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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잠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화잠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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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화잠 2 (완결)
    화잠 2 (완결)
    • 등록일 2012.09.27.
    • 글자수 약 15.7만 자
    • 3,500

  • 화잠 1
    화잠 1
    • 등록일 2012.09.27.
    • 글자수 약 16.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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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순정남 소유욕 궁정로맨스
* 남자주인공: 명나라-대장군, 순정남, 소유욕남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그대의 힘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연작 가이드

「화잠」: 나라의 공주가 병환이 깊어지자 황제는 남자 주인공 '유검우'를 통해, 의술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선인 '유하'를 데려오라고 시킨다. 그들의 인연이 만들어내는 로맨스.
「풍등風燈」: 「화잠」의 주인공 '검우'와 '유하'의 10년 후 이야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화잠작품 소개

<화잠> 로맨스소설 파워블로거 [루비치]님의 강력 추천 작품!
루비치님 블로그 방문하기 : http://lubichi.blog.me/





그의 얼음 심장을 파고든 한 여인.

어릴 적 이미 문무(文武)에 모두 장원급제하고 전장에서 공까지 세워 대장군이 된 유검우. 고운 생김새와 달리 차갑고 냉정한 성격으로 유명한 그는 황태자의 명을 받고 공주의 병환을 치료할 의원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 의원이 선도(仙道)를 닦는 터라 그에 대해 아는 이가 별로 없었지만, 수소문한 끝에 간신히 깊은 산자락 속에서 그 거처를 찾아낸 검우는 급박한 마음에 그곳의 결계를 억지로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남자일 거라고 생각했던 의원은 알고 보니 신비한 매력을 지닌 여인이었는데…….

▶잠깐 맛보기

검우는 양손을 앞으로 모아 포권을 하며 살짝 고개를 숙였다.

“갑작스러운 무례를 용서하시오.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소이다.”

유하는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절벽 쪽을 건너다보았다. 다시 진을 설치하려면 꽤 고생을 해야 할 듯싶었다. 포권을 하고 있는 사내의 머리 위쪽을 바라보며 냉소 띤 음성을 날렸다.

“남의 집 대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온 무뢰한이 용서를 운운하다니, 우습군요. 용서를 바랄 일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이곳의 주인을 꼭 만나야 하는 터라,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소이다.”

유하는 구구절절한 변명 대신 제 용건만 말하는 사내의 태도에 은근히 화가 났다. 물론 구차한 변명을 길게 늘어놓았다면 화 대신 짜증이 났겠지만 말이다. 보아하니 찾아온 용건을 말하기 전에는 절대로 돌아갈 자가 아니었다.

“내가 이 운곡의 주인입니다. 그래, 무슨 일로 날 만나고자 하신 것입니까? 이리 남의 집 대문을 부수고 난입할 정도로 말입니다.”

검우는 이 여인의 말을 믿어야 할지 의심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태자 전하께서도 의원을 데려오라고만 하셨지, 의원에 대한 설명은 해 주지 않으셨지 않은가. 그는 기감을 펼쳐 다른 이의 기척을 살폈으나, 도화림에 다른 묘용이 있는지 도통 그 안을 살필 수 없었다.
그럼, 마을 사람들이 말하던 의원이 이 여인이란 말인가.

* 이 전자책은 2008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화잠〉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저자 프로필

김경미

  • 국적 대한민국

2017.0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경미
2002년 [그린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우산], [청애], [눈노을], [위험한 휴가], [매의 검]을 냈다.
고대부터 현대, 동서양에 이르기까지 김경미 작가의 판타지로맨스는 동서고금을 망라한다. 이번 [화잠] 역시 명나라 황실과 무인, 선인들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소설이다.
한땀 한땀 바느질해 인형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몸과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박한 작가이기도 하다.

목차

서(序)
하늘이 내린 아들(天子)의 시름이, 천하(天下)를 뒤덮는구나
선인(仙人)은 세상과 연(緣)을 끓은 자라
번잡한 세상 인연에 휘말려들다
인연이 겹쳐 그물을 만드는구나
우중(雨中)에 마음이 흔들리다
과거는 혼자만의 기억이 아니다
아비와 딸이 만나나, 눈먼 아비는 딸을 모르네. 서러운 가슴에 눈물만 차오르는구나
지워진 존재가 떠오르나 사방을 둘러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원령이 흐느끼나, 돌아보는 것은 기억치 못하는 이뿐이구나
몸과 마음이 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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