 깨금알같이 오드득 깨어질 듯한 맑은 하늘. 물고기 등같이 푸르다. 높게 뜬 조각구름 떼가 햇볕에 뿌려진 조개껍질같이 유난스럽게도 한편에 옹졸봉졸 몰려들었다. -<산山>에서

흙빛에서 초록으로-이 기막힌 신비에 다시 한 번 놀라 볼 필요가 없을까. 땅은 어느 때 그렇게 많은 물감을 먹었기에 봄이 되면 한꺼번에 그것을 이렇게 지천으로 뱉아 놓을까. 바닷물을 고래같이 들이켰던가. 하늘의 푸른 정기를 모르는 결에 함빡 마셔 두었던가. 그것을 빗물에 풀어 시절이 되면 땅 위로 솟쳐 보내는 것일까. 그러나 한 포기의 풀을 뽑아 볼 때, 잎새만이 푸를 뿐이지 뿌리와 흙에는 아무 물들인 자취도 없음은 웬일일까. -<들>에서

오늘이 내 마지막이란 말이냐 이 시간이 내 마지막이란 말이냐 영웅의 말로가 황제의 최후가 이렇단 말인가 아아 피곤하다 너무 지껄였다 내 평생에 이렇게 장황하게 지껄인 날은 한 번도 없다 늘 속에만 품고 궁리에만 잠겼었지 이렇게 객설스럽게 지껄인 적은 없다 영웅도 마지막에는 잔소리를 하나 보다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묵묵히 사라지기가 원통한 것이다 -<황제>에서


저자 프로필

이효석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7년 2월 23일 - 1942년 5월 25일
  • 학력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경력 대동 공업전문학교 교수
    1938년 숭실전문학교 교수
    1932년 경성농업학교 교사
  • 데뷔 1928년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효석
소설가. 강원도 평창 출생.
경성제일고보·경성제국대학 영문학 졸업.
그의 문체와 성性의 미학은 한국문학의 모범이 될 만함.
대표작으로 <메밀꽃 필 무렵><노령근해><돈豚><장미 별들다><산정><황제>등이 있음.

목차

이효석론(李孝石論) / 김병걸(金炳傑)

메밀꽃 필 무렵

돈(豚)
산정(山精)
장미 병들다
황제
산(山)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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