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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소장단권판매가500 ~ 3,000
전권정가12,500
판매가12,500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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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외전)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외전)
    • 등록일 2018.11.05.
    • 글자수 약 2.3만 자
    • 500

  •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4권 (완결)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4권 (완결)
    • 등록일 2018.06.19.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3권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3권
    • 등록일 2018.06.1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2권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2권
    • 등록일 2018.06.18.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1권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1권
    • 등록일 2018.06.1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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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작품 소개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키워드 : 스릴러, 광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다정공, 미인공, 존댓말공, 소심수, 상처수, 오해/착각, 게임물, 사건물, 3인칭 시점


형을 만나러 터미널 대합실에 간 것이 마지막 기억인데,
눈을 뜨니 어두운 영화관에 있음을 깨달은 여우견.
패닉에 빠진 사이 게임의 플레이어 A로 승인되고 말았다.

《안녕, 플레이어 Arthur. 나는 너의 서포터야.》

게임이니 무기니 영문 모를 서포터의 이야기들을 무시한 채,
그저 집에 가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로비로 나간 우견은
어둠 속에 웅크리고 있는 존재들을 마주했다.

《도망쳐! 저들은 사람이 아니야. 변종이야!》

사람의 형태이지만 기괴한 몰골을 한 변종들.
쫓아온 변종이 달려들어 목에 이를 박는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우견을 구해 주었다.

“만나고 싶었어요, 프린스 차밍. 여기 신데렐라가 왔어요.”

자신을 다른 사람과 착각하는 듯한,
비현실적인 외모를 지닌 남자.
그는 바로 플레이어 B였는데……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 개막.
무엇이든 꿈꾸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기적의 쇼가 당신을 찾아옵니다.
지금 당신의 행운을 시험해 보세요.


▶잠깐 맛보기


“뭐, 하는 거……!”

“검사요, 검사.”

여우견은 숨을 삼켰다. B.B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탓이었다. 유리 세공품처럼 생긴 주제에 얼마나 큰지 그의 손바닥 한 짝에 엉덩이 한쪽이 완전히 들어가고도 남았다.

“왕자님이 이상했거든요. 그렇게나 만나기를 꿈꿨던, 완벽한 프린스 차밍인데 기분 나쁜 냄새가 나더라고요. 진짜 냄새는 아니고, 기분? 느낌? 직감? 그걸 뭐라고 해야 하죠? 뇌를 꾹 찌르듯이 오는 감각이 있는데. 어쨌건 완벽한 왕자님에게서 내가 질색하는 그게 느껴져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한 손으로 여우견의 엉덩이를 받친 B.B가 나머지 손을 여우견의 등 밑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긴 손가락이 길게 뻗은 등뼈를 훑으면서 아래로 내려왔다. 단단한 손가락 끝이 뭉친 근육과 긴 뼈를 문지르자 온갖 감각이 피어올랐다.

“죽여 버릴까? 기분 나빠서 참을 수가 없는데. 그렇게 기분 나쁜 건 나만이면 족하거든요? 사실 내 목도 분질러 버리고 싶은 걸 왕자님을 보고 싶어서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여우견은 어쩔 줄을 몰랐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왕자님이 그럴 리가 없잖아요? 착각이겠지. 내가 착각했을 게 분명해요. 아, 이 쓰레기 같은 게 감각까지 쓰레기가 된 거예요. 뭐, 그럴 수도 있죠. 난 원래 엄청난 쓰레기거든요.”

B.B의 손이 여우견의 허리를 훑고 내려가, 엉덩이 골이 시작되는 부분을 눌렀다.

“잠, ……흣!”

눌린 부분이 찌르르했다. 눌린 부분만이 아니라 다리 사이에도 그 감각이 번졌다. 여우견은 당황했다. 안 돼.
여우견은 허둥거리면서 일어나려고 했다. 그런 여우견의 배를 남자가 내리눌렀다. 여우견은 숨을 삼켰다. 부릅뜬 눈이 달달 떨렸다.

“그래서 검사를 해 보기로 한 거예요. 아, 그러길 정말 잘했어요. 역시 착각이었어요. 아까는 그렇게나 짜증 나고 거슬렸는데, 지금은 이렇게나 멋져요. 여전히 완벽하고, 최고예요. 당신은.”

“놔, 놔주……. 놔주세요.”

여우견은 당황한 나머지 눈가가 뜨거워졌다. 그는 이 모든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저러는 거야? 저 사람, 나한테 아무 관심도 없었잖아? 나, 날 오물처럼 봤었잖아. 그런데 어째서 갑자기…….

“쉬. 괜찮아요. 안 아파요. 정말로. 조금만, 조금만 더 할게요.”

B.B가 여우견의 엉덩이를 쥔 손가락을 오므렸다. 다소 거칠게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남자는 손가락을 더 안쪽으로 미끄러뜨렸다.

“잠, 잠깐, 아.”

여우견은 허우적거렸다. B.B를 말리고 싶었지만 눈앞이 자꾸만 새하얗게 변했다. 저절로 허리가 들썩였다. 피부가 화끈거리고, 살과 살이 겹친 부분이 간지러웠다.

“좀 더 자세히 봐도 돼요?”

여우견의 엉덩이를 한 움큼 붙잡은 B.B가 물었다. 여우견은 자꾸만 묘한 소리가 자기 입에서 흘러나오는 게 부끄러워서 아랫입술을 깨물고 도리질을 쳤다. 당연히 싫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B.B는 방긋 웃더니 말했다.

“정말이죠? 고마워요.”


저자 프로필

돌체

2016.11.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0
01~07

2권
08~14

3권
15~22

4권
23~29
외전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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