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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와신상담 1권 상세페이지

소설 중국 소설 ,   소설 해외 역사소설

개정판 | 와신상담 1권

춘추전국시대를 끝내는 위대한 역전 드라마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79%1,900
판매가1,900

개정판 | 와신상담 1권작품 소개

<개정판 | 와신상담 1권>

신영복 교수 추천!
패자부활전의 가장 멋진 드라마

CCTV 특별 기획, SDA 최우수작, EBS, CGV, ZHTV 추천 방영작!

중2 교과서에 실린 중국 최고의 작가 ‘리선샹 역사 소설’
춘추전국시대를 끝내는 위대한 두 영웅 이야기!
역경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역전의 지혜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는 모두에게 바치는 책

‘와신상담’은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겪고 패전의 굴욕을 이긴 승리의 증거로 남은 말이다.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와 월나라의 치열한 전쟁, 그리고 천하를 사이에 둔 두 영웅의 인생과 격렬한 싸움이 담겨 있다. 역사를 바탕으로 두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와신상담』은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2007년 8월 26일에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SDA 2007)’에서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배우 부문, 연출, 촬영감독 총 4부문에 올랐고 장편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촬영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가되 또 다른 느낌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말발굽 소리를 몰고 올 소설 『와신상담』은 중국 대륙의 광활함과 역사의 거대함 그리고 영웅들의 치열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저자 리선샹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3년 동안 집필하면서 두문불출했고, 뼈를 깎는 고통으로 원고를 여러 차례 수정했으며, 500여만 자에 달하는 글을 써 소설을 완성했다. 대작을 탄생시키기 위해 겪은 진통은 인물과 이야기 곳곳에 드러나 있다. 그가 그린 구천과 부차의 인간적인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패배하고 치욕적으로 포로 생활을 하는 구천에게는 수많은 역경이 있었다. 그러나 고뇌하되 꺾이지 않았다. 구천에게서 한계를 뛰어넘는 의지를 볼 수 있다면 끝내 설복하지 않은 그를 이기고자 집착한 부차의 모습은 성공과 승리에 대한 집념을 엿보게 한다. 천하를 걸고 싸운 두 영웅을 중심으로 한 역사의 흐름은 물론 뛰어난 지략가 범려, 충성심을 잃지 않은 문종, 아름다운 여인 서시 등 다양한 인물 군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쓰디쓴 패배와 날카로운 고통을 이기고자 한 영웅의 처절한 분투기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 춘추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천하의 제왕의 자리에 오르려는 제(齊)나라, 진(晋)나라, 진(秦)나라, 초나라의 패권 다툼이 절정을 넘어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당시 오나라는 문화적으로 훨씬 앞서 있던 중원의 나라들이 보기엔 한낱 오랑캐에 불과했다. 그러나 오왕 합려(闔閭)의 치세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당시 패권국이었던 초나라 수도를 정복하고 월나라를 굴복시켰다. 오나라의 힘이 커질수록 월나라는 약해졌다. 그러나 이때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월나라를 구원할 난세의 영웅 월왕 구천이 등장했다.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맞선 월왕 구천은 사형수 3백 명을 앞세워 오나라 군을 섬멸했다. 모두가 패전을 우려할 때 구천의 고집스런 진격은 승리라는 명패를 거머쥐게 했다. 합려는 오른쪽 발에 창을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오나라는 합려의 죽음으로 왕위다툼이 벌어지고, 유독 왕자들 중에 비범함을 보인 부차가 상국인 오자서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복수를 위한 부차의 대처로 구천의 습격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월나라의 사기를 더욱 짓밟기 위해 부차는 거센 압력을 가했다. 결국 궁지에 몰린 월왕 구천은 종묘사직을 뒤로 한 채 오나라로 끌려온다.
월왕 구천의 시련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보름도 버티기 힘들다는 나무 형틀에 매달려 왕후의 수치를 봐야 했고 여러 신하들의 이유 없는 죽음을 봐야 했다. 그럴수록 구천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고 그를 무너뜨리려는 부차의 괴롭힘과 집착도 심해졌다.
월나라는 구천을 구출하기 위해 은밀히 계략을 세운다. 아름다운 미인들을 보내고 오나라의 여러 대신들에게 뇌물을 바쳐 신하 나라로서 굴복하는 자세를 최대한 취했다. 반면 월왕 구천의 비장함과 남다름을 아는 오자서는 갖은 계략으로 그를 죽이고자 했다.
소설은 월왕 구천의 포로 생활을 세심하게 그리는 과정에서 두 영웅의 갈등은 물론 그를 둘러싼 두 나라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포착한다. 또한 노예 생활이 끝나고 월나라로 귀환한 구천의 본격적인 와신상담과 그의 충직한 두 신하인 범려와 문종의 활약 또한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오나라를 천천히 말라 죽게 한 월왕 구천은 오나라를 흡수하고 중원으로 진출, 패업을 달성하게 된다. 그로부터 6년 후 구천은 춘추 말기 천하를 다투던 나머지 네 나라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주(周)나라 천자로부터 동방의 주인으로 인정받았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 중화 문화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천하를 걸고 맞선 두 영웅의 이야기
그리고 여인들의 사랑과 헌신 등 다양한 인물의 삶

『와신상담』은 다양한 역사극 가운데에서도 가장 풍부한 역사성과 심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국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선명한 주제 의식과 함께 낡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 구성 방식과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본래 저자는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쓴 자신의 인생이 구천과 닮았다고 여겨져 소설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빠르게 한계를 시험하는 환경에 부딪혀 실패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런 때 저자처럼, 구천처럼 우리에게도 와신상담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오나라 부차와 월나라 구천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 치열한 전쟁의 전략전술 및 용병술, 권모술수 등이 있다. 구천을 꺾고자 하는 부차와 불굴의 의지를 보여 주는 구천의 팽팽한 대결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범려를 사랑한 서시와 서시를 사랑한 오왕 부차의 엇갈린 사랑은 나라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강하다. 대의를 생각해 구천을 죽이고자 분투하는 오자서와 구천의 죽음이 아닌 그의 패배를 보고 싶었던 부차,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갖고 있던 구천의 와신상담과 진정한 성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패배’라는 단어에서 항상 끝을 본다. ‘이젠 끝났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되새김질로 자신을 더욱 바닥으로 내몰아 친다. 누구든 한 번쯤은 겪는 패배, 그러나 그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정말 끝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시작이 될 수도 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패배라는 자괴감에 빠져 있던 구천은 패배를 또 다른 시작으로 받아들여 온갖 수치와 모욕을 견뎌 마침내 천하의 패권을 거머쥔다. 고사성어로 많이 알려진 ‘와신상담’은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나타낸다. 한 줄짜리의 뜻풀이와 네 음으로 된 ‘와신상담’ 안에는 중국 대륙만큼 거대한 이야기가 꿈틀거린다는 것을, 『와신상담』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리선샹 浙江省

  • 국적 중국
  • 경력 자싱시 작가협회 주석
    자싱시 예술연구소 소장
    중국작가협회 회원

2014.1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리선샹(李森祥)은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에서 출생했다. 1974년 18살에 군에 입대하여 25년간 복무했다. 31살 되던 해에 소설을 쓰기 시작해 단편 60여 편, 중편 15편, 장편 3편과 TV 드라마 150여 편을 집필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저자의 작품 중 단편소설「계단(台階)」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전국에 있는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백화상(賞)’을 비롯해 20여 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는 등 인기와 경력 또한 만만치 않다. ‘최하 10만 자(字) 이상 집필하고 작품이 전국적인 영향력이 있어야 하며 수상 경력도 충분해야’ 가입할 수 있다는 중국 작가협회에 1997년 가입했다. 현재 ‘저장성 자싱시 예술연구소 소장’과 ‘자싱시 작가협회 주석’을 맡고 있다.
198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장편소설『세상에 전하는 희망(傳世之鼓)』『주검(鑄劍)』 소설집『계단(台階)』『병영 18리(十八里營房)』등을 발표했고 시나리오 주요 작품으로는 <이름 없는 공적(無名的功勛)> <민족 영웅 마번자 이(民族英雄馬本齋)>가 있다. 또한 <천하의 곡창(天下糧倉)>에서 시나리오 기획, <큐티걸(玲瓏女)>에서 예술 감독을 맡았고, <최고 수익(至高利益)>에서는 제작자를 맡기도 했다.

목차

·내가 만난 리선샹
·prologue_와신상담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1. 도망치는 태자비
2. 오나라 군의 국경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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