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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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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이번에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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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 판타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재회물, 첫사랑, 정략결혼, 능력남, 순정남, 존댓말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달달물
* 남자 주인공: 루젤. 하나벨 제국의 대공. 평생 전쟁터를 떠돌았기에 아내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를 떠나보내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아나스타를 그리워했다.
* 여자 주인공: 아나스타. 대공비로 팔려 간 자작가의 딸. 남편인 루젤을 위해 결국 이혼을 선택했지만, 그가 죽은 뒤에도 여전히 루젤을 사랑했다.
* 이럴 때 보세요: 후회로 얼룩진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가 보고 싶다면.
* 공감 글귀: “얼른 가지고 싶군요.”


이번에는 행복해지고 싶어요작품 소개

<이번에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대공비로 팔려 와 루젤의 아내가 된 아나스타.

하지만 그녀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루젤을 위해 이별을 말했다.

“대공 전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아 든 순간,
때늦은 회한이 아나스타를 덮쳤다.

당신도 나를 사랑했던 걸까……?

그래서 모든 게 꿈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다시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다.

그와의 새로운 결말을 위해서.



미리보기

“가면을 벗겨도 되겠습니까?”

그녀의 허락을 받고 루젤이 아나스타의 얼굴에서 가면을 벗겼다. 찰랑이는 금발 머리카락 아래 빛나는 파란 눈동자, 그가 보았던 그녀가 맞았다.

“꼭 안아 봐도 됩니까?”
“네.”

그녀의 허락이 떨어지자 그가 아나스타를 품에 가두었다. 품 안에 있는 그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저는 늘 루젤을 기다렸어요.”
“아나스타.”
“오늘도 그렇게 안아 줄 거죠?”

그는 와인이 묻은 그녀의 입술을 손으로 만졌다.

“물론입니다.”

와인을 들이켠 그가 말했다.
그들의 밤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저자 프로필


목차

프롤로그
1. 홀로서기
2.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3. 만남
4. 약혼식
5. 결혼식
에필로그
외전. 행복한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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