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히스트 타르쉬 2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히스트 타르쉬 2부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히스트 타르쉬 2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히스트 타르쉬 2부 2 (완결)
    히스트 타르쉬 2부 2 (완결)
    • 등록일 2014.11.13.
    • 글자수 약 17.1만 자
    • 4,000

  • 히스트 타르쉬 2부 1
    히스트 타르쉬 2부 1
    • 등록일 2014.11.13.
    • 글자수 약 19.6만 자
    • 4,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판타지로맨스물
* 작품 키워드: 강공 집착공 다정수
* 주인공 (공) : 프라브리티 비스티아타 폰 케베나르 그라딘스(라딘) - 19세. 비스티아타 제국의 황태자. 건장한 체격과 아름다운 이목구비. 길게 굽이쳐 내리는 금발. 자색 눈동자를 지닌 남자. 차갑고 냉혹한 성격이나, 윤에게는 다정함.
* 주인공 (수) : 진채윤 - 41세. 히스트타르쉬. 옅은 밀빛의 신비한 피부와 단정한 눈, 붉은 입술, 가는 턱선을 지닌 수려한 외모의 남자. 겉으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다정하고 여린 성격.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윤. 이제부터 너를 유혹할 거야. 그대가 놀라지 않을 정도로만 천천히. 어느새 깨닫고 도망치려고 할 때면 이미 모든 출구가 나에게 닿아 있을 때까지. 그러고 나면, 절대 놓지 않을 테니까.


히스트 타르쉬 2부작품 소개

<히스트 타르쉬 2부> <키워드>
궁정물,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영혼바뀜, 왕족/귀족, 신분차이, 시대물, 달달물, 다정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외유내강수, 늙지않수

비스티아타 제국의 황자 라딘과 그의 시종장 진채윤.
그들의 필연적인 헤어짐,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1권>

라딘이 나를 끌어 침대 위에 앉혔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 발등에 입을 맞췄다.
그 모습은 경건한 기도를 올리는 사제와 닮아 있었다.
내가 차마 말릴 생각도 못하고 그를 바라보자
그가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나는 황제가 될 거야.”
“알고 있습니다.”
“나에겐 그 어떤 무엇보다도 네가 소중해, 윤. 진심으로.”
그의 말에 웃음이 삐져나왔다.
“그러니까……. 내가 황제가 되면 내 타르쉬가 되어 주겠어?”
그 말에 나는 말문이 막혔다.
청혼. 보석도 이벤트도 없는 청혼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의 진심이 그 어디에도 가려지지 않고 나에게 직접 다가왔다.
나는 한참이나 입을 열 수 없었다.
라딘은 내가 입을 열 때까지 나를 올려다보기만 했다.
그의 탄자나이트 같은 눈동자가 나를 애원하듯
바라볼 때쯤에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끌어안았다.
나는 그를 마주 안으며 눈을 감았다.

<2권>
라딘은 오싹할 정도로 기묘한 빛을 띠는
보라색 눈동자로 나를 내려다봤다.
분노를 삭이는 듯 그의 눈동자는 진득한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라딘은 조금 떨어져 한쪽 팔을 들어
내 머리카락을 가볍게 훑어 내리다 그 머리카락에 입을 맞췄다.
“나는 차라리.”
라딘의 목소리가 조금 잠겨 있었다.
“그대가 추하게 생긴 백치였으면 좋겠어.”
내 머리카락이 라딘의 손가락 틈 사이로 빠져나가고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가 고개를 살짝 숙여 내 귓가에 비밀을 속삭이듯이 말했다.
“그럼, 아무도 너를 넘보지 않을 테니까.”
“…….”
“……나에게서 뺏어 가려 하지 않을 테니까.”
말을 마친 라딘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정신이 멍해져 라딘을 잡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문이 닫히는 소리에 나는 라딘이 한 말의 뜻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벽을 타고 무너지듯 주저앉았다.
심장이,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두근거렸다.



저자 소개

일리 얀

3월 21일생
어쩌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글쓰기에 푹 빠져버린 평범한 글쟁이.
하지만 연재 속도가 느리다는 게 함정.

리뷰

구매자 별점

3.9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