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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쿰 장원 상세페이지

린쿰 장원작품 소개

<린쿰 장원> 그녀는 <린쿰 장원>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었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 로즈는 모자라는 여비를 보충하기 위해 정원사직을 구하러 <린쿰 장원>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묘한 매력으로 그녀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곳에는 금발의 미녀 가수 재너스와의 결별 이후에 은둔중인 네이선 헤이워드가 혼자 살고 있었다. 재너스의 망령에 시달리던 네이선은 차츰 로즈에게 접근해 오지만 로즈는 자신이 재너스의 대용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러던 중 네이선이 재너스를 데리고 나타나자….

▶ 책 속에서

「금발이 아니라서 다행이오」

놀랍게도 네이선은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로즈가 그 이유를 물어 보기 전에 다시 말을 이었다.「왜 정원사를 하겠다고 내 집에 나타난 거요? 그런 일을 하게 생기지 않았는데」

「사실 그래요」로즈도 동의했다.「그저 이끌렸다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며칠간 왠지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난 식물에 대해 잘 알고, 정원 가꾸기도 좋아하고, 그 외에 힘든 일도 자신있었어요」

「직장을 달라는 얘기로 들리는군. 아직도 그 일에 관심이 있소?」

「아뇨, 절대로요. 그저… 당신 같은 남자를 믿고 일 할 수 있을지가 확신이 안돼요」

「나 같은 남자?」

「몰라서 물어요?」

「지하실에 여자를 가두는 남자?」그가 부드럽게 물었다.「술도 많이 마시고, 혼자 사는 남자를 말하는 거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조애나 맨셀

역자 - 송미경

목차

1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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