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봄의 제전 1/2 상세페이지

봄의 제전 1/2작품 소개

<봄의 제전 1/2>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인생은 뒤바뀌어 버렸다

부유한 가정에 입양되어 행복하게 자라난 가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친부가 나타났다! 친부는 막무가내로 가우를 데려가고 그 때부터 그녀의 인생엔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가난하지만 억척스럽게, 슬프지만 애써 밝게 살아가던 어느 날, 양오빠인 정우가 나타나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 말하고, 가우는 몇십 년 만에 만난 그를 보고 가슴이 떨려 오는데…….

▶ 책 속에서

현관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앞에 차를 조용히 세우자 가우가 얼른 차 문을 열려고 했다. 정우는 자동 잠금장치를 작동시켰다.

“여, 열어 줘요, 큰오빠.”

그 목소리가 너무 두려움에 질려 있어 손끝이 저릴 정도로 안타까웠지만 그녀를 설득해야 했기에 정우는 내색하지 않았다.
“나 네 오빠 아냐. 알고 있지? 너도 내 여동생이 아냐. 그것도 알지? 다시는 오빠라고 부르지 마라.”

여전히 문손잡이를 잡아당기고 있던 가우가 갑자기 석상이라도 된 듯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니에요, 큰오빠. 나한테 정말 소중한 큰오빠 맞아요. 우리 엄마, 아빠의 장남. 그러니까 큰오빠잖아. 조금 전엔 내, 내가 실수했어요.”

“이가우!”

“그래요. 나 이가우 맞아요. 이가우가 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그 생각만 하는 이가우 맞다고요. 그러니까 이런 일시적인 감정으로 나한테서 겨우 되찾은 가족을 빼앗아 가지 말아요, 큰오빠.”


▶ 이 전자책은 2007년 7월 출간된 나비 <봄의 제전>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저자 프로필


리뷰

구매자 별점

3.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