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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상세페이지

무소유작품 소개

<무소유> 무소유에 대해 법정 스님은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성철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란 물질에 탐닉하면 양심이 흐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종교든지, 물질보다 정신을 높이 여깁니다. 부처님의 경우를 보더라도 호사스런 왕궁을 버리고 다 헤진 옷에 맨발로 바리때 하나 들고 여기저기 빌어먹으면서 수도하고 교화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교화의 길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철저한 무소유의 삶에서 때묻지 않은 정신이 살아난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이 삶으로써 전하는 행복

성철과 법정 두 스님의 이름은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두 어른이 대중들의 뇌리에 각자의 이름을 각인시킨 이유는 진리를 구하는 맑은 마음과 스스로를 끊임없이 비워낸 수행의 위대함에 있을 것이다. 두 어른의 설법이 공허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삶이라는 행위로써 말했기 때문이다.
탐욕과 거짓이 정당화되고 수많은 중생은 물론 성직자들까지 탐욕과 거짓을 좇는 이 시대에 두 스님은 진실은 그곳에 있지 않음을, 행복은 그곳에서는 찾을 수 없음을 무소유의 삶으로 실천하며 우리에게 진리의 상징으로 자리하였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은 행복은 이것이다, 진리는 이것이다라고 말로써 주장하지 않았다. 다만 두 어른은 삶이란 억지로 움켜쥐려 하지 않고 또 일상의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불성을 발견했을 때 진정한 삶의 진리와 평화를 얻을 수 있음을 평생의 일관된 생으로써 보여 주었다. 따듯하고 아련히 풀어낸 두 어른의 일화와 말씀들을 통해 우리도 욕심을 버리고 세상 소음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그리고 내면에 있는 진리의 빛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본다. 그러면 우리들도 지금 이 자리에서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무소유의 삶에는 사람의 향기가 피어난다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무소유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떠나신 성철 스님, 무소유의 화두를 던지고 그 향기를 널리 퍼지게 하신 법정스님, 버리면 충만한 행복이 채워진다고 일깨워주신 무소유는 결국 공동소유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 프로필

김세중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협서중의대학원 박사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사사편찬연구소 대표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편저자 김세중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합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목차

표지
작가소개
판권지
속표지
법정 스님의 잠언록
성철 스님의 잠언록
머리말

1. 무소유의 행복
물욕을 버리면 낙원이 보입니다
영원한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하세요
수도를 하려면 가난을 배우세요
철저한 무소유에서 때묻지 않은 정신이 살아납니다
욕심을 버리면 진리의 본모습이 보입니다
조주(趙州) 스님은 철저한 무소유의 수도인입니다
나를 찾지 말고, 부처님을 찾으세요
나는 산중에서 모든 것의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2. 인생의 아름다움
남을 위해 삼천 배 절하십시오
모든 생명을 부처님으로 존경합시다
밥을 ‘먹는’ 사람이 되십시오
정신을 쉬도록 하십시오
부처님 말씀은 우리의 병을 고치는 약입니다
운명은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불공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3. 색즉시공의 진리
모든 것이 불교입니다
‘산은 산, 물은 물’입니다
생과 사는 하나이지 둘이 아닙니다
선악(善惡)의 시비(是非)는 허황한 분별입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습니다
중도(中道)가 부처님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면 현실이 극락입니다
모든 중생은 항상 있어 없어지지 않습니다

4. 사회의 구원을 위하여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불교에는 ‘구제사업’이 없습니다
불교에는 ‘용서’란 없습니다
오늘은 당신네의 생일이니 축하합니다
지도자는 사리사욕을 버려야합니다
진짜 큰 도둑은 성인인 체하는 사람입니다
정신이 위주가 되어 물질을 지배해야합니다
기업은 사회적 사명을 자각해야합니다

5. 해탈의 길
절속(絶俗)
금욕(禁慾)
천대(賤待)
하심(下心)
정진(精進)
고행(苦行)
예참(禮懺)
이타(利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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