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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시계태엽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까마귀의 시계태엽

소장단권판매가4,5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까마귀의 시계태엽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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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마귀의 시계태엽 (외전)
    까마귀의 시계태엽 (외전)
    • 등록일 2017.04.03.
    • 글자수 약 1.1만 자
  • 까마귀의 시계태엽 2권 (완결)
    까마귀의 시계태엽 2권 (완결)
    • 등록일 2016.11.25.
    • 글자수 약 16만 자
    • 4,500

  • 까마귀의 시계태엽 1권
    까마귀의 시계태엽 1권
    • 등록일 2016.11.25.
    • 글자수 약 17.9만 자
    •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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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시계태엽작품 소개

<까마귀의 시계태엽>

키워드 : 서양시대물, 판타지물, 사차원공, 집착공, 새침수, 똑똑수, 회귀물


나, 린리 메이터블 초서는 3년 전인 1943년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메이드는 집어치우고 부자가 되기로 했다.
미래의 일을 알고 있으니 일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금화 산을 쌓아 놓고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다시 3년 전으로 돌아왔다.

두 번째, 세 번째를 걸쳐 이제 벌써 네 번째 회귀.
한데 이번 1943년은 뭔가 다르다!
늘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던 일이 빨리 진행된다 싶더니
웬 역병 가면을 쓴 까마귀 같은 놈이 나타났다.
일명 백굴왕, 거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하고
순식간에 벼락부자가 됐다고 알려진 다이사트 후작.
그는 내 이름을 읊으며 이렇게 말했다.

“찾았잖아, 룰러.”

나를 멋대로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놓고
그 사람이 아니면 머리에 총알을 박아 버리겠단다.
……이 까마귀가 미친 걸까, 아니면 내가 미친 걸까?

“돌겠네, 진짜.”


▶잠깐 맛보기

“룰러.”

잊고 있었다. 저쪽에서 먼저 말을 붙이면 내가 어쩔 도리가 없다는 사실을.

“어디 가려고.”

나는 바로 대답하는 대신 등을 밝혔다. 그림자 속에서 나를 말끄러미 보고 있는 까마귀 후작의 모습을 정면으로 보려니 소름이 오소소 돋았기 때문이었다. 해가 진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스산한지 모르겠다.

“문화…… 생활?”

대충 대답하면서 나는 속으로 혀를 찼다. 줄스 템블티를 만나려면 일단 후작의 눈을 피해 나가긴 해야 할 텐데 저렇게 계속 지켜보고 있어서야 다 틀렸다.
그러고 보니 후작이 딱히 나를 감금해 두려는 의지는 없어 보였던 게 생각나서 나는 확인차 그에게 물어보았다.

“나리, 볼일이 있으면 나가 봐도 되나요?”
“볼일?”

반문하면서 까마귀 후작은 흔쾌히 그러라고 했다. 갇혀 있는 것도 아닌데 못 나갈 게 뭐가 있느냐며. 나는 속으로 ‘오’ 했다. 그렇다면야 이야기는 쉬워진다. 설사 역병 가면을 쓰고 나가라고 한다고 해도 나중에 벗으면 그만이고. 그렇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까마귀 후작이 이렇게 덧붙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무슨 볼일이 있는데?”
“문화…….”

어젯밤 일 때문에 아직도 온몸이 아파서 그런가 어이없을 정도로 머리가 안 돌아간다. 원래부터 썩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지만 아까부터 왜 자꾸 문화생활, 문화생활 해 대는 걸까요, 나 새끼는. 줄스 템블티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그러고 보니 내가 여장을 했을 때 썼던 릴리라는 이름은 줄스 템블티 때문에 생긴 이름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하면…….

“어디든 가면 돼.”

헛. 또 딴생각을 했구나. 나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까마귀 후작을 보았다. 그래도 내가 바라던 대답이 돌아와서 다행이었다.

“나하고.”


저자 프로필

돌체

2016.11.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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