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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사슴의 노래 오리지널판 상세페이지

책 소개

<노천명 사슴의 노래 오리지널판> · 대표 여류 시인 노천명의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 복각판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서정성으로 완성한 시편들
- 낭만주의와 탈정치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한 결벽주의자


▷ 문학가로서의 재능을 친일 행적으로 묻어 버린 오욕의 시인

노천명은 예민한 감성과 지성으로 고독과 애수가 깃든 작품을 발표하였고, 그 예민함은 결벽주의자와 같았다. 그 결벽주의가 자신의 감성에서 벗어난 현실을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고 결국 현실을 벗어난 삶을 꿈꾸는 낭만주의자로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뜻과 다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현실을 떠나 사는 삶을 바란 노천명을 알면, 그녀 시의 특징인 비정치성과 초연함이 이해된다. 그 비정치성으로 인해 일제 말기에 친일 시를 쓰고, 한국전쟁 때는 북한군에 부역한 죄로 옥고를 치렀으니 안타까울 지경이다.

그렇지만 시인으로서의 재능은 뛰어나 작품의 감각과 감성은 지금 읽어도 뒤처지지 않으며 그녀의 고고한 감성이 잘 절제되어 드러나 있다. 말년에는 그녀를 계속 따라다닌 고독과 비애감을 구원 의지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썼다.

이 복간본은 1957년 세상을 떠난 노천명의 시들을 묶은 유고 시집으로, 서문에 김광섭과 모윤숙의 글이 실려 시인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표지 이미지의 고개를 뒤로 돌리고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슴은 현실에 마음 두지 못하고 이름 없는 한 여인이 되기를 바랐던 노천명을 표현한 듯해 아련하다.


출판사 서평

- 친일이라는 오점으로 살아서도 죽어서도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시인

노천명은 자존심이 강한 데다가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가까운 벗들이 적었고, 또 사랑에 실패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고독하게 살면서 겪은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을 시에 풀어내었다. 또 현실을 벗어나기를 꿈꾼 노천명은 자연과 향토에서 소재를 얻어 소박하고 초연한 서정성을 시에 표현하였다.

그녀는 현학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소박하고 토속적인 어휘들을 말하듯 자연스럽게 사용해 읽기를 편하게 했다. 그러면서도 감성과 감각이 뛰어나 진부한 느낌이 들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고독과 슬픔의 절제미는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섬세함을 더해 준다.
말기에는 그녀의 삶을 관통한 애수와 절대 고독을 구원 의지로 승화시켜 그 깊이를 더하였다. 이번에 복간본으로 발간한 그녀의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에 노천명의 구원 의지가 특히 잘 드러나 있다. 노천명이 자신의 네 번째 시집에 담기게 될 시를 쓸 때는 그녀가 가톨릭에 귀의한 이후로 참회의 내용도 담겨 있다.

노천명은 여성 특유의 애수와 고독을 심화하고 감상을 절제하면서, 195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내면 의식의 탐구와 새로운 언어의 발견에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여성 시인으로서 노천명은 전통적인 여류시의 맥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향토색 짙은 서정을 섬세하게 그려 내었다.


저자 프로필

노천명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12년 9월 2일 - 1957년 12월 10일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경력 서라벌예술대학교 강사
    조선중앙일보 기자

2015.02.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노천명(盧天命)

1911년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났다. 소지주 출신의 아버지가 무역업에 성공하여 그녀의 어린 시절은 유복하였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던 그녀에게 어머니는 소설 이야기 등을 들려 주었고, 이는 노천명의 상상력을 키워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18년 아버지 사망 이후 고향을 떠나 서울로 이사한다.

진명학교, 이화여전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화여전 재학 중인 1932년 <밤의 찬미> <포구의 밤> 등의 시를 발표하였다. 이후 《조선중앙일보》 《매일신보》 《서울신문》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눈 오는 밤> <망향> 등의 시들을 발표하는 등 시인으로서도 활동한다.

김광진과의 사랑에 실패한 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일제강점기에 벌어진 태평양전쟁에 참가하도록 사람들을 선동하고 전쟁을 찬양하고 전사자들을 칭송하는 등의 친일 시들을 다수 발표한다. 해방 이후에는 친일에 대한 죄책감으로 좌익 성향의 문학가동맹에 가입하는데, 이 일로 한국전쟁이 끝나고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57년 12월 10일 재생불능성 뇌빈혈로 유명을 달리한다.

목차

· 서문…김광섭
· 사슴의 노래를 모으며…모윤숙

◆ 사슴의 노래를 모으며

- 캐피탈ㆍ웨이
- 봄의 서곡
- 아름다운 새벽들
- 船醉(선취)
- 유월의 언덕
- 낙엽
- 독백
- 회상
- 불덩이가 되어
- 그네
- 남대문지하도
- 오월의 노래
- 悲戀頌(비련송)
- 저바릴수 없어
- 秋風(추풍)에 부치는 노래
- 삼월의 노래
- 꽃길을 걸어서
- 새벽
- 밤중
- 오늘
- 해변
- 사슴의 노래
- 대합실
- 유관순누나
- 그대 말을 타고
- 내 가슴에 장미를
- 슬픈 祝典(축전)
- 어머니 날
- 芍藥(작약)
- 어머니
- 권두시 1
- 권두시 2
- 당신을 위해
- 애도
- 8ㆍ15는 또 오는데
- 오월
- 聖誕(성탄)
- 晩秋(만추)
- 유월의 牧歌(목가)
- 哭矗石樓(곡촉석루)
- 나에게 「레몬」을
- 봄비

▷ 이 시집을 내면서…崔用貞(최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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