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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지난 후 상세페이지

폭풍이 지난 후작품 소개

<폭풍이 지난 후> 딸을 데리러 유치원으로 향하던 중 토네이도로 인해 길에서 발이 묶이고 만 메건. 싱글맘으로 열심히 살아온 그녀에게 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기에 메건은 필사적으로 걸어서 아이에게 가려 한다. 그때, 토지 매입 문제로 티격태격하던 휘트가 슈퍼히어로처럼 나타나더니 그녀의 딸과 유치원 아이들을 구하는 데 앞장서는 게 아닌가. 감사의 표시로 메건이 휘트의 빰에 가볍게 키스를 하던 순간, 그가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두 사람의 입술이 닿고 마는데….

다음번 키스는 많이 다를 거요…




▶ 책 속에서

“아무래도 그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소.”

“무슨 얘기요?”

“당신이 키스했을 때.”

“쉬잇!”
메건은 다급히 속삭였다.
“누가, 아니, 아이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알았소.”

휘트의 목소리가 여름비가 내릴 때 조용히 치는 천둥처럼 메건의 전신에 우르르 울렸다.
“난 그날 키스한 게 아니었어요. 정확히는.”

“난 똑똑히 기억하고 있소. 당신 입술이 내 입술에 닿은 걸. 그건 키스지.”
휘트가 사악한 눈빛으로 놀리듯이 말했다.

“난 뺨에 할 작정이었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고개를 돌려서 그 이상의 것으로 만든 건 당신이었죠.”


저자 프로필

캐서린 만 Catherine Mann

  • 국적 미국
  • 수상 북셀러스 베스트상
    리타 어워드

2015.05.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Chapter 1~ Chapter 1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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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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