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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트랩!(Trap? Trap!)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트랩? 트랩!(Trap? Trap!)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트랩? 트랩!(Trap? Trap!)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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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랩? 트랩!(Trap? Trap!) 2권 (완결)
    트랩? 트랩!(Trap? Trap!) 2권 (완결)
    • 등록일 2017.05.11.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트랩? 트랩!(Trap? Trap!) 1권
    트랩? 트랩!(Trap? Trap!) 1권
    • 등록일 2017.05.11.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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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트랩!(Trap? Trap!)작품 소개

<트랩? 트랩!(Trap? Trap!)>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략남, 복흑공, 사랑꾼공, 절륜공, 집착공, 순정공, 전직조폭공, 벤츠공, 나이차커플, 까칠수, 트라우마수, 상처수, 대학생수

예기치 않은 히트 사이클, 강력한 알파의 페로몬.
그 조합이 빚어낸 끝내주는 하룻밤.
그 밤이 문제였다.
내 인생 처음으로 알파에게 먹버당한 걸로도 모자라 각인까지 될 줄이야!

설상가상으로 그날 밤의 남자를 찾던 중
우연히 밝혀진 남자의 정체는 경악 그 자체였다.
남자는 친구 박신우의 막내 외삼촌이자 전직 조폭인 최해준이었던 것!

알파의 집착과 소유욕에 구속되는 건 끔찍하기에
확실히 담판을 지어야겠다 마음먹고 최해준의 회사로 찾아갔지만
그는 자신을 기억조차 하지 못했다.

“너 누구야?”

이것만으로도 이성의 끈이 끊어지기 충분했는데…….

“원해서 각인한 것도 아니니
서로의 발정기는 각자 해결하는 방향을 권하고 싶군.”

우월한 오메가인 나, 윤이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뭉개는 것이 아닌가!

“최해주우우운! 개새끼야아아! 나도 너 따위 필요 없어!”

오메가로서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였다.
이 빌어먹을 알파를 내 페로몬에 굴복시켜 버릴 테다,
그리고 이 자식의 러트 주기가 오면 비웃으면서 무시해 버리겠다.
먹고 버리는 건 네가 아니라 나야!


▶잠깐 맛보기

“우리가 언제 잤나? 아, 그 전에 잔 건 맞고?”

내 인내심의 한계는 거기까지였다.

“개자식아! S호텔! 3주 전에! 네가 날 호텔로 데리고 갔잖아!”

“3주 전에……?”

내가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거나 말거나 얄미울 정도로 차분하게 기억을 되짚던 최해준이 이윽고 짧은 탄성을 뱉었다.

“아! 그때 그 길거리에서 발정 났던 오메가?”

최해준이 기억해 냈는데 짜증은 더 커졌다. 길거리에서 발정이 났다는 말을 저놈의 입으로 들으니 더욱 쪽팔리기도 했고, 이렇게까지 해서 저놈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는 게 화가 났다.

“미안, 미안.”

빌어먹을 조폭 새끼가 사과는 상큼했다.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깜빡했군. 그 후에 몸은 괜찮아? 임신은 안 했지? 만약 낙태하길 원한다면 의사도 비용도 내가 알아서 다 할 테니 그 점은 걱정…….”

“닥쳐!”

너무 화가 나면 머리가 띠잉 하고 눈앞이 새하얗게 된다는 걸 나는 처음으로 깨달았다. 이 자식이 날 놀리고 있는 게 아니란 사실에 더 혈압이 올랐다.

“지금 임신이 문제가 아니잖아! 너랑 내가 각인을 했다고! 각! 인! 이 새끼야!”

“각인…….”

무척 놀랍다는 듯이 최해준이 중얼거렸다. 그러고는 되물었다.

“하룻밤밖에 안 잤는데 왜 각인되었을까?”

“내가 어떻게 알아!”

“흐음, 속궁합이 좋았나?”

“몰라, 씨발!”

최해준이 정색했다.

“임신했을 때는 나쁜 말 하는 거 아니다.”

“안 했어! 임신 같은 거 안 했다고!”

난 분명히 각인한 알파의 멱살을 잡고 차후 대처를 담판 지으려고 온 건데 어째서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자꾸 튀어 나가지?
이 자식을 상대하면서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저자 프로필

아쿠스

2017.05.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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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3.

2권
4.~5.
외전 - 단 하나의 거짓말
외전 -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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